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난 8일 혁신학습지원실에서 노영식 총장 등 남해군·의회·대학·지역사회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문위원회가 다룬 주요 내용은 항공해양방산학부·관광융합학부·에너지안전융합학부 3개 학부로 학사구조를 개편하여 특성화하고, 2025학년도 입학정원 340명을 그대로 유지한다.또 지역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앞장서 항공·방산·조선 산업 분야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또 지역정주 청년인재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역민 평생교육체제 강화, 지...
전국적으로 외국인과 결혼하는 다문화결혼 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도 다문화결혼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전국 다문화 혼인 건수는 2만 431건으로 전년 대비 3000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혼인 건수의 10.6%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전체 혼인 건수 19만 2507건 중 다문화 결혼은 1만 3926건, 2022년 19만 1690건 중 1만 7428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해 다문화결혼을 한 외
경남지역 역량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제47회 경남미술대전 수상작이 발표됐다.㈔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와 경남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제47회 경남미술대전 심사를 열고 수상작을 선정했다.올해 경남미술대전에는 전년도보다 30여 점 많은 1824점이 응모된 가운데 이 중 930점이 입상했다.심사 결과 한국화·서양화·수채화·조소·공예·디자인·한글 서예·한문 서예·문인화·서각·민화·캘리그라피 등 전체 12개 부문 중 10개 부문에서 대상작이 배출됐다.대상은 장르별로 △한국화 옥인숙 ‘온새미로Ⅱ’
하동군은 금오산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 지역에 민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해양 관광단지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군은 금오산 일원에 독창적 해양관광 콘텐츠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 6월 착수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해양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해양관광단지에는 사계절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주요 시설로는 △휴양숙박시설 △해양레저시설 △힐링을 위한 감성 자극형 시설 등이 포함된다. 이는 하동군이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안을
경남FC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를 하지 못하며 쓸쓸히 시즌을 마무리했다.경남은 지난 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9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경남은 이날 경기 전 K리그2 우승과 승격을 확정 지은 안양을 상대로 투혼을 발휘했지만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안양 역시 1만 3000여 명의 홈 최다 관중 앞에서 승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였다.경남은 이날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모두 국내 선수로 라인업을 짰다.도동현, 설현진, 박민서가
산청군이 내년 경남도 전환사업 예산 182억원을 확보했다.10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5년 경남도 전환사업에 신규사업 16개 등 총 31개 사업이 반영됐다.이로써 산청군은 신규사업 75억원과 계속사업 107억원 등 모두 182억원의 내년도 경남도 전환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이는 산청군이 수차례 경남도를 찾아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소통한 성과라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산청군은 총 사업비 2212억원을 투입해 31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신규사업으로 △차황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민선 8기 경남과 부산 행정통합에 대한 광역단체간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경남·부산 행정통합’ 실질적 구상안을 내놨다.이날 ‘경남·부산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열린 통합 구상안 초안 발표에는 박완수 지사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공론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경상국립대 권순기 전 총장, 동명대 전호환 총장 등 공론화위원회 위촉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발표된 구상안의 핵심 내용은 크게 2가지다. 경남도와 부산시를 없애고 새 통합지
창원특례시는 16일 창원상공회의소와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창원을 만들기 위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남천은 불모산에서 발원해 창원국가산단을 가로질러 마산만으로 흘러가는 창원의 대표적인 하천으로, 산단이 들어서고 지난 50년 동안 근로자와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왔다.
이날 플로깅 행사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맞아 민간주도 기업사랑운동 실천사업의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 친환경 프로젝트인 ‘탄탄대로 캠페인’에 참여해 도내 공공기관 중 1위를 기록해 15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탄탄대로 캠페인’은 ▲ 다회용컵 사용하기 ▲ 휴지 대신 손수건 사용 ▲ 안 쓰는 물건 나눔 ▲ 잔반 남기지 않기 ▲ 장바구니·에코백 사용 등 총 9개의 친환경 실천과제를 수행하고 어플리케이션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도에서는 총 23개 기관이 참여했다.재단은 전체 기관 중 1위를 달성하며 총 64만6509g의 탄소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약 30년생 소나무 9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화천의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과 격려의 무대가 6년 만에 재개된다. 화천군은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화천체육관에서‘After 수능 힐링 콘서트 in 화천’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워터밤 여신’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권은비와 밴드 ‘루시’가 출연한다. 또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래퍼 김승민이 화끈한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올해 수능 힐링 콘서트는 쿠려 6년 만에 다시 열린다는 점에서 지역 청소년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뿌리고 있다.화천군은 지난 2018년 11월, 래
'세월 앞에 장사 없다 했던가'19년 만에 프로복싱 링으로 돌아온 전설의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유튜버 겸 프로복싱 선수 제이크 폴과 맞붙은 19년 만의 복귀 전에서 패했다.타이슨은 16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폴과 프로복싱 헤비급 경기에서 심판 만장일치 0-3으로 판정패했다.현역 시절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나이’라는 별명과 함께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갖췄던 그는 2005년 링을 떠났다가, 이날 19년 만에 다시 링에 올랐다. 유튜버 구독자
지난 8일 '트럼프와 김정은의 브로맨스 우려'를 본지에 올렸다. 이에 미 피츠버그대 경영대 이충양교수가 단지 기우일 뿐이라는 반박 글을 보내왔다. 트럼프 후보가 차기 47대 미국 대통령에 선출됐습니다. 한국 사람들 대부분은 좌향화된 한국 매스콤과 언론기관 때문인지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을 불안하게 보는데 안타깝습니다. 트럼프 당선으로 세계는 훨씬 더 안전하고 평화로워집니다. 테러를 지원하는 국가들과 북한과 같은 깡패국가들이 함부로 설치지 못합니다. 경제면에서도 첫번째로 국제 원유값이 하락하며 안정화 됩니
넥슨은 16일 지스타2024 넥슨관에서 넥슨 30주년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였다.67인조 풀밴드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이번 공연은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 ‘테일즈위버 디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넥슨 음악 공연 경험을 보유한 아르츠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안두현 지휘자가 합을 맞췄다.넥슨은 유저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부스 오픈인 오전 10시부터 현장 관람을 선착순으로 안내했으며, 관람석이 오픈 1분만에 마감되며 많은 관심을 입증했다.‘메이플스토리’의 ’Start The Adventure’,를 시작으로,
오월글씨연구회의 3번째 그룹전 '결'이 오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열린다. 2022년 '마음사전', 2023년 '메신저 messenger'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은 5명의 작가가 자신만의 '결'을 통해 자연, 재료, 그리고 글씨의 감정을 표현한 캘리그라피 전시이다.이번 전시는 문자 예술의 형상을 넘어, 그 안에 내재된 감정과 이야기를 자연 재료와 작가의 해석을 통해 풀어낸다. 점이 선으로, 선이 면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각기 다른 재료와 기법을 통해 표현하며, 글씨가 단순히 문자의 형태를 넘어서는 깊은
오픈AI가 2018년초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제안한 암호화폐 토큰 출시를 거부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일론 머스크가 오픈AI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관련 문건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이 제안이 회사신뢰도를 심각하게 해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일론 머스크의 변호인단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2018년 1월, 알트먼은 오픈AI는 자체 암호화폐를 판매할 수 있는 사기성 ‘ICO’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변호사들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 아이디어에 대해 ‘오픈AI와 I
서귀포시는 국제학교법인 및 국제학교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시와 국제학교의 소통 강화를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국제학교법인 대표이사, 국제학교 총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국제학교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교류 계획과 이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시는 2025년 국제학교 교류사업으로 국제학교 학생들이 서귀포시의 문화, 역사를 체험하는 지역이해과정, 지역 청소년과 해외 자매우호도시 청소년들이 교류하는 청소년글로벌 공감캠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탈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
경기도가 2026년까지 ‘흙향기 맨발길’ 1000개를 조성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군포시 수리산 산림욕장 맨발걷기 길에서 열린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서 “아내와 함께 맨발 길을 세 달 정도 걷고 있는데, 지난 유럽 출장 때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강 옆 흙길에서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으니 지나가던 주민이 깜짝 놀라더라. 간단하게 소통하면서 맨발 걷기를 약간 전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흙길 1천 개 만드는 사업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경기도 읍면동 603개에 최소한 1개 이상씩 조성
식물 애호가와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가 17~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힐링, 독특함, 나눔이라는 테마로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반려식물을 통해 소소한 치유와 즐거움을 제공한다.다양한 식물들로 가득 꾸며져 있는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은 잠시나마 자연의 품에 안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반려식물을 처음 키워보는 이들도 식물과 가까워지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다.전시존에는 평소 보기 어려운 희귀한 식물들
창원특례시는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한드론농구협회, 창원드론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제1회 창원특례시장배 드론 농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드론 기술과 스포츠의 융합을 통해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선보이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전국 각지 16개 팀이 참여해 드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 친환경 프로젝트인 ‘탄탄대로 캠페인’에 참여해 도내 공공기관 중 1위를 기록해 15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탄탄대로 캠페인’은 ▲ 다회용컵 사용하기 ▲ 휴지 대신 손수건 사용 ▲ 안 쓰는 물건 나눔 ▲ 잔반 남기지 않기 ▲ 장바구니·에코백 사용 등 총 9개의 친환경 실천과제를 수행하고 어플리케이션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도에서는 총 23개 기관이 참여했다.재단은 전체 기관 중 1위를 달성하며 총 64만6509g의 탄소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약 30년생 소나무 9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수원축산농협은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쌀 600㎏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