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은 4월 경기전망이 3월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일보가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의 ‘4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분석한 결과, 4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80.2로 조사됐다. 이는 3월 전망 지수와 같은 수치다. 이번
구미시는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경유 자동차 1만3084대에 6억4000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매년 3월과 9월 반기별로 후납제
지난달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 전후를 기록했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7.06로 전월보다 0.2%, 지난해 3월과 비교해 1.9% 올랐다.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19.5로 1년 전보다 2.3% 올랐다. 식품과 비식품 물가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계절·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된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하락했다. 생선·해산물 등 신
경기민요소리꾼 이희문은 국가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전통예술의 동시대성을 탐구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적 영역을 확립한 아티스트이다.‘2025 이희문시즌즈 歌’는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로 이름을 알려온 이희문이 보다 진중한 모습으로 전통민요의 매력을 담은 무대들을 선보이는 시리즈이다. ‘2025 이희문시즌즈 歌‘의 시작을 알리는 ‘이희문프로젝트 ’와 은 오는 3월과 4월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2025년 신작인 이희문프로젝트 는 작년
㈜동신포리마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 새병원 건립기금 1억원을 추가 기부했다.2023년 3월과 2024년 2월 각각 1억원씩 기부한 데 이어 올해로 세 번째다.㈜동신포리마는 1994년 설립된 대한민국 굴지의 PVC타일 제조 기업이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호주 등 세계 여러 국가에 수출·판매한다.기부금 전달식은 13일 병원 건강검진센터 회의실에서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 동신포리마 박영대 대표이사 등 양측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 괴산군이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2720건, 총 7287만5230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경유 자동차에 부과되는 원인자 부담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정기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납부 기한은 3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납 시에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또한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차량이 말소되거나 소유권이 이전된
제주해양경찰청은 새봄을 맞아 깨끗한 제주 바다를 보호하고 국민의 해양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주해경 직원들이 직접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데이’를 운영한다.20일부터 진행되는 플로깅데이는 3월과 4월 두달간 해양쓰레기 취약지 6곳을 선정해 제주해경 직원과 자원봉사자·어촌계·해양 환경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정기적으로 쓰레기를 줍는 해양 환경정화 활동이다.해양쓰레기 취약지는 조천읍 닭머르 해안·가파도·삼양포구·이호테우해변·애월항·하귀 등 6곳이다.제주해경청은 20일 오후 2시
경제협력개발기구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석달만에 0.6%포인트나 끌어내렸다.미국발 관세전쟁의 타격을 직접적으로 받는 멕시코·캐나다를 제외하면 주요국 중 하락 폭이 가장 크다.한국 경제가 다른 주요국에 비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장벽 확대 정책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OECD는 17일 이런 내용의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OECD는 매년 2회 세계 경제와 회원국, 주요 20개국을 대상으로 경제 전망을 한다. 3월과 9월에는 중간 경제
구미시는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경유 자동차 1만3084대에 6억4000여만원을 부과했다.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반기별로 매년 3월과 9월에 후납제로 부과된다.부과 대상은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경유 차량이다. 이후 출고된 차량은 유로5·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해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부담금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사용분에 대해 산정됐으며 해당 기간 내 소유권 변경, 폐차, 말소된 차량은 소유
하이트진로가 올해 첫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하이트진로는 지난 14일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제주 닭머르해안에서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및 제주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7일 밝혔다.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3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로 함께 협업했다.하이트진로는 2020년부터 반려해변 사업 참여를 통해 정기적인 해안 정화활동을 펼쳐왔다. 제주 닭머르해안은 하이트진로가 제주 표선 해수욕장에 이어 두 번째로 입양한 반려해변이다.김인규 하이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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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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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8일 날씨] 일부 지역 건조 특보…"불씨 관리 철저히"
화요일인 8일 대구경북 일부 지역의 대기가 극도로 건조한 상태를 보여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한다.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전체적으로 어제와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포항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며, 이 외 다른 지역들도 점차 습도가 낮아지면서 건조특보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겹치면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산행이나 캠핑을 계획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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