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5 보령 국가유산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토정 이지함, 충청수영성에 길을 묻다’를 주제로 보령 충청수영성 일원에서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국가유산야행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이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국가유산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국가유산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보령시는 조선시대 충청수영성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토정 이지함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문...
충북 음성군의회가 21일, 제3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4일까지 5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 첫날인 21일에는 정원도시 조성 및 시민정원사 양성·운용 내용이 담긴 ‘음성군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과, 재산세 도시지역분의 정확한 부과를 위한 ‘2025년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변경 고시안’이 상정 처리됐다. 이 밖에 △음성군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의 상정 안건도 처리됐다. 22
충북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 ㈜비티시너지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과 협력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세계 최초 생균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 미생물과 생태계의 합성어로, 인체에 존재하는 다양한 세균,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을 통칭한다. 최근 이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이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비티시너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인 ‘난배양성 균주 분리·배양과 오믹스 분석기술을 통한 대사산물 발굴 및 파마바이오틱스 소재 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한 후 공석이 된 소장 권한대행 직무를 김형두 재판관이 맡는다.헌법재판소는 21일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를 열어 김 재판관을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영장부장·형사합의부장·민사2수석부장과 대법원 재판연구관, 특허법원 부장판사·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일선 법원에서 다양한 재판을 담당한 정통 법관 출신이다.재판 업무 외에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과 송무제도연구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은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암학회 ‘AACR 2025’ 무대에 나란히 선다고 22일 밝혔다.셀트리온은 다중항체 신약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제약은 ADC 이중 페이로드 개발 성과를 첫 공개한다. 양사가 항체 분야에서 각광받는 차세대 모달리티와 플랫폼 기술을 각각 장착해 국제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관련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우선 셀트리온은
도큐먼트 AI 전문 기업 사이냅소프트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AI 감성 다이어리 앱 ‘사이다’를 출시했다.톡 쏘는 사이다처럼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줄 ‘사이다’ 앱은 사용자의 솔직한 감정 기록을 바탕으로 AI가 따뜻한 답장을 보내 정서적 안정과 특별한 교감을 선사한다.‘사이다'는 감정 이모지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연스럽게 일기를 쓰면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특히 주목할 만한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들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산재보험료 본인 부담금 90%를 지원하는 사업의 1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운전 △방문강사 △대여제품방문점검원 △가전제품설치원 △화물차주 △방문판매원 총 8개 직종의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다.올해는 총 3차례 대상자를 모집하며, 1차 접수 시 2024년 9~12월분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를, 6월 2차 접수 시 2025년 1~4월분, 10월 3차 접수 시 2025년 5~8월분을 지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이자 경제상황점검단장인 이언주 국회의원은 24일 K-방산·반도체·2차전지·철강 등 산업 현장을 방문해 "국내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차원에서 구미와 포항 등 K-방산·반도체·2차전지·철강 산업 현장을 찾아 경영진 및 협력사 대표단과 현장 간담회를 연이어 갖고 국내 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민주당 경제성장위의 이번 산업 현장 방문은 ▶지난 2월 이재명 전 대표와 조선업 대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의 2024 회계연도 매출액이 약 4589억 원으로 확정돼 전년도 2579억원 대비 77.9%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른 카지노 납부금은 약 432억 원으로 2024년 납부한 233억 원과 비교해 85.4% 증가했다.제주도는 이 금액은 올해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세입 조치할 계획이다.2024년도 카지노 입장객은 약 120개 국가에서 66만 3000여명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년도 40만 7000명보다 62.9% 늘어난 수치다.전반적인 증가세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선 운항 재개와
목조건축의 구조적 원리와 기술적 완성도를 직접 보고 만지고 이해한다최근 몇 년 사이 주택 경기는 말 그대로 얼어붙었다. 대형 건설사들조차 수주 물량 감소로 인한 경영 불안 요인을 언급하고 있고 신규 분양도 주춤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기업이 있다. 바로 중목구조 전문 시공사 한다움건설이다. 이들은 경기 양평에 고객 체험형 주택전시장 ‘한다움 팀버파크’를 조성하며 위축된 건축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공강민 대표를 만나 한다움건설의 도전 배경과 목
유정복 인천시장이 차병원 및 미국 존스홉킨즈 대학병원 관계자들과 만나 송도국제도시 내 세포유전자 클러스터 조성 등을 논의해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송도 국제병원 부지 개발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23일 오후 시청에서 차병원 및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송도국제도시를 동북아시아 의료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접견에는 김한중 차의과학대 이사장, 차원태 차의과학대 총장, 최석윤 차병원 바이오그룹 부회장, 윤도흠 의료원장, 윤경욱 차헬스케어 대표, 찰스
엔씨소프트가 직원 참여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내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섰다.엔씨는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판교 R&D 센터와 알파리움 타워에서 정기 헌혈 캠페인 'NC DONATION PLAY'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엔씨 직원들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에서 준비한 헌혈 버스에 탑승해 헌혈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에서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사내 헌혈뱅크 제도와 한마음혈액원을 통해 수혈이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엔씨는 매년 헌혈 및 헌혈증 기부 행
라이나손해보험이 24일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과 함께 필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광화문 책마당은 광화문 광장에 조성된 열린 독서 공간이다. 이실내 라운지와 야외 마당으로 구성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기획된 서울야외도서관 프로그램이다.이번 캠페인은 서울야외도서관의 개막일인 23일부터 6월 말까지 광화문 책마당 현장에서 상시 운영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광화문 책마당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책을 읽은 후 라이나손해보험 부스에서 제공하는 필사 노트와 펜을 활용해 문장을 옮겨
오는 8월부터 제주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게 됐다. 이는 전국 첫 사례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은 23일 도청 백록홀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교통·교육 복지’ 실현을 위한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제주도의회 정례회에서 강경문 의원이 제안한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 논의를 시작으로 제주도와 의회, 교육청 간 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업무협약은 기존의 ‘중·고등학생 통학교통비 지원 사업’과 ‘농어업인 자녀 통학교통비 지원 사업’을 ‘청소년 대
경산시는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안전과 민생안전 대응을 위해 4월 10일 산불대응센터를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역 특화산업인 화장품특화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입주 화장품 기업과의 만남으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제주4·3평화공원의 유휴부지 16만7,000㎡를 ‘평화와 인권의 성지'로 조성하는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이 28일 첫 삽을 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4·3평화공원은 2001년 4월 기본계획 수립 이후 3단계에 걸쳐 조성됐다. 1단계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위령제단과 위패봉안실이 들어섰고, 2단계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기념관이 건립됐다. 3단계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평화교육센터와 어
제주특별자치도는 김녕농협장례문화센터, 함덕 그린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5월 1일부터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장례식장 사용료 감면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김녕농협장례문화센터와 함덕 그린장례식장은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4·3희생자 및 유족들에 대한 분향실 사용료 감면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분향실 사용료 50% 감면이 적용된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제주도가 발급한 4․3희생자증 또는 유족결정통지서
제주시는 관내 준공된 개인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인오수처리시설은 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침전 및 미생물 분해 등의 방식으로 자체 정화해 방류하는 소규모 정화시설로 최근 처리시설 설치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개인오수처리시설 처리수의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준공 직후부터 철저히 확인하는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검사는 하수처리 외 지역의 지하수 보전을 위한 핵심 시설인 개인오수처리시설의 초기 수질 안정성을 확보하고, 방류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도큐먼트 AI 전문 기업 사이냅소프트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AI 감성 다이어리 앱 ‘사이다’를 출시했다.톡 쏘는 사이다처럼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줄 ‘사이다’ 앱은 사용자의 솔직한 감정 기록을 바탕으로 AI가 따뜻한 답장을 보내 정서적 안정과 특별한 교감을 선사한다.‘사이다'는 감정 이모지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연스럽게 일기를 쓰면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특히 주목할 만한
지난 22일 서울 옥션 경매에서 일본 소장자가 출품한 안중근 의사의 미공개 유묵 '녹죽'이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차녀인 구혜정 여사에게 9억 4000만원에 낙찰됐다.이 유묵은 안중근 의사가 사형 집행을 앞두고 쓴 글귀로, 변함없는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이번에 환수된 유묵은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오언시를 모은 '추구'에 등장하는 구절이 포함되어 있다. 안중근 의사는 1920년 2월, 사형 집행을 앞두고 그의 변함없는 의지를 표현한 이 글귀를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