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가 ‘든든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HUG는 오는 26일부터 수도권 총 500호 규모의 제6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HUG는 작년 7월부터 5회에 걸쳐 450호에 대해 모집공고를 진행했다. 당시 약 7만1000명의 임차인이 신청하면서 평균 1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제6차 공고는 전년 대비 확대된 총 500호를 공급한다. 대상 주택은 서울,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에 위치했다.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지난해 2조5000억 원대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세 사기의 급증이 원인으로 분석된다.HUG는 3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4년도 결산공고’를 통해 순손실이 2조519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순손실액은 전년보다는 1조3000억 원 이상 줄었다. 그러나 2022년 적자로 돌아선 뒤 3년 연속 적자가 계속됐다. 최근 3년간 누적 순손실은 6조7883억 원이다.2022년부터 전세보증사고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 순손실의 주원인이다.지난해 HUG의 전세보증,
경실련은 7일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반환보증 담보인정비율을 법정 LTV인 70% 수준으로 낮추라"고 촉구했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반환보증 담보인정비율 조정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LTV는 주택 가격에 대한 대출 비율이다. 금융권에서 적용하는 담보물 대비 빌린 돈의 비율인 LTV 범위 안에서 일부 보증을 한다면 공공은 임차인에게 대신 갚아준 보증금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다.경실련은 이렇게 해야 보증금 미반환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지난 3일 공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오는 26일부터 총 500호 규모의 제6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HUG는 지난해 7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450호에 대해 모집공고를 진행하였으며, 약 7.1만명의 임차인이 신청해 평균 1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이번 제6차 공고는 전년 대비 확대된 총 500호를 공급하며, 대상 주택은 서울,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 지역에 위치한다.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하여 공공임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조합설립을 마치고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준비 중인 정비사업 조합에 초기자금을 지원한다.HUG는 사업 초기에 필요한 용역비, 조합 운영비 등의 용도로 융자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인 50억 원까지 보증을 제공한다. 대상은 올해 신설된 주택도시기금의 정비사업 조합 초기자금 융자 이용 사업장이다.우량 사업장은 더 저렴하게 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정비사업의 공공성 및 안정성 등을 심사해 평점이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보증료율을 최대 0.05%포인트까지 할인하는 우대항목도 마련했다.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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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유엔 北인권결의 환영 결의안’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15일 ‘제58차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 결의 채택 환영 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대한민국 국회가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헌법상 인권 보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한편, 유엔의 연례 북한인권 결의를 존중해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북한의 유엔 연례 북한인권 결의 권고사항 이행 촉구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의 조속한 임명 △유엔 북한인권 결의안 초안 작성국 참여 검토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