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늘연합회·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전국마늘조합장협의회, 마늘전국협의회가 지난달 28일 마늘 도매가격 급등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일부 피마늘 저장업체와 재래시장 내 깐마늘 중도매인의 과도한 유통마진을 규탄하고 나섰다.5개 단체는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025년 3월 27일 기준 깐마늘 도매가격이 하루 만에 킬로그램당 평균 300원,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550원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같은 기간 동안 산지 농협 깐마늘 공장
오뚜기의 카레·짜장·소스류 등 제품 가격이 다음 달부터 오른다.오뚜기는 최근 원료와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해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3분 카레와 짜장 제품 가격을 약 13.6%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뚜기의 대표 제품 ‘3분 카레 순한·매운맛’과 ‘3분 쇠고기짜장’이 2200원에서 2500원으로 오른다.이밖에 ▲오뚜기딸기잼 300g 6000원→6600원 ▲오뚜기허니머스타드소 265g 3500원→3900원 ▲오뚜기참깨드레싱 245g 4200원→4700원
식음료 업계의 가격 인상이 연초부터 이어지면서 업계 내부에서 이에 대한 찬반의견이 치열하게 양립하고 있다.특히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은 원두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등의 영향을 받아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저가 커피 브랜드들도 가격 인상 흐름에서 예외가 아니다. 업계에 따르면 브랜드별로 대표 메뉴인 아메리카노를 기존 1,500원에서 1,700원 또는 1,800원 그리고 1,800원에서 2,000원 등으로 약 200 ~ 300원의 판매 가격을 올렸고,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중 글로벌브랜드들은 커피와 티 음료 가격을 200~300원
대중들의 최애 기호식품인 커피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스타벅스와 할리스 등에 이어 투썸플레이스가 아메리카노와 케이크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한다. 투썸플레이스가 주요 제품 가격을 올리는 건 2022년 1월 이후 3년여 만이다.투썸플레이스는 오는 26일부터 커피 23종·음료 22종·케이크 13종 등 총 58종의 가격을 평균 4.9%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레귤러 사이즈 기준 커피 제품 23종의 가격은 각 200원씩 인상되며 샷, 시럽 등 고객 옵션은 각각 300원, 디카페인 변경 옵션은 200원 인상된다.홀케이크는 평균
투썸플레이스가 오는 26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가격 조정은 총 58종 품목이 대상이다. 커피 23종, 음료 22종, 케이크 13종이다. 평균 인상률은 4.9%이다.이에 따라 레귤러 사이즈 기준 커피 제품 23종의 가격은 각 200원씩 인상된다. 샷, 시럽 등 고객 옵션은 각각 300원, 디카페인 변경 옵션은 200원 오른다. 홀케이크는 평균 2000원, 조각 케이크는 평균 400원이 인상된다.투썸플레이스는 “수년간 지속된 환율 상승과 전 세계적인 기상 변화로 원두, 코코아,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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