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환경, 경제, 사회, 제도가 조화를 이루는 ‘완도군 지속 가능 발전 기본 전략’을 수립했다.전략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장기 방향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구체적인 내용으로 ▲탄소 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해양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 경제 구축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지역사회 구축 ▲참여·협력·소통 행정을 통한 지속 가능 발전 협치 강화 등 4대 기본 전략과 17개 설정 목표를 설정했다.먼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 중립 정책을 강화하고 해양 생태계 보전 및...
완도군은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기본 배송료 외 추가 택배비를 지원하는 ‘섬 지역 생활 물류 운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사업은 육지보다 비싼 섬 지역 택배비에 대한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되며, 12월 19일까지 시행한다.지난해까지 도서 지역만 지원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연륙 도서 지역까지도 지원된다.택배비는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증빙 자료에 추가 배송비가 표기되어 있지 않으면 건당 3,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현장을 살폈다.이번 사고는 광명시 일직동 372-12, 신안산선 복선전철 환기구 공사 현장에서 터널 내 구조물 변위로 기둥이 손상되면서 이를 보강하기 위한 준비 중에 현장이 붕괴되면서, 주변도로 붕괴 등 지반침하가 발생해 인명피해 2명과 현장 피해가 발생했다.사고에 앞서 사고 당일 오전 12시 30분경 신안산선 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조짐이 나타나 주변 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된 바 있으며, 소
강진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군은 국비 및 도비를 포함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향후 4년간 총 446억 원을 투입, 생활인구 확대와 청년 유입,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15개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이번 사업에는 국비 296억 원 외에 전라남도 광역기금으로 150억 원이 추가 확정되며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강진군은 이 예산을 바탕으로 다산청렴연수원 생활관 증축, 빈집 리모델링, 신규 정주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주목되는 사업은 청년 및 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오전 10시 영상을 통해 대선 출정식을 가졌다. 오는 6.3 조기 대선 출마와 함께 이른바 ‘먹사니즘’을 강조하며 표심에 호소하는 모습이다.민주당은 이날 이 대표의 대선 출마 일성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영상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경제 위기 등 대내외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공약이자 비전인 ‘K-이니셔티브’를 통해 진정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정을 펴겠다는 다짐을 내놨다.이재명 선거캠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윤석열 전 대
여수해양경찰서는 제29대 김기용 신임 서장이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고 밝혔다.여수해경 은 10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소속 경찰관 등 4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했다.제29대 여수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기용 서장은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2005년 간부후보로 입문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팀장,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 감사팀장, 해양경찰청 대변인 언론팀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정보통신과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 등 주요 보직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운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체계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서울특별시의회 전문도서관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은 2013년 정식 개관 이후, 그동안 서울시의회 내부 예규에 따라 운영되어 왔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예규 수준에 머물던 운영 기준을 법적 근거로 격상하고, 의정 자료 축적 및 정보 제공 기관으로서 전문도서관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이숙자 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4월 2일, 9일, 16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실 속 독서·인문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연수는 춘천권, 원주권, 강릉권 각 3회씩 동시에 진행되는 연수로 총 9회 57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하였다. 춘천권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원주권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강릉권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었다.이번 연수는 ‘독서·인문교육 백수저 교사로 거듭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교실 속 독서·인문교육 수
전작 ‘로스트 소드’로 대박을 친 위메이드커넥트가 차기작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커넥트는 이날 '로스트 소드'의 차기작 ‘프리프 유니버스’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갈라랩에서 개발한 멀티 플랫폼 MMORPG로, 이달 24일 출시될 예정이다.이 작품은 원작의 감성과 콘텐츠를 모바일과 웹 환경에 최적화 시킨 게임이다. 직관적인 조작과 수려한 그래픽, 다양한 캐릭터 육성 요소를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프리프 유니버스’의 사전예약은 8일간 이뤄진다. 이는 보통 한
충북 충주시가 국내 핵심 자동차부품업계 CEO들을 대상으로 충주의 미래 비전과 투자 환경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나섰다.시는 16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회관에서 열린 조찬 포럼에 참석해 전국 230여개 1차 협력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충주의 전략적 입지, 산업 기반 시설, 투자 지원 시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이날 행사에는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도약중인 충주의 미래비전과 함께 기업 맞춤형 행정 지원, 입주기업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특히, 저렴한
국민의힘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1차 경선에 8명이 진출했다.16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전날 후보로 등록한 11명 중 8명이 1차 예비경선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3명은 서류심사 및 경쟁력 검증 과정에서 탈락했다.1차 경선에 나서는 국민의힘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다.후보자 8인 중 절반인 4인만이 2차 경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국민의힘 황우여 선
'1억 송이 꽃들의 향연'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4월 25일 개막해 5월 11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1997년 처음으로 막을 올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해까지 877만 명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한 대한민국 대표 화훼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한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전 세계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다. 화려한 야외 전시와 실내 특별 전시, 고양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이벤트로 28만㎡ 규모를 풍성하게 채운다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자는 허가를 받거나 신고하여야 한다. 서귀포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은 226개소로 대부분 중소기업이거나 개인 영세사업자가 운영하는 곳이다.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규제는 다양해지고, 사업자의 책임은 막중해진다.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시설의 운영·관리를 전담하는 환경기술인을 임명해야 하는데,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전문 인력 부족으로 대표자가 환경기술인을 겸하거나, 환경기술인으로 임명된 직원이 다른 업무까지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 시설 운영 및 준수사항의 숙지가 잘 되어있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수목원과 자연휴양림 3곳을 국내 최초로 산림OECM으로 평가하고, ‘한국보호지역 통합 DB’에 공식 등록을 완료했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후보지에 대한 평가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등록은 수목원과 휴양림의 생물다양성 보전 기능을 인정받은 첫 사례로, 보호지역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수목원은 2021년부터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제시한 OECM 평가 프레임을 기반으로 국내 산림 분야에 적용 가능한 후보지를 분석해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충북 충주시는 올해 수소버스와 전기 저상버스 총 11대를 추가 도입해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시는 지난해까지 수소버스 18대, 전기버스 16대 등 총 34대의 친환경 저상버스를 구매해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해 왔다.올해는 상반기에 수소버스 1대와 전기버스 3대, 하반기에 수소버스 1대와 전기버스 6대를 도입해 연말까지 총 11대를 추가로 시내버스 노선에 배치할 계획이다.새로 도입되는 친환경 시내버스는 주덕과 엄정 방면 등 읍면지역 노선에 우선 배치되며,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에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