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유통, 쌀 소비 촉진 참여형 홍보 농협 하나로유통이 지난 19일 경기 고양시 고양유통센터에서 ‘철원오대쌀로 만든 가마솥밥 시식행사’를 열고 국산 쌀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임영선 하나로유통 대표이사와 임채영 철원 동송농협 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가마솥에서 지은 따끈한 철원오대쌀밥 1000인분이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밥과 함께 김, 김치 등 전통 반찬도 곁들여져 풍성한 한 상을 완성했다.현장을...
모판을 실은 이앙기가 줄지어 논으로 향한다. 2025년 봄, 모내기 현장엔 이제 ‘스마트’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다. 농촌의 인력난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자율주행 이앙기가 농업 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령자 또는 위탁작업 중심 농가에서는 ‘조작 부담을 줄여주는 기계’로 평가되며 8조 고성능 이앙기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는 완전 무인 자율 단계에 대한 현실적인 기대보다 현재는 직진보조 등 부분 자동화 기술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보급형 모델 대비 고사양 이앙기를 운영하는
한국쌀생산자협회가 최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미 통상 협상 추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지난 18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아닌 권한대행이 국가의 중대사를 협상하는 것은 명백한 월권이며, 이는 국기문란 행위”라고 규탄했다.협회에 따르면, 한덕수 권한대행은 지난 14일 경제안보전략 TF 회의에서 알래스카 LNG 투자 협의를 시작으로 조선, 무역균형, 관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간 협상 체계를 갖추고 직접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미 4월 8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2025년 벼 재배 의향 면적이 66만3000ha로 집계되며, 전년 대비 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20년간 가장 큰 폭의 감소로, 정부가 추진 중인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다.정부는 쌀 공급 과잉 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총 8만 ha의 벼 재배면적 감축을 목표로 하며, 벼 대신 전략작물을 재배하거나 일정 면적을 휴경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한국농촌경제연
최근 일본에서 쌀값이 이례적으로 폭등하고 있다. 2025년 초 기준, 일본 주요 품종인 ‘고시히카리’의 산지 가격은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했고, 도매가는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소비자가격도 빠르게 오르며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비축미 방출 등 긴급 대응에 나섰지만, 시장의 불안은 여전하다.이번 쌀값 폭등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가장 큰 요인은 이상기후다. 작년 여름, 일본 전역에 기록적인 고온과 가뭄이 닥치며 벼 수확량이 급감했고, 쌀 품질도 크게 저하됐다. 여기에 외식 수요 회복
농협 상호금융, 장애인의 날 맞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 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8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서울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 200상자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꾸러미는 전국 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쌀, 제철 과일, 간편식 등 건강 먹거리로 구성됐으며, 서대문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장애인 복지와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동시에 도모하는 상생 활동이라는
농축산물 판매 1억 이상 전체 4.2% 불과 우리나라 농촌의 인구 감소가 계속되면서 ‘농촌소멸’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농가인구는 200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8만5000명 감소했다. 이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농가 인구가 앞으로 200만명이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농가 수도 큰 폭으로 줄었다. 2024년 전국 농가는 97만4000가구로 전년 대비 2만5000가구 감소했다. 농가의 고령화도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최근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13만 원을 기탁했다.성금은 협의회를 비롯해 지역 복지시설의 직원과 이용자,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이병희 회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2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컬링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전북도청 컬링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우승은 대한민국 컬링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9개국이 풀리그 방식으로 치른 예선전을 3위로 통과한 전북도청팀은 준결승에서 스웨덴틀 7대6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예선에서 10대9로 패배했던 독일이었다. 하지만 상승세를 탄 전북도청팀은
공진용 나사렛대학교 재활의료공학과 교수가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2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수여한 이번 표창은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정책 자문, 연구개발, 보급 확대 등 보조기기 분야에서의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다.
공 교수는 NADO 메이커 스페이스사업단장을 역임하고, 보건복
최근 두 달 사이 10대 대형 건설사에서 인명사고를 동반한 토목구조물 붕괴사고가 세 건이나 발생했다. 짧은 기간에 이런 일이 생긴 건 물론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이런 사고가 대형 건설사에서 일어났다는 점이 더욱 이례적이며, 단순한 시공관리 문제를 넘어 건설엔지니어링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특히 세종-안성 고속도로와 광명 신안산선 공사 붕괴는 구조엔지니어링의 문제로 추정된다.공공 토목사업은 막대한 사업비와 사회·경제적 파급력을 지닌 만큼 타당성 분석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모든 단계에서 엄격한 의사결정이 요구된다. 그
LS그룹이 유망한 프로골프 선수들과의 공식 후원 계약을 통해 골프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LS그룹은 22일 한국프로골프 투어에서 통산 세 차례 우승을 기록한 전가람을 비롯해 총 5명의 프로골퍼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인식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LS그룹 본사에서 진행됐다.이번 후원 대상 선수는 전가람 외에도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지민, 서지은, 이지민, 신지우 등으로, LS그룹은 남녀 유망주를 고루 아우르는 선수단 구성을
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2일 "글로벌 산업 질서 변화로 한국의 '상품 수출 중심' 성장 모델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시스템을 만들자고 제안했다.최 회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이 포럼은 국회미래연구원이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산업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방향을 논의하고자 만든 포럼이다.최 회장은 공급망 분절,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을 달라진
경북 칠곡 할매 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가 바다를 주제로 한 국내 첫 해양관광 특화 캠페인 영상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22일 칠곡군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가 협업해 연안과 어촌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홍보 영상은 이날부터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과 정부 옥외광고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파도 파도 끝없는'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지역 행사와 관광 혜택을 연계한 해양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수니와칠공주는 영상에서 경남 통영 바다를 배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의무 보수교육인 ‘윤리교육’을 동영상으로 이수해야 한다.세무사회는 22일 회원 공지에서 세무사법 제12조의6과 세무사회칙 제10조에 따라 세무사들이 매년 의무 이수해야 하는 ‘회원보수교육’의 하나인 ‘윤리교육’을 기한 내 수강할 것을 통보했다.세무사회는 “보수교육 미이수 회원은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매년 12월 말 윤리위원회에 회부돼 징계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예고했다.윤리교육은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으로 수강하
부산 동래구가 전통적인 ‘교육 중심지’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특히 사직동 일대는 초·중등 교육기관 밀집도는 물론, 동래고·중앙여고 등 전국 단위 명문고가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선택받아온 지역이다. 이러한 교육 여건에 더해 최근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 수요까지 집중되며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동래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본격적인 정당계약을 앞두고 실수요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도심 평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과 명문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14일 구미강동병원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은 김장호 구미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구미강동병원 신재학 병원장을 비롯한 성금 전달을 위해 모인 관내 각 기업 및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미강동병원은 지역의료기관으로서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성금 전달에 참여했는데 특히, 병원
대출을 대가로 시행사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전 증권사 본부장이 구속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직 이베스트투자증권 본부장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
5월의 진주는 유등축제를 개최하는 10월만큼이나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많다. 부강한 진주를 위한 토대를 튼튼히 하여 도시브랜드 위상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진주에서 대규모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횟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다음달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그리고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까지 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까지
제주농협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2일 농협제주본부 1층 로비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일배움터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일배움터의 슬로건인‘남들처럼 그렇게 평범하게’를 주제로, 청년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을 소개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청년장애인이 제작한 플로베 유기농커피, 테이블화분, 반려식물 등 커피가공품 및 화훼상품이 전시ㆍ판매됐으며,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따뜻한 소비에 제주농협 임직원 및 많은 고객들이 함께 동참했다.또 핸드드
누구나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세상에 날 때는 열 달이라는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갈 때는 젊었거나 부자이거나 미남이거나 권력자이거나 누가 먼저라고 정해진 것이 없다. 살다 보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건강이고 장수의 삶이다, 언젠가 천년 묵은 바위가 신에게 사람
제주감귤농협은 지난 21일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임직원이 마련한 성금 869만원을 기탁했다.송창구 조합장은 “산불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의 슬픔과 고통을 통감한다”며 “하루 빨리 상처를 회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