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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교수들,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시국선언

이도흠·박찬운·고운기 교수 등 한양대 교수 51명은 5일 윤석열 정권의 반동과 퇴행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김건희 리스크' 등 윤석열 정권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이 거듭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향한 학계의 분노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한양대 교수들은 "윤석열 정권을 맞아 대한민국은 정치와 민주주의, 경제, 사회문화, 외교와 안보, 노동, 국민의 보건과 복지, 안전,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빠르게 반동과 퇴행이 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30일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해 현재보다 전향적인 태도로 노력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날렸다.박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분권 정책포럼'에 발제자로 나서 "정부와 정치권은 자치분권이 민주주의 발전에 필요하다는 데에 동의하면서도 확신과 믿음이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했다.미디어펜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정부, 지자체
국정원장을 지내는 등 정보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주애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후계자가 아니라고 판단했다.해외 유학중인 것으로 보이는 오빠를 대신해 잠깐 활동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박 의원은 29일 밤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이날 국정감사에서 국정원이 "북한이 김정은 암살을 의식해서 통신 재밍 차량 운용, 드론 탐지 장비 도입 추진 등 경호 수위를 격상하고 있다"고 밝힌 지점과 관련해 "제가 김정은도 만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30일 지역 사회를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누기'를 실천했다.각 기관의 미래 동량인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청년봉사단을 꾸려 추진된 이번 활동은 농정을 책임지는 두 기관이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배추 김치와 깍두기 등 계절 김치 2000kg을 직접 담가 포장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한 활동 이후에도 각 기관의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산타마리24의원을 지역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 또는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가까운 의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부 지침에 따라 시·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산타마리24의원은 앞서 지난 9월 20일 성남시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정 기준인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 진료 건수 1만건 이상, 야간 휴일 상주인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군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배치에 대해 우려를 전했다.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9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주둔하고 있다는 질문에 "저는 그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바이든은 '우크라이나가 반격해야 하냐'는 물음에는 "그들이 우크라이나로 넘어온다면 "이라고 답했다.앞서 미국 국방부는 일부 북한군이 쿠르스크 지역에 도착했다고 밝히며 북한군의 격전지 배치를 처음으로 확인했다.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약 200
밀양문화관광재단은 가을이 깊어 가는 11월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먼저 11월 1일 경남도립극단의 찾아가는 순회 공연 코믹 추리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가 무대에 오른다.이어 7일부터 8일까지 영화와 드라마 등 대한민국 대표 씬스틸러 배우 이유준씨와 실력파 배우 김미숙씨가 출연하는 연극 '책방지기'가 공연된다.또 14일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작인 판소리 레미제라블 '구구선 사람들', 16 사자춤의 환상 콤비 일석과 이조의 천수 잔치 '대단한 놀이
경남 사천시의 2025년도 주민참여 예산이 20억 9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시는 4일 시청 대의회실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2024년 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6년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을 막고, 필요한 경우 정원을 감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결정에 따른 의정 갈등과 의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인력 수급의 유연한 조정을 통해 국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강 의원은 지난 2월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이후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과 의정 갈등이 격화되며 의료 공백이 장기화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전문인력 발굴,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5일 용산 피스앤파크에서 ‘전기차 충전인프라 전문인력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전문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올 한해 교육을 수료한 인력들의 교육수료를 축하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올해 10회에 걸쳐 특성화고교생,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재직자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28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정종선 한국자동차환경협
'경남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를 두고 경남교육청이 마련한 시군별 의견 수렴 간담회가 이와 상관없는 동성애·민주노총 혐오, 개인 명예훼손으로 얼룩졌다. 이는 극우보수 성향 단체가 내세우는 조례 폐지 찬성 이유 중 하나다. 이들이 여과 없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펴고 인신공격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5일 다른 사람이 기르는 진돗개를 쇠파이프로 때리는 등 고통을 주는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9일 경북 청도군 B씨 소유 농막 앞에서 B씨가 키우는 진돗개가 짖어
KT가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고 5일 밝혔다. KT는 2028년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 9~10%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AICT 기업으로의 사업구조 전환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혁신 ▲재원 확충 ▲자사주 매입·소각 등 세부 달성방안을 제시했다.KT는 과거 재무지표와 국내외 동종업계 기업을 분석해 ROE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중장기 재무 목표로 설정했다. ROE는
부산지방국세청은 5일 미래 세정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국세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 발표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 10월 21일까지 총 23건의 연구보고서가 제출되어 엄정한 예비심사와 서면심사를 거쳐 총 6팀이 발표심사에 참여했으며, 국가재정수입 확보, 공정세정 구현, 근무환경·조직문화 개선이라는 권장주제와 기타 자유주제로 발표를 했다.최우수상은 럭키비키, 우수상은 진주드림, 세로운 발견 나머지 3팀은 장려상을 수상했
길고도 길었던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논란이 4년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되면서 국내 주식시장과 밸류업 주식의 아웃퍼폼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금융투자소득세를 부과할 시 개인 투자자들의 부담이 증가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의 자금 이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만만치 않았던 만큼 예의주시하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와 환경부는 10월31일 서울에서 ‘제16회 KBCSD 리더스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계의 ESG·탄소중립 경영 실현을 위한 ‘초격차 지속가능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순환경제 신산업 육성 방안이 모색됐다.포럼의 개회사에서 이경호 KBCSD 회장은 “순환경제분야 신사업 선점을 위한 전략과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미래지향적 정책과 민관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환경부 이병화 차관은 이에 맞춰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에 따
광명시 등 6개 지방정부가 초광역 시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적으로 '국도 1호선 도시연맹' 구축에 첫발을 디뎠다.광명시는 5일 오후 1시 고양시 소재 한국항공대학교 중소벤처육성지원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국도1호선 도시연맹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경기 고양시, 오산시, 서울 마포구, 영등포구, 전북 완주군이 서명했다.이 협약은 국도1호선이 지나는 자치단체들이 광역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에 따르면 국도1호선이 지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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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를 통해 2025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모집일정은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이 되어 진행된다.먼저, 우선 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반 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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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국립순천대 교수, 최고 권위 '한국 건축문화대상' 장관상 영예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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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보건대-몽골국립의대 간호대학 간담회
진주보건대학교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대학 대회의실에서 몽골국립의과대학교 간호대학과 임상간호 역량 향상을 위한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렸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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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강원 인제군 인제읍 귀둔리 필레약수터 입구 일명 "단풍터널"은 지금 단풍이 절정이다. 붉게 타오르는 단풍잎으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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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도시 울산에 불어넣는 예술의 숨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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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2024년 진주국제농식품 박람회 개최와 함께 농특산물 쇼핑몰 10억 원 매출 달성을 기념해 특별 할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5일 시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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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법 개정안 발의… 노후보장 강화 및 사각지대 해소 기대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5일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연금의 기본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연금 가입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과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2025년부터 소득대체율을 50%로 상향 조정하고, 보험료율을 단계적으로 인상해 2037년에는 13%에 도달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로써 연금 수급액을 높여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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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교육공동체 조례 논의하는데 느닷없는 동성애·노조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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