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이 지난 11일 제주도의회를 대표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를 직접 방문하고,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결정 현장에서 함께 했다고 14일 전했다. 박 위원장은 "제주4·3은 이제 지역을 넘어,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성찰해야 할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 승화됐다"고 말하며, 제주도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와 감격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같은 날 프랑스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에서는 '제주4·3 아카이브: 진실과 화해'국제 특별전'이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
서귀포시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착한가격을 유지하며 물가안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한다. 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매년 상·하반기에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가격·품질·위생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지정되는 업소로서 현재 서귀포시 지역내 97곳이 지정돼 있다. 이들 착학가격업소에는 '탐나는전' 상품권을 업체당 20만원씩 인센티브로 지원한다.또한, 제주도 인센티브 지원으로 공공요금, 상수도 사용료(매월 최대 55톤 감면지원
제주시는 오는 5월까지 특정공사 및 비산먼지 발생 신고 공사장에 대해 저감 명령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증가하는 미세먼지와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점검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특정공사 및 비산먼지 발생 신고가 이뤄진 공사장 206곳을 대상으로 한다.점ㄱ머에서는 방음 펜스 설치 여부, 자동식세륜시설 가동 여부, 야적물질 방진덮개 사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점검 결과 소음 발생이 심한 공사장에 대해서는 소음측정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제주의 한 과수원에서 70대 남성이 파쇄기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쯤 서귀포시 중문동 한 과수원에서 파쇄작업을 하던 70대 남성 ㄱ씨가 파쇄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출동했을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119는 ㄱ씨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15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새벽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나, 아침부터는 차차 맑아지겠다.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매서운 강풍도 점차 잦아들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9도, 낮 최고기온은 14~17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3.5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16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성장 엔진 재가동으로 대구·경북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면서 대구·경북 맞춤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안동에 태를 묻고 제 뼈와 살과 피를 만들어 준 대구·경북의 아들, 대구·경북 출신의 민주당 경선 후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대구 지역 한 협동조합을 찾아 웹툰 진흥 간담회를 열기 전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요람이었고 제조업과 첨단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대구·경북 지역에 이차전지 산업벨트와
네오위즈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에서 '블루 아카이브'의 인기곡들을 감상하고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다운로드 콘텐츠를 최근 발표했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최근 리듬 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유튜브 방송을 갖고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와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했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이달 24일 '블루 아카이브'와의 컬래버 DLC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DLC에 수록되는 15곡과 시연을 통해 일부 콘텐츠를 공개하기도 했다.이번 DLC는
하나증권이 해외 주식 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매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6월말까지 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다른 증권사에 보유한 해외 주식을 하나증권으로 100만원 이상 옮겨온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전 금액에 따라 최소 7달러에서 최대 2000달러 상당의 미국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2회 교통안전 공감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제주도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16일까지 4주간 출품작을 접수한다.공모 주제는 △음주운전 금지 △안전속도 5030 △안전벨트 착용이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교통안전 수칙으로 구성됐다. 작품은 4절지 크기의 포스터 형식이며, 색상 제한은 없다.접수된 작품은 저학년부(1~3학
속초시 영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행복나눔꾸러미 지원사업과 행복나눔가게 현판 전달식을 연이어 개최하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18일 오전 10시, 협의체 위원들은 영랑동주민센터로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영랑 행복나눔꾸러미 지원사업을 전개했다.영랑동 마음나눔기금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장을 보기 힘든 어르신을 비롯해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등 10가구를 선정하여 분기별 4회에 걸쳐 가구당 12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 꾸러미에는 획
'영원한 코트의 황태자'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왕년의 농구스타 우지원씨가 탄소 중립 실천과 기후 변화 대처에 큰 포부를 밝혔다.18일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우지원씨는 지난 17일 공단을 방문해 '해양환경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국민의 해양환경공단' 홍보를 통해 탄소 중립 실현과 기후 변화 대처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원성 공단 안전경영본부장은 "“우지원 님이 사회 경제적 활동이 활발한 청장년 세대의 우상이자 아직도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꽃미남 스타로서 환경문제에 대단히 관심을 많이 갖고 있
안산시가 17일부터 코하이젠 안산 본오 수소충전소 운영에 들어갔다. 이 충전소는 하루 150대 이상의 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300㎏/h급 대형 충전소로, 기존 ‘수소e로움’과 ‘하이넷 동안산 사사’ 충전소를 포함해 총 4개의 수소충전소를 보유하게 됐다.지난해 10월 준공된 수소 생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카르다노 블록체인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이나 2026년에 25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의 영향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전반적인 시세에 대해 3~5개월간은 정체할 것으로 봤다. 또한 오는 8월이나 9월에는 투자자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이 상승세는 6~12개월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이르면 202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하나증권이 해외 주식 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매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6월말까지 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다른 증권사에 보유한 해외 주식을 하나증권으로 100만원 이상 옮겨온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전 금액에 따라 최소 7달러에서 최대 2000달러 상당의 미국
컴투스는 18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5’의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각종 기록을 토대로 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컴프야2025’는 지난 2015년 4월 16일 3D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1700만건을 넘어섰고, 생성된 구단 수는 31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전국의 야구 게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야구 게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유저들과 함께 쌓아온 기록들로 꾸며진 이번 인포그래픽에는 10년 동안 생성된 카드 수, 클럽 수, 진검승부를 펼친 실시간 대전 수 등 의미 깊은 숫자들을 한눈에 확인할
넷마블문화재단은 참여형 프로그램 ‘2025년 게임 탐험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게임 탐험대'는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게임직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넷마블은 기존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이란 명칭을 올해부터 '게임 탐험대'로 변경했으며, 초등학생 및 성인 대상으로 연령 범위를 확대했다.올해 게임 탐험대는 5월부터 11월까지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