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농축산 분야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재개와 생산기반 회복을 위한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복구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이번 대책은 빠른 피해조사와 복구비 지급을 통해 농가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고, 응급복구로 적기 영농을 지원하며, 농업정책보험, 농어촌진흥기금 등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 지역의 항구적인 농업 기반 복구와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농작물 3,862ha, 농기계 10,883대, 시설하...
경산시는 지난 8일 경산시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안정적 물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물 공급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고, 경산시의 물 공급 시스템 관리 및 운영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기술·정보 공유와 함께, 가뭄·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한 국책사업 추진과 친수공간 조성 등 물 복지 향상에 협력할 예정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도·수자원시설 운영·관리에 대한 기술·정보 공유 △가뭄, 홍수 등 대비 안정적 물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퇴임식을 가졌다.홍 시장은 “제 정치 인생의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이어 “2년10개월간 참으로 행복했고 꿈같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지하고 성원해준 시민과 믿고 따라준 공직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국민들의 저력으로 조국 근대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국 시대까지 온 우리가 분열과 대립
청도이서초등학교는 올해 들어 경상북도교육청과 청도교육지원청, 지역 유관기관에서 실시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학생, 학부모,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체육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기초학력 오름학교, 두드림학교,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예술 동아리,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 재능나눔 그림책 읽어주기,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영역의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모두 선정되어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여건 속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학교 구성원의
청도 금천초등학교는 지난 9일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전교생 36명을 대상으로 마술의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창의력 향상을 위해 2025학년도 금천 과학의 달 행사를 실시했다. 먼저 강당에서는 전문 마술사의 ‘버블 & 벌룬쇼’를 보며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키워주고 ‘체험하는 과학마술 공연’을 통해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서 더 나아가 내가 마술사가 되어보는 경험을 하여 마술의 과학적 원리에 대해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두 개의 교실로 이동해서는 학생들이 몇 가지의 ‘마술을 직접 배워보는 교육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30년 정치 인생의 국정 철학과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위한 국가 비전을 집약한 책을 펴냈다.홍 시장은 국가경영 비전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과제를 담은 정책 비전서인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연다’를 9일 발간했다.1부와 2부로 나뉜 이 책에는 제7공화국을 준비하며 새 시대를 열어야 하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정치와 경제, 교육과 사회, 안보와 환경 등 사회 전 분야에
구미보건소는 지난 9일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 회의’를 열고,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장애인 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갑을구미재활병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구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과, 경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공 및 민간 보건복지기관 간 협력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12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회 기획재정위 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15일 "12조 원은 찔끔 추경"이라고 비판하며 추경 증액 필요성을 제기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12조 원대 '필수 추경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정부는 애초 발표했던 10조 원보다 약 2조 원 수준 증액한 12조 원대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추경 사업은 ▲재해·재난 대응
제주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진로진학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관심과 진로‧진학 희망에 따라 재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학교 특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과제탐구 활동, 꿈끼키움 활동, 특기적성 활동의 세 가지 영역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3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 설계 역량을 키워나간다.또한 대정여고 교사와 외부 전문가(대학교수,
얼굴 사진을 올리면 말하는 사람으로 바꿔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단 한 장의 인물 사진 만으로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말하는 초실사 AI 아바타 생성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기존의 음성 기반 AI 비서나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단순한 명령 수행에 그친다. 이번 ETRI의 초실사 AI 아바타는 정교한 표정과 입 모양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앞두고 차량과 사람이 직관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휴먼 산업 전반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키오스크, 은행 창구, 뉴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용인시 처인구에 유아들이 산림에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시설인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고 교육적인 자료를 산림 내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지형과 주변 산림을 충분히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자재를 이용한 유아숲체험원으로 설치함으로써 유아뿐만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질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또한 인디언하우스, 흔들다리건너기, 사면오르기등 놀이시설을 설치해 숲 속에서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주어 자연과 교감 할
제주공항에서 202명이 탑승한 에어서울 여객기가 이륙을 위한 활주로 이동과정에서 비상구가 개방되고, 비상탈출 에어슬라이드가 펼쳐지는 상황이 벌어졌다.15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제주공항에서 이날 오전 8시15분쯤 김포공항으로 향하던 에어서울 여객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에 대한 지역별, 수종별 최신판이 공개됐다.기상청은 15일 꽃가루 날림으로 불편을 겪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2025년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달력’ 최신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꽃가루 달력은서울, 강릉,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 8개 도시의 대표 알레르기 유발 식물 13종에 대한 꽃가루 수준을 4단계로 구분해 알려준다. 기상청은 "이번 달력은 2007~2017년 자료를 토대로 2019년에 작성된 기존 달력을 갱신하여 최근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2025학년도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를 개최했다.학교급식점검단은 영천시보건소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학부모 총 6명으로 구성되며, 4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초·중·고·특수·대안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학교급식점검단’의 기대효과, 학교급식점검단의 방문시 유의사항,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요령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2인 1조로 구성하여 점검할
미국 국방부가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부 주도로 51억달러 규모의 IT 계약을 취소하며 대규모 예산 절감에 나섰다.14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가 51억달러 규모의 IT계약을 취소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액센츄어, 딜로이트, 부즈앨런 등과의 컨설팅 및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중단하고, 중복된 IT 서비스도 제거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국방부는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핵심 분야에 예산을 재배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방부 산하 의무 사령부(Defense Hea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제주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진로진학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관심과 진로‧진학 희망에 따라 재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학교 특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과제탐구 활동, 꿈끼키움 활동, 특기적성 활동의 세 가지 영역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3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 설계 역량을 키워나간다.또한 대정여고 교사와 외부 전문가(대학교수,
경기 안산시의회가 지난 14일 지역 봉사단체 ‘참안산사람들’회원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15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견학에는 참안산사람들 55기를 비롯한 회원 8명이 참여했으며, 의회에서는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최찬규 선현우 황은화 의원이 이들을 맞았다.참안산사람들은 2005년 5월 설립된 순수 봉사단체로, 매년 기수를 배출하며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의회는 이날 참안산사람들 회원들에게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과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12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회 기획재정위 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15일 "12조 원은 찔끔 추경"이라고 비판하며 추경 증액 필요성을 제기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12조 원대 '필수 추경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정부는 애초 발표했던 10조 원보다 약 2조 원 수준 증액한 12조 원대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추경 사업은 ▲재해·재난 대응
지난해 채용절차법 위반으로 모두 382건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실제 형사 처벌로 이어진 사례는 단 1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조사권만을 가지고 있어 위법 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다.국회 환노위 민주당 박홍배 의원이 15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채용절차법 위반으로 접수된 신고는 총 382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과태료 부과는 56건, 시정명령은 6건에 그쳤으며, 형사 처벌로 이어진 건수는 단 1건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