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수도관 노후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를 위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옥내급수설비 개량 공사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건물사용검사일 기준 25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 중 수도관 부식 및 녹물이 발생하는 연 면적 130㎡ 이하의 단독주택, 공동주택,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수도관 세척 및 노후 배관 교체 비용은 면적별로 50~70% 차등 지원하며 최대 지원 금액은 개인 세대별 배관 110만 원, 공용배관은 최대 45만 원까지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 주택, 사회복지시설, 국·공립...
대구 동구청은 2월부터 6월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는 △반야월연근 관광자원 조성 △전통공예문화 지원 △취업상담 및 알선 △폐현수막 재활용 △불로동고분군 탐방길 조성 △공공체육시설 미관 개선 △나비정원 가꾸기 등 7개 분야에 총 18명을 투입한다.사업참여자의 시급은 1만 30원으로 하루 6시간을 근무하며, 건강검진 등을 별도 지원한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공동체
봉화군은 지난 5일 환경기초시설 운영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봉화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이 참석해 환경행정의 청렴 실천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환경기초시설 운영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행정으로, 투명한 예산 집행과 청렴한 업무 수행이 반드시 요구되는 분야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청렴실천 안내문 배부를 통해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을 강조하고 청렴결의문 낭독을 통해 부정부패 근절 의지를 다졌다. 또한 청렴 교육을 통
대구 군위군이장연합회는 7일, 이장연합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현재 대구시의 최종 평가 결과만을 앞둔 상황에서, 읍면 이장 대표인 회장단에서 한마음으로 군부대 이전을 지지하는 것은 군민들의 뜻을 반영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이날 신년교례회에서 군위군이장연합회와 군위군 관계자들은 군위군이 군부대 뿐만 아니라 군인 가족 역시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현재의 군위군이 아닌 2030년 이후 발전된 모습을 바라봐야 한다고 입을 모
영덕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일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에서 ‘2025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업무 연찬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영덕군 환경위생과와 영덕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피해방지단 16명을 대상으로 총기 사용 안전 수칙, 유해야생동물 포획 안전 수칙, ASF예방을 위한 방역 방법, 포획 증빙자료 작성법 등 총기사고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김명희 영덕군 환경위생과장은 “피해방지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과 충실한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지원한다.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관내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은 치매환자로, 치매치료약 복용자에게 치매 치료 약제비와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최대 3만원 상한 내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다만, △보훈의료대상자 및 가족 △의료급여본인부담금상한제 및 보상제 대상자 △긴급복지의료지원 대
속초시는 2025년에 개최되는 주요 행사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적극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이번 정책은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실천하는 한편,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역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속초시는 지난해 음식문화축제 당시 일회용품 약 28,000개의 사용을 억제하며 탄소 1,371kg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시에서는 올해에도 12일 정월대보름 행사를 비롯해 속초바다축제, 음식문화축제, 설악문화제 등 지역 주요 행사에 일회용품 대신 다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2일부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며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철강업계가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캐나다와 멕시코산 철강제품은 '최대 50%'까지 관세가 인상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다.12일 백악관 관계자 발표에 따르면 "해당 관세는 기존 관세 위에 추가되는 형태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의 보편 관세를 발표했으나, 이후 한 달간의 유예 기간을 뒀다.현재 미국은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통상,
울산 남구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025 삼호당산문화제를 개최했다. 손광석 삼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삼호동의 번영과 삼호동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정성을 다해 제를 올렸다”며 “삼호 주민들이 새해에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지난달부터 구매한 비트코인 수량이 올해 신규 발행된 수량을 크게 웃돌고 있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경제학자 칼 멩거는 현재 비트코인 ETF 구매량이 신규 발행량을 3배 이상 웃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채굴을 통해 블록당 3.125 BTC가 신규 발행되고 있다. 10분에 1블록이 생성되고 있다고 가정하면, 멩거는 지난 5일경 데이터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ETF가 구매한 비트코인 수량의 계산
창원특례시는 12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촌 냇가 문화마당에서 2025년 진동큰줄다리기 및 달맞이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진동민속문화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과 창원 대표 전통 문화행사를 즐기러 찾아온 관람객 1,5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큰줄다리기 ▲초청공연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되었다.삼국시대부터 시작된 진동큰줄다리기는 1,800년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3,400만 원을 지원받는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했으며, 경기도 내 광명시를 포함해 6개 시군이 선정됐다.광명시는 그간 체육관이 있는 41개교 중 약 76%인 31개교와 체육관 개방 협약을 맺고 학교 체육관 개방 예산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로 2025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을 위한 시비 3억 7,600만 원 중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제주 서귀포시 태흥2리항 남동쪽 3.5해리 해상에서 근해연승 어선 제2066재성호 전복 사고 보고를 받고, 즉각 인명 구조 및 수색 강화를 지시했다.강 장관은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구조·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해경 및 인근 선박과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현재 해양경찰청 함정과 인근 어선이 구조 작업 중이며,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사고 당시 승선 인원은 10명이며, 피해 상황은 확인 중이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함께 '언론 사유화 방지와 편집권 독립을 위한 신문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토론회는 신문법 개정을 통해 언론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편집권이 사주의 이익에 좌우되지 않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문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한 민형배, 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12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 국회 투입에 대해 증언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야당 의원들로부터 사전 회유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 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오늘 707특임단장인 김현태 대령을 공식적으로 불
한국석유공사는 대왕고래 구조에 대한 탐사시추 작업이 시추 개시 47일 만인 지난 4일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시추 작업은 당초 계획된 일정대로 순조롭게 마무리됐으며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지난 4일 시추 해역에서 출발해 지난 5일 부산항에서 출항 절차 후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떠났다. 석유공사는 시추 과정에서 취득한 검증자료와 시료를 전문 용역사로 보내 정밀 분석과 실험을 할 계획으로 결과 도출까지 6개월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분석 과정에서 신뢰도 있는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5~6월 중 중간 결과를 발표할
메타빌드는 연우테크놀러지와 ‘GIS 3D 맵 플랫폼’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메타빌드는 공공과 민간을 대상으로 연계 미들웨어, 빅데이터·AI플랫폼과 교통·스마트 시티 플랫폼 등 상용 소프트웨어 공급, SM/SI 사업을 하는 기술 혁신 선도기업이다.이번 MOU는 메타빌드가 보유하고 있는 초거대 AI 모델,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 관리, 스마트 건설 등 공간지능 기술과 연우테크놀러지의 도메인 전문성과 비즈니스
넷마블은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2월 12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RF 온라인 넥스트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은 2월 12일 오후 8시에 공개되며,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 넷마블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RF 온라인 넥스트의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 홍광민 총괄 PD, 이다행 사업 본부장 등이 직접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제주지역의 돼지 도축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이 해소됐다. 제주축협과 제주양돈농협,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최근 돼지도축수수료 인상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축협과 제주양돈농협 등 제주지역의 돼지 도축수수료는 오는 3월1일과 7월1일 각각 1천500원씩, 두차례에 걸쳐 두당 3천원이 오르게 된다.
울산 남구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025 삼호당산문화제를 개최했다. 손광석 삼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삼호동의 번영과 삼호동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정성을 다해 제를 올렸다”며 “삼호 주민들이 새해에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양군이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 환경개선과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상․하반기로 나눠 총 2회 추진할 계획이다.상반기에는 전기승용차 60대, 전기화물차 20대, 승합차 2대로, 모두 82대의 구입 비용 일부를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하반기에는 4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보급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게시된 구매보조금 지급 대상 전기자동차이며, 지원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승용차는 211만 원부터
양양군은 소극행정 타파를 위해 자체 감찰반을 편성하고 2월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노출·비노출 병행 감찰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더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상시 감찰을 강화하고 민원 제보 등 사안 발생 시에는 수시로 특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공직기강 점검 대상은 양양군 전 부서로 읍·면, 직속기관 및 공직유관단체 등이 포함된다.주요 점검사항은 △소극 행정 △일하는 분위기를 저해하는 직무해태, 이권 개입 및 책임
강원지방병무청은 12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병역지정업체 주식회사 케이에이씨를 방문해 복무 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병무행정에 적극 협조하는 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케이에이씨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방식을 활용하여 자동차 조향장치, 구동장치 등에 사용되는 부품을 생산하는 자동차용 부품 전문기업이다. 2005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3명
북한의 피겨스케이팅 렴대옥과 한금철 페어가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2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페어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렴대옥-한금철 조는 기술점수 58.13점과 예술점수 54.07점을 받아 총점 112.20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56.68점을 더해 최종 점수 168.88점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예카테리나 게이니시와 드미트리 치기레프 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렴대옥-한금철 조가 따낸 은메달은 이번 대회에서 북한 선수가 수확한 첫 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