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착한 선결제 캠페인 ‘미리내봄’이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우는 데 효과를 내고 있다.이 캠페인은 소비자가 평소 자주 찾는 골목상권이나 전통시장 내 상점에 미리 결제한 뒤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관내 공공기관이 일반운영비와 업무추진비 총액의 40%를 선결제하는 방식으로 참여해 직접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내고 있다.선결제는 사무용품점, 음식점, 문구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상인들의 호응도...
인천교통공사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코자 특별성금을 모금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모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지난 4월 8일부터 4월 13일까지 임직원 1,039명이 참여해 총 1,316만 원을 모금했으며, 이렇게 모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공사 최정규 사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김해시는 ‘1인가구의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는 행복도시 김해’라는 비전으로 2025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김해시의 1인가구수는 24년 12월 기준 82,875가구로 전체 가구수의 35%를 차지한다. 이들의 일상생활 속 안전하고 건강한 독립생활 지원과 공동체 참여 증진을 통한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을 목표로, 건강·돌봄·안전·사회적 관계망·주거·지원체계 구축 등 6개 분야 20개 세부사업에 120억5,100만원을 투입한다.결식우려노인 무료급식 지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충남도가 도내 탄소중립 실현을 정부 계획보다 5년 앞당긴 오는 2045년까지 완성한다는 목표로 충남 도민들에게 10억 6700만원의 인센티브를 내 걸었다.도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끝내고 올 한 해 동안 가시적 성과를 거둔다는 것이다.도가 내놓은 탄소중립 항목은 당초 5개 분야에 31개 항목에서 4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줄였다.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탁월한 종목으로 효과를 배가시킨다는 계획이다.도가 내놓은 탄소중립 포인트 실천 항목은 △폐기물 △수송 수단
보성군은 21일, 제311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7,715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931억 원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6,589억 원, 특별회계는 1,126억 원으로 편성됐다.군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와 세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의 일상에 직접 도움이 되는 민생 안정 및 지역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재정 운용에 초점을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과 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며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다채움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교수-학습 온라인 공간 , 14만 2천여 권의 전자책 서비스와 독서이력 관리를 지원하는 , 학생의 수학 학습 수준과 학습 패턴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수학 학습 경로를 제시하는 ,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수능준비를 돕는 수능연계 전자책 서비스인 등을 제공하고 있다.인공지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3일 반곡동에 위치한 세종요한성바오로2세성당 분향소를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이날 최민호 시장은 분향소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조문하고 소박하고 청빈한 삶을 실천하며 전 세계에 평화와 공존에 메시지를 전파해 온 교황의 넋을 기렸다.지난 2013년 즉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4년 8월 방한 당시 대전카톨릭대학교에서 열린 각국 청년대표와 오찬 간담회에 참석차 세종시 전의면을 방문한 바 있다.시는 이를 기념해 지난 2015년 전의면 전의교차로에서
LG전자가 2025년형 LG QNED TV를 본격적으로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한다.LG전자는 5월 초 한국과 북미 등 프리미엄 시장을 시작으로 100형 QNED 에보와 무선 QNED 에보를 비롯한 2025년형 QNED TV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차례대로 출시한
두산에너빌리티가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 한전KDN과 손잡고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두산에너빌리티는 분당 두산타워에서 한전KDN과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공동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전KDN 박상형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 혁신 부문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화와 신사업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
제주에서 한 중국인 승객이 운행 중인 버스 내부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운 일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커뮤니티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한국 알리미로 알려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주에 사는 많은 지인분들이 제보를 해 주셨"며 한 중국인 여성이 버스 내부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서 교수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 여성 승객이 좌석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창문 밖으로 담뱃재를 터는 모습이 담겼다.이를 본 승객이 "어디서 담배 냄새가 나는가 했다.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내리라고 하세요"라고
충북 청주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학급 학생이 흉기로 난동을 부려 교사 등 6명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41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내 한 고교에서 특수학급 학생이 흉기로 난동을 부렸다.이로 인해 교사 등 총 6명이 얼굴, 복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가해학생도 난동 뒤 인근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교육 당국은 사건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이용주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 100명에게 기존 답례품에 더해 제주 특산품을 무작위로 제공하는 ‘제주랜덤박스.zip’ 이벤트를 오는 5월 18일까지 진행한다.제주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제주도는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코코리 제주 주방세제 세트 ▲애플망고 2과 ▲제주온 큐테라 울금 3종 화장품 세트 가운데 하나를 무작위로 발송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플랫폼에서 제주에 10만원 이상 기부 후 네이버폼에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기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종목으로 하는 최초의 e스포츠 대회가 열렸다. 24명의 크리에터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지존조세 ▲벤킴 ▲본이 등으로 구성된 '지존본킴'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데브시스터즈는 최근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e스포츠 대회 '크리에이터 컵' 대회를 개최했다.'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쿠키런 IP 특유의 개성 넘치는 쿠키들의 한층 강화된 액션과 전략적인 전투, 실시간 PvP 대전의 재미를 결합한 신작이다. 연내 작품 출시를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
인천시가 오는 6월 말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에 나섰다.시는 계양역~검단신도시를 잇는 검단연장선의 노선 길이를 선형 직선화에 따라 6.900㎞에서 6.825㎞로 75m 줄이고 총사업비를 7,277억원에서 7,900억원으로 623억원 늘리는 내용의 기본계획 변경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검단연장선 기본계획 변경에는 장래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의 최단거리 환승을 위한 103정거장 위치 조정과 철도 근로자의 시야 확보를 위한 종점부 선형 직선화 등도 포함됐다.인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롯데장학재단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했다.롯데장학재단이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과 협력해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기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진행됐다.롯데장학재단은 이번 대회에 약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회 전반의 운영을 지원했다.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에는 고양 엔젤스, 대구 호크아이즈, 부산 농스포츠, 전북 데프다이노스, 청주 드래곤이어즈, 충남 대전 피닉스, 충주성심학교, 국립서울농학교 세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하이트진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와인 6종을 추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추천하는 와인은 '소비뇽 블랑 데이', '어버이날', '로즈데이' 등 각 기념일이 가진 의미에 맞춰 엄선했다. '소비뇽 블랑 데이'는 세계적으로 매년 5월 첫째주 금요일로 소비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입고 사용자를 대상으로 '어디서 사든, 여기서 판다' 시즌2 이벤트를 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용자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자유로운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 증권사에서 보유 중인 국내 및 해외 주식을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로 입
충북 청주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학급 학생이 흉기로 난동을 부려 교사 등 6명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41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내 한 고교에서 특수학급 학생이 흉기로 난동을 부렸다.이로 인해 교사 등 총 6명이 얼굴, 복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가해학생도 난동 뒤 인근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교육 당국은 사건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이용주기자
골든블루는 지난해 말부터 소비층 및 브랜드 접점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골든블루는 최근 변화하는 음주 문화와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다변화하고 있다.지난해 10월 선봰 '골든블루 쿼츠(Gol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