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이 최근 스웨덴 소재 전력회사와 약 662억원 규모의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수주한 변압기 5대를 오는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HD현대일렉트릭이 프랑스와 함께 유럽 최대 전력 수출국인 스웨덴에서 전력기기 수주를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웨덴은 자국 소비와 더불어 독일,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에 공급하기 위해 매년 막대한 양의 전력을 생산한다.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415㎸급 초고압 변압기 5대로, 스웨덴 내 신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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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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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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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 친환경 유람선 ‘김시민2호’ 본격 운항
진주시는 12일 망경동 물빛나루쉼터 망진나루터에서 남강 유람선 ‘김시민2호’ 준공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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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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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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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주간’ 맞아 제주어 알리는 다양한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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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주간’을 맞아 소멸 위기에 처한 제주어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가 제주 전역에서 열린다.우선 제주학연구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오래된 언어,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주제로 제8회 제주학대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10월 6일 오전 10시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한글사랑서예모임,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학회 공동 주최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비인 공연장에서 ‘일상에 살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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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추석 연휴 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격려 방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해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 현장을 살피고 연휴 기간 헌신한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했다.제주 응급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김원 제주한라병원 진료행정부원장은 “평소 휴일에는 하루 약 150명이 응급실을 찾았지만, 이번 연휴에는 경증 환자가 크게 줄어 100여 명 수준에 그쳤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에서 응급환자 이송 거부나 소위 ‘응급실 뺑뺑이’ 현상 없이 안정적인 응급의료서비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오영훈 지사는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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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울릉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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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건설소방위원들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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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하례1리,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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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17일 남원읍 하례1리에서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선포식’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행정과 마을의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선포식은 ‘탄소중립 이끄미 양성 과정’ 이수자 18명 위촉장 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 다짐문 낭독,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현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로 지정된 하례1리는 지난해 선도마을로 지정된 수망, 색달마을에 이어 전 주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 나선다.김시철 하례1리 이장은 “지구를 구하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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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암기념관, 이상범 예술세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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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서정적 한국화의 거장 청전 이상범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한 전시회가 지난 16일부터 소암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소암기념관이 아홉 번째 개관 기념전으로 마련한 ‘서귀소옹과 20세기 서화거장 Ⅸ : 청전 이상범, 황량한 벌판에서’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이어진다.이상범은 한국 근현대 서정적 한국화를 대표하는 화가로 ‘청전양식’으로 불리는 독창적인 산수화풍을 통해 우리나라의 자연과 풍토에 대한 미의식을 재해석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지닌 한국적 풍경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담묵(물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