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유통, 쌀 소비 촉진 참여형 홍보 농협 하나로유통이 지난 19일 경기 고양시 고양유통센터에서 ‘철원오대쌀로 만든 가마솥밥 시식행사’를 열고 국산 쌀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임영선 하나로유통 대표이사와 임채영 철원 동송농협 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가마솥에서 지은 따끈한 철원오대쌀밥 1000인분이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밥과 함께 김, 김치 등 전통 반찬도 곁들여져 풍성한 한 상을 완성했다.현장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17일, 송파구 가락시장 일대에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가락시장 한 바퀴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실천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국내외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활동을 이어가며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시장 내외부는 물론 외곽 녹지대와 보행로 등 평소 정비가 어려운 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 회의를 열고 산불재난 피해 현황과 대응조치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소관 부처를 대상으로 현안보고를 청취했다.이날 농해수위 위원들은 경북‧경남‧울산 등에서 발생한 산불재난 등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해 ▲산불 피해 농가의 영농 재개를 위한 조속한 지원 ▲농업재해보험금의 신속한 지급 ▲임목 피해에 대한 농업재해보험 보상 확대 검토를 촉구하면서, ▲산불을 사회재난으로 분류하는 현행 분류체계 재검토 ▲농업용수 활용을
모판을 실은 이앙기가 줄지어 논으로 향한다. 2025년 봄, 모내기 현장엔 이제 ‘스마트’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다. 농촌의 인력난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자율주행 이앙기가 농업 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령자 또는 위탁작업 중심 농가에서는 ‘조작 부담을 줄여주는 기계’로 평가되며 8조 고성능 이앙기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는 완전 무인 자율 단계에 대한 현실적인 기대보다 현재는 직진보조 등 부분 자동화 기술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보급형 모델 대비 고사양 이앙기를 운영하는
농협 상호금융, 장애인의 날 맞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 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8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서울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 200상자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꾸러미는 전국 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쌀, 제철 과일, 간편식 등 건강 먹거리로 구성됐으며, 서대문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장애인 복지와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동시에 도모하는 상생 활동이라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전북 진안군에서 계절근로 현장에서 ‘2025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농번기 동안 예상되는 1,450만 명의 인력 수요 중 절반가량인 700만 명을 공공부문에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역대 최대인 7만9000명까지 확대 배정되며, 농협이 직접 인력을 운영해 농가에 일 단위로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도 90개소, 3047명으로 늘어난다. 정부
충남도의회가 국내 농민 생존권과 식량주권 확보를 위해 정부에 쌀 의무수입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8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 의무수입 즉각 중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건의안은 1994년 우루과이라운드 농업협정 체결 이후 유지돼 온 쌀 의무수입 제도가 국내 쌀값 폭락과 공급 과잉을 야기해 농업의 근간을 흔들고 있으며, 나아가 농민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방 의원에 따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8개월 내리 투자 자금을 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록이다.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외국인 국내 주식 투자 자금은 11억6000만달러 순유출됐다.지난달 말 기준
누구나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세상에 날 때는 열 달이라는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갈 때는 젊었거나 부자이거나 미남이거나 권력자이거나 누가 먼저라고 정해진 것이 없다. 살다 보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건강이고 장수의 삶이다, 언젠가 천년 묵은 바위가 신에게 사람
제주감귤농협은 지난 21일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임직원이 마련한 성금 869만원을 기탁했다.송창구 조합장은 “산불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의 슬픔과 고통을 통감한다”며 “하루 빨리 상처를 회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가 베트남 두이탄 대학에 ‘CBNU Global Center’ 1호를 개소하고 양 대학 간 글로벌 협력을 확대했다.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 고창섭 총장을 비롯한 충북대 방문단이 베트남 두이탄 대학을 방문해 ‘CBNU Global Center’의 설치 및 운영에 협력하는 MoA를 체결하고 1호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이 날 개소식에는 고창섭 총장과 레 응웬 바오 두이탄대 총장을 비롯해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CBNU Global Center는 해외 대학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최신 하드웨어로 무장한 완제 PC 신제품 ‘님버스’를 공식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AMD 라이젠 5 7500F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5060 Ti 그래픽카드를 중심으로 구성돼 최신 게임은 물론, 크리에이티브 작업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다. CPU: AM
IBK기업은행이 IBK 카드앱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이는 ‘IBK카드 컬처 시리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뮤지컬 ‘알라딘’ VIP 좌석 티켓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17일부터 5월 23일까지 IBK 카드앱을 신규 가입하고 개인신용·체크카드를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과 마스터브랜드 개인신용·체크카드 30만원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티켓을 증정한다.또한 미술 전시회 ‘모네에서 엔디워
드론 AI 기업 니어스랩은 미국의 드론 기업 레드캣홀딩스와 합의각서을 체결하고 미국 방산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이번 협약을 통해 니어스랩은 레드캣이 주도하는 ‘RFI’에 공식 참여하게 된다. RFI는 지난해 5월 출범한 레드캣 주도의 독립 컨소시엄으로, 로봇 및 자율 시스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차세대 무인 항공기 시스템 공동으로 개발하는 선행기술 이니셔티브다.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방산 시장에서
유난히 길었던 겨울도 봄을 맞아 서서히 저문다. 화창하고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아름답다. 아름다움은 오래 가지 않는다. 천지동 곳곳은 화려한 불법 현수막과 광고지로 도배 되고 만다. 광고물 제거하는 기동반을 가동해도 돌아서면 다시 그 자리에는 광고용 벽지가 가로등과 전주에 어김없이 붙어있다.가로등의 전신주 번호를 막아버리고, 도로 전기 분전함은 화려한 색깔의 종이 광고물이 차지한다. 위험하다. 불법 광고물이 도시를 물들인다. 각 읍면동 불법 광고물 자동 발신 경고시스템 활성화로 인해 전단 살포는 대폭 감소 되었다고 하지만, 상습
대형서점 예스24에서 지난 10년 간 가장 많이 팔린 책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다.‘세계 책의 날’을 하루 앞두고 예스24가 2016년 1월1일부터 2025년 4월20일까지 자사 판매 기준 베스트셀러를 분석한 결과, ‘소년이 온다’가 종합 1위에 올랐다.한강의 또 다른 소설 ‘채식주의자’는 6위, ‘작별하지 않는다’는 7위를 차지했다.22주 간 1위를 달린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2위, 17주 간 1위를 지킨 이기주의 에세이 ‘언어의 온도’가 3위, 360주 간 인문 분야 10위권에 오른 스테디셀러인 유발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KT의 인력 구조 개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투자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KT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9884억원, 영업이익은 71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5.0%, 40.5%다.타사와 비교하면 KT 실적 예상치는 더 도드라진다. SK텔레콤은 매출 4조5025억원에 영업이익 5289억원을 기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14일 구미강동병원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은 김장호 구미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구미강동병원 신재학 병원장을 비롯한 성금 전달을 위해 모인 관내 각 기업 및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미강동병원은 지역의료기관으로서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성금 전달에 참여했는데 특히, 병원
상지대 한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광락 교수 연구팀의 학부생들이 참여한 연구논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3월호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황지원 학생과 유보용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Development of a sacrum-based stature estimation model for Koreans using 3D reconstruction of postmortem CT images'라는 제목 아래, 사후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엉치뼈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제주도에 여행을 오려는 일본인 관광객에게 여권 발급 비용을 지원하는 파격적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 오사카관광홍보사무소와 제주관광공사는 일본 오사카-제주 직항노선 활성화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내 여권 미보유자를 대상으로 여권 취득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일본의 여권 소지율이 2019년 24%에서 2023년 17%로 하락한 상황을 반영해 해외여행에 관심은 있으나 여권이 없어 망설이던 일본인을 겨냥했다.특히 최근 일본 관광청이 ‘더욱! 해외로 선언’을
제주농협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2일 농협제주본부 1층 로비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일배움터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일배움터의 슬로건인‘남들처럼 그렇게 평범하게’를 주제로, 청년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을 소개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청년장애인이 제작한 플로베 유기농커피, 테이블화분, 반려식물 등 커피가공품 및 화훼상품이 전시ㆍ판매됐으며,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따뜻한 소비에 제주농협 임직원 및 많은 고객들이 함께 동참했다.또 핸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