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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용혈폭포, 봄 맞아 청량한 물줄기…관광객 발길 이어져

영주시 평은면에 위치한 용혈폭포가 겨울철 거대한 빙벽으로 장관을 이루었던 모습에서 벗어나, 봄을 맞아 청량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나들이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9일 영주시에 따르면 용혈 폭포는 2018년 자연 암반을 활용해 조성된 인공폭포로, 높이 60m, 너비 80m의 규모를 자랑하...
구미시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훈련생을 모집한다.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은 지역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자활기반 확충 및 취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미용 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전산회계 사무원 양성과정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전기기능사 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12일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의 초반 판세가 출렁이고 있다.오 시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예고했던 출마 선언을 하루 앞두고 이뤄진 전격적인 선언이었다.오 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전후로 실시된 각종
조기 대선을 50여일 앞둔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다시 대치 전선을 형성할 전망이다. 국회는 오는 14∼16일 대정부 질문에 이어 17일 특검법 재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연다. 양당이 나흘에 걸쳐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오 시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오 시장은 “정치인에게 추진력은 물론 중요한 덕목이지만, 멈춰야 할 때는 멈추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말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5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총 8회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교육 대상 총 20명에게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능력 함양을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것이라며 당내 경선 방식을 문제 삼았다. 모든 경선 과정에서 역선택 방지를 적용하는 방식은 모든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는 지적이다. 유 전 의원은 1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 선거관리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2025년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지난 4월 15일 동산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11개교, 100개 학급, 약 2,4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10월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부산문화재단과 일본 NPO법인조선통신사연지연락협의회가 2016년 3월 공동으로 유네스코 사무국에 신청서를 제출한 지 1년 7개월 만이다.기록유산에 등재된 정식명은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17~19세기 한·일 간 평화구축과 문화교류의 역사’다.이는 한·일 양국 최초의 공동 등재 기록물이며, 민간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대한민국과 일본 양국의 등재 기록물은 총 111건, 333점이다. 우리나라는 63건 1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로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가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붕괴사고 발생 후 엿새 만이다. 소방당국은 현재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삼척블루파워㈜는 16일, 삼척시청에서 삼척시 관내·외 중·고등학교 신입생 687명을 대상으로 총 2억 3,87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발전소 반경 5km 이내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전달식에는 삼척교육지원청 홍명표 교육장, 삼척시의회 김원학 부의장과 양희전 의원, 삼척시 에너지과 황철기 과장, 삼척블루파워㈜ 강규봉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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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1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을 정지했다는 소식에 여야 정치권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총리는 지금 당장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며 강하게 비판하며 나섰다.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지명을 권한대행이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헌법재판소에 내란 공범 혐의자를 알박기 하려는 인사 쿠데타였다"라고 말했다.이어 "한 총리에게 부여된 권한과 임무는 이번 대선을 공정하게 관리하고, 새 정부가 들어설 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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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은 16일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재판부의 새만금신공항 취소소송 인용판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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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최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삼산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2월28일 오전 7시쯤 계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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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동천동 하손곡교 삼거리 일대에 차량 신호등과 교통안전 표지판,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해 교통환경을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이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불법주정차가 빈번해 차량과 보행자 간 충돌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수지구는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이 가능한 교통안전 시설을 집중 설치했다.수지구는 차량 신호등을 ‘적색 점멸’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는 차량이 반드시 정지선 앞에서 일시 정지한 후 주변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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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산불 확산 속도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고 조기 대피를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주민대피 체계를 마련했다. 기존의 평균 풍속 중심의 산불 예측 방식에서 벗어나, 초속 27.6m에 달하는 ‘최대 순간풍속’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등 관계기관은 1
지리산산청샘물 생수 브랜드 ‘화이트’가 세계적인 품질 평가 대회인 2025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생수 화이트는 지리산 국립공원 자락 산청군 삼장면 찬새미골 지하 320m에서 취수한 광천수를 원수로 사용한다. 해당 지역은 구제역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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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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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균형발전·사회복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지역 특성 반영한 성과 발굴 기대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가 지난 9일 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임실 균형발전 연구회'와 '임실 사회·복지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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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5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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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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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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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장날 쇼핑몰, 5월 가정의 달 특별 할인 행사
영주시 직영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품목 할인과 어버이날 효도 기획전, 신규회원 대상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영주장날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전 상품 20% 이상 할인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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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꽃 피운 ‘한류의 원조’
2017년 10월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부산문화재단과 일본 NPO법인조선통신사연지연락협의회가 2016년 3월 공동으로 유네스코 사무국에 신청서를 제출한 지 1년 7개월 만이다.기록유산에 등재된 정식명은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17~19세기 한·일 간 평화구축과 문화교류의 역사’다.이는 한·일 양국 최초의 공동 등재 기록물이며, 민간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대한민국과 일본 양국의 등재 기록물은 총 111건, 333점이다. 우리나라는 63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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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사고 실종자 숨진 채 발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로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가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붕괴사고 발생 후 엿새 만이다. 소방당국은 현재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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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경상북도·사회조사 실시
영주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2025년 경상북도‧영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생활 수준과 사회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지역개발과 복지정책 등 시정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기간은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이며, 통계청이 표본으로 선정한 영주시 내 912가구의 가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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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교육 실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2025년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지난 4월 15일 동산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11개교, 100개 학급, 약 2,4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