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지방세를 1억 원 이상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는 181명으로, 이들이 안 낸 총체납액은 3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1억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2021년 2388명, 2022년 2751명, 2023년 3203명으로 매년 증가세다.
총체납액은 2021년 7385억 원, 2022년 9477억 원, 2023년 9572억 원으로 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서영성 교수가 지난 5~7일까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 2024’에서 2025년도 차기 대한비만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12월 31일까지, 1년이다.
대한비만학회는 1991년 12월 17일 창립해 지난 33년간 대한민국 비만 현황을 파악하고,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하며, 비만에 관한 임상 및 연구를 중심으로 비만 관련 정책을 주도해온 학회다. 서영성 교수는 비만관련 학회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비만 분야의 권위자다. 지난 2022년에 대한비만학회 부회
‘보수텃밭’ 대구경북의 민심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서 점차 이탈하고 있다.
이제 TK를 보수텃밭이라고 부르기조차 어렵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 추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TK의 추석민심도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에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그만큼 현 정부와 여당에 대한 TK지역민들의 불만이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추석명절 동안 지역구를 찾은 TK 국회의원들은 의료 갈등 장기화, 국정 운영 미흡, 정부·여당 간 소통 부족 등을 우려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 때문에 이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20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 분야 국제표준 규격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의 효율적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제도다.
ISO 45001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기관 경영 주체가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경영방침에 반영하고, 발생 가능한 각종 사고 및 질병을 기 구축된 관리 시스템을 통해 평가 및 분석하여 예방 활동을 진행해 기관
앞으로 약 50년 뒤 우리나라 인구 순위가 30계단 추락할 전망이다.
저출산·고령화 속도가 국제 추세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 비율은 3위를 기록하고 출산율은 현재의 꼴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통계청은 23일 이런 내용의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을 발표했다.
세계 인구는 올해 81억6천만명에서 계속 증가해 2072년에는 102억2천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0억6천만명 늘어난다.
사이버레카의 악의적 활동을 제한하고, 사이버폭력으로부터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한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은 23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구제역’, ‘주작 감별사’ 등의 사이버레카 유튜버가 인기 크리에이터 ‘쯔양’에 대한 가짜뉴스를 공개하고 협박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규제 마련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전남 구례군은 자살 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역의 중·고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나는 나비'뮤지컬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주제를 담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은 사전 참여
경북 칠곡에서 주차를 하던 승용차가 편의점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한 편의점 안으로 70대 여성 A씨가 몰던 K3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편의점 유리 출입문과 철제 기둥, 내부 시설물이 파손됐다.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A씨는 주차 중 다른 차량의 경적에 놀라 가속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올해 말로 임기를 마치는 주요 시중 은행장들의 후임을 선임을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금융가의 관심이 쏠린다.시중 은행장 선임의 경우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부터 경영 승계 절차를 시작하도록 한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이 올해부터 적용돼 인사 논의가 빨라지고 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등 5대 은행의 행장들은 올 12월 31일로 임기가 만료된다.따라서 은행들마다 차기 행장 후보 추천을 위한 절차 준비에 들어갔으며 연임·교체 여부 등 구체적 윤곽은 11월경 드러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절정의 가을 풍광을 배경으로 울산에서 펼쳐지는 산악영화 축제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27일 오후 막을 올렸다.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국제 산악영화제다.올해 축제는 이날부터 10월 1일까지 닷새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도심 남구 울산대공원 청소년광장 일원에서 열린다.지난해는 영화제 첫 주말 이틀만 도심에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올해는 여기서 한 걸음 나아가 영화제 기간 내내 ‘대공원 시네마’에서 다양한 영화 상영과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울산대공원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
아도아 프로덕션이 제작한 숏폼 드라마 가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28일 아도아 프로덕션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아도아 프로덕션이 올해 선보이는 네 번째 숏폼 드라마로 로맨스 추리물 장르의 세로형 콘텐츠다.는 1~2분 길이의 에피소드 50편으로 구성돼 있다. 이 드라마는 평범한 아싸 대학생 하준과 매력적인 학과 여신 승아의 이야기를 다룬다. 3년 전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의 연애와 갑작스러운 이별, 그리고 3년 뒤 승
28일 대구도심 일대에서 열리는 대구퀴어문화축제로 달구벌대로 일부 구간의 일부 차로가 통제된다.대구시와 경찰은 이날 도심에서 퀴어축제와 반대단체 집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계산오거리~봉산육거리에서 개최됨에 따라 해당 구간의 교통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이에 따..
동원개발은 울산 남구 ‘무거 비스타동원’의 견본주택을 10월 18일 공개하고 분양에 돌입한다.동원개발의 고품격 브랜드인 VISTA를 적용하고, 최고 37층으로 설계해 남구 무거동의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무거 비스타동원은 울산 남구 무거동 일원에 지상 최고 37층 총 5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아파트 ▲84㎡ 481세대 오피스텔 ▲84㎡ 99호실로 짓는다.단지가 들어서는 남구 무거동은 지난 10년간 300세대 이상 아파트 공급량이 부족해 신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업 1위 기업인 고려아연은 “적대적 M&A를 선언한 영풍이 고려아연의 경영 정상화를 언급한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의 경우 ▲대표이사 구속 ▲제련소 조업정지 소송 ▲공장 가동률 50
사천 우주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이성석 작가의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성석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전시 시리즈 중 4번째로, 그의 예술적 여정을 계속 이어가는 전시다.이번 전시에서는 ‘Avant Garde of the Color: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색감의 표현’을 주제로, 지난 40년 동안 발전시켜 온 이 작가의 색감과 형태를 탐구할 수 있다. 색상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감정, 철학, 그리고 실험적인 시도를 담아낸 작품들이다.이 작가는 색감을
22대 첫 정기국회가 지난 1일 개원 후 한 달 가까이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 4법’에 대해 재표결한다. 여야는 또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재표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해 국회로 돌아온 법안으로, 쳇바퀴 정쟁 공식에 따라 폐기 수순을
국회 법사위가 23일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 법안 등 고유법안 150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영상물의 삭제·차단 등 응급조치의무를 도입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간첩죄의 적용 대상을 '적국'에서 '외국 등'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 등 미상정 고유법안 150건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아도아 프로덕션이 제작한 숏폼 드라마 가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28일 아도아 프로덕션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아도아 프로덕션이 올해 선보이는 네 번째 숏폼 드라마로 로맨스 추리물 장르의 세로형 콘텐츠다.는 1~2분 길이의 에피소드 50편으로 구성돼 있다. 이 드라마는 평범한 아싸 대학생 하준과 매력적인 학과 여신 승아의 이야기를 다룬다. 3년 전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의 연애와 갑작스러운 이별, 그리고 3년 뒤 승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변전소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여수고용노동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변전소에서 설비 청소를 하던 A씨가 6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하청업체 직원인 A씨는 작업 후 내려오던 중 발을 헛
올해 말로 임기를 마치는 주요 시중 은행장들의 후임을 선임을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금융가의 관심이 쏠린다.시중 은행장 선임의 경우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부터 경영 승계 절차를 시작하도록 한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이 올해부터 적용돼 인사 논의가 빨라지고 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등 5대 은행의 행장들은 올 12월 31일로 임기가 만료된다.따라서 은행들마다 차기 행장 후보 추천을 위한 절차 준비에 들어갔으며 연임·교체 여부 등 구체적 윤곽은 11월경 드러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