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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을 꿈꾸는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과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이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만났고, 헌법의 정신과 가치에 대한 치열한 토론과 공감이 뒤를 이었다. 그리고 헌법전문을 되돌아보면서 헌법의 의미에 대해 심도 깊은 탐색이 이루어졌다. 지난 9월 26일 오후 3시 인천대학교 교수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인천대법학부 초청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특강이 110여 명의 재학생들과 교직원이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노영돈 인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법학부 학생들을 격려하고 가르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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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는 26일 교수회관 세미나실에서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를 초청해 법조인을 꿈꾸는 법학부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은 ‘자유민주주의와 회색코뿔소 위기’라는 특강 주제로 민주주의 헌법의 역사와 시대정신·헌법의 기본원리·자유민주주의의 위기와 미래에 대해 강의했다.그는 “가능성이 높고 영향력이 크지만 무시되는 위협을 ‘회색코뿔소’에 비유하며, 오늘날 위기에 봉착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현실에 대한 위기 진단과 함께 헌법정신의 실천”을 촉구했다.특히 “계층 양극화·의회 패권적 행태·정치권 포퓰
남양유업이 지난 27일 준법·윤리 경영 강화를 위한 자문 기구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위원회는 남양유업의 준법·윤리 경영 정책 및 규정을 심의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하는 자문 기구로, 법조계·학계·경제계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사내·외 위원 4명으로 구성했다.위원장은 이정미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 변호사가 맡았다. 헌법재판관 출신의 이 변호사는 2017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 주문을 낭독한 바 있다. 현재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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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33%가 직무대행·임기만료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9곳이 현재 공석으로 인한 직무대행 체제이거나, 올해 안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연구기관 중 33%에 해당하는 수치로, 연구기관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시급하게 선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2일 김현정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 27곳 중 9곳의 기관장이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을 임명하지 못하고 직무대행 체제로 있거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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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 무너지자 글로벌 1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눈독"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업 1위 기업인 고려아연은 “적대적 M&A를 선언한 영풍이 고려아연의 경영 정상화를 언급한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의 경우 ▲대표이사 구속 ▲제련소 조업정지 소송 ▲공장 가동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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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전금 10%씩 챙긴 40대, ‘징역 2년 6월→2년’
대구지법 제3-3형사항소부는 24일 지역사랑상품권을 권면액의 90% 금액으로 구매해 할인보전금 10% 수익을 챙기는 방법으로 재산상 이득과 보조금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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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짝 양말
6일전
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연재하는 을 신설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엄니는 반짇고리를 머리맡에 두고속절없이 한 생애를 풀고 뜨며 조침문을 지었다 희미한 등잔불로 어둠을 물려놓고손짐작으로 외풍 진 겨울밤을 꿰매고 또 꿰맸다 깁다깁다 시루떡처럼 층이라도 지면통째로 바닥을 갈기도 했다 평생을 새것 하나 챙기지 못하면서내 것 아닌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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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할 기업을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서비스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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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재결합한 영국 브릿팝의 전설로 불리는 밴드 '오아시스'가 내년 한국을 찾는다. 16년 만이다.26일 영국 음악 매거진 NME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내년 7~8월 영국과 아일랜드 공연을 마친 뒤 전 세계 13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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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엔씨 6거래일 만에 하락세 전환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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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매극복의 날 주간을 맞아 27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1청사 문화강좌실에서 광역·6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2024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21일이다.이날 기념식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치매안심마을, 치매파트너, 관계 공무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제주도는 올해 치매예방관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