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4억2200만 원으로, 목표액인 3억5000만 원을 120%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 인원은 3680명으로,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1만 5000원이었다. 이 중 100만 원 미만의 소액 기부자가 3655명으로 전체 기부금의 87%인 3
경산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4억 2,200만 원으로, 목표액인 3억 5,000만 원을 12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부 인원은 3,680명으로,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1만 5,000원이었다. 이 중 100만 원 미만의 소액 기부자가 3,655명으로 전체 기부금의 87%인 3억 6,700만 원을 차지했다. 이는 전
경제상황을 대하는 제주지역 소비자들의 심리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때 수준으로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고금리,고물가 기조로 내수부진이 길어지는 와중에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체감경기가 더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한국은행 제주본부는 12월 제주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87.1로 전달보다 8.4포인트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팬데믹 때인 2020년9월 이후 4년3개월만에 최저치다. 하락폭은 2022년7월이후 가장 크다.CCSI는 경제상황에 대한
광명시가 국내 최초로 건물일체형 컬러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시민체육관 본관 출입구 경사지붕에 BIPV 컬러 태양광 발전 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19일 오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시설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대상 확대 추진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목적으로 설치됐다. 설치 규모는 가로 30m, 세로 18m이며, 총 476장의 패널로 구성됐다.발전 최대출력은 시간당 87.442kW로 연간 약 11만 1천707kW를 생산하게 되
임채윤 후보가 제11대 대한한약사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11대 회장 및 지부장 선거 결과를 발표하며, 임 후보가 78.0%의 높은 득표율로 강보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는 선거권자 1,283명 중 1,116명이 참여해 87%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임채윤 당선인은 총 870표를 얻어 강 후보를 크게 앞섰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국민보건증진과 한약사의 역할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칠곡군은 ‘경상북도 2025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그동안 칠곡군 숙원사업이었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 예정인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는 북삼읍 오평리 일원 122만㎡로 계획했다. 산업시설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1차 시도에서 고배를 마신후 절치부심하며 2차 집행을 준비중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불발 이후 대통령경호처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철조망을 설치하고 버스 차벽을 추가 배치하는 등 경비 태세를 강화한 만큼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윤 대통령 측은 이날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와 관련해 “기소해라. 아니면 사전영장을 청구해라. 그러면 법원 재판에 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8일 법조계와 여야 정치권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동물용 의약품 불법 온라인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온라인 불법 판매 차단과 함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8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동물용 의약품의 불법 온라인 거래 차단 건수는 지난 2021년 52건에서 2022년 71건, 2023년 429건에서 지난해 1368건까지 증가했다.동물용 의약품의 온라인 판매는 약사법에 따라 동물병원과 동물약국 등 지정된 장소에서만 판매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