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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이 3968억원을 들여 울산 사업장 등에 생산공장을 세우고 초고압 변압기 생산에 나선다.HD현대일렉트릭은 20일 울산과 미국 등 국내외에 초고압 변압기 생산 시설을 증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증설 시설에서는 765㎸급 변압기를 생산 예정인데, 이는 현재 미국에서 취급하는 최대 전압 사양이다.HD현대일렉트릭은 우선 울산 사업장 기존 부지에 2118억원 투자해 신규 생산시설을 세운다. 미국 알라바마 법인에도 생산시설 증설에 1850억원이 투입된다.업체 측은 신·증설 공장에서 생산이
전력 공급에 사용되는 변압기 및 다양한 전자기기를 제작, 판매하는 HD현대일렉트릭이 변압기 공장을 증설하겠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2118억원 규모로 이는 HD현대일렉트릭의 자기자본인 1조570억원의 20.04%에 해당한다.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시설 투자의 목적으로 변압기 공장을 증설하여 생산 능력을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와 신재생 발전 확대, 원전 재가동 및 데이터센터 증가 등으로 전력기기 수요가 지속 증가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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