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등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남북도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유통가의 긴급 성금 및 구호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중대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등 4곳에서 산불 진화 중으로, 현재까지 산불 피해 면적은 약 1만4694㏊다. 1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3000명 이상의 지역 주민들이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다.현재 산불 현장에는 강풍이 부는데다 날씨가 건조해 장기화되면서 불길이 인근 지역으로까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