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일본 엔화로 단기 투자할 수 있는 환매조건부채권를 9일부터 핀매한다고 6일 밝혔다.RP는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지난 후 확정금리를 보태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외화표시RP는 외화를 안전하게 보유하면서도 수시입출금이 가능해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하다.일본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이 엔화RP를 이용하면 매매 중 발생하는 미투자 예탁금에 이자를 받을 수 있다.일본 엔화 RP의 이자율은 수시형 상품과 약정형 상품에 따라 다르다. 기준으로 수시형 상품은 세전 연 0.15%, 약정형 상품...
CJ프레시웨이가 19일 푸드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병원 의료진 등 교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충청남도 농특산물로 만든 ‘맛남상생 가치나눔’ 도시락 총 1500개를 지원했다.이는 올 한 해 충청남도와 협력한 ‘맛남상생’ 프로젝트의 마지막 행사다. 서산 감자, 청양 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도시락 메뉴는 교직원, 암 환자, 소아환자 등 대상별 맞춤 영양식으로 병원 단체급식장에서 조리됐다.맛남상생 프로젝트는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단체급식 고객을 대상으로 충남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맛집을 연계한 고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간 두산밥캣 분할합병안이 무산되면서 수소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 재편에 나섰다.두산그룹에 따르면 20일 ㈜두산의 수소 연료전지 드론 자회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두산퓨얼셀파워BU의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DMI는 두산이 2016년 수소 드론 시장의 성장성을 겨냥해 세운 회사로, 2019년 산업용 수소 드론을 최초로 개발·양산했다. FCP는 2003년 출범해 현재 국내 건물용 수소연료 전지 분야의 시장 점유율
SK㈜가 100% 자회사 SK스페셜티의 지분 85%를 국내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에 매각한다. 매각 지분 가치는 약 2조7000억 원 규모에 이른다.SK㈜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앞서 SK㈜는 지난 9월 제안 가격과 자금 조달 여력, 인수 후 전략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한앤코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기업가치 평가를 포함한 계약조건 협상을 진행해 왔다.SK㈜는 SK스페셜티의 성장성과 그룹 내 반도체 사업과의 시너지
CJ제일제당이 오는 22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컬리 푸드페스타 2024’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CJ제일제당은 ‘비비고X오징어 게임 시즌2’ 캠페인 테마의 부스를 운영한다.부스에서는 지난달 국내에 출시된 비비고X오징어 게임 시즌2 스페셜 에디션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 중 비비고 통새우만두, 쌀떡볶이, 오징어튀김, 버터오징어 김스낵 등은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 기회도 제공된다.CJ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은행장 교체에 이어, 임기가 도래한 자회사 CEO 6명도 전원 교체하기로 했다. 기존 관행을 깨는 인사 기조가 드러났으며 그룹 전체에 걸쳐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지속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우리금융그룹은 20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우리카드와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등 6개 자회사 차기 대표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회사별로는 ▲우리카드에 진성원 전 현대카드 Operation본부장 ▲우리금융캐피탈에 기동호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
코오롱그룹의 고 이동찬 선대회장이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코오롱그룹은 한국경영학회가 2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24년도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이 선대회장을 기업가 부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이 선대회장은 1954년 코오롱상사의 전신인 개명상사를 설립해 국내에 처음 나일론을 선보였다. 이어 1957년 부친인 이원만 창업주와 함께 코오롱그룹의 모태인 한국나이롱주식회사를 설립, 국내 최초의 나일론 원사 공장을 짓고 섬유산업을 이끌었다.그는
농림축산식품부는 럼피스킨 발생이 계속되자 이를 최소화하면서 청정화 기반 구축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오던 방역관리를 개선키로 하고, 럼피스킨 중장기 발전 대책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백신접종과 예찰에 집중하면서 방역체계 정비, 농가 인식 개선, 민관학 협력 등을 병행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농가 자율방역 체계로 전환하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우크라이나 지원을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5일 성명을 내고 "크리스마스의 이른 시각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도시와 핵심 에너지 인프라를 상대로 일련의 미사일·드론 공격을 가했다"라며 이런 기조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를 불과 25일 남겨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기업대출 증가액이 작년보다 1조원 가량 축소됐다. 고금리가 지속되고 경기도 나빠지면서 기업들의 대출수요가 크게 둔화된 것이다.가계대출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계속 줄어드는 추세지만 주택담보대출은 3000억원 가까이 불어났다.26일 한국은행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체 여신 증가액은 4134억원으로 잔액은 39조7317억원이다. 여신 증가폭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00억원 넘게 축소됐다.기업대출은 열 달간 2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돼야 한다.” 윤정한 인천유나이티드 신임 감독은 내년 시즌 팀 1부 승격의 필수조건으로 구단 프론트와 코칭스태프, 선수단 등 구성원의 결속을 강조했다. 윤 감독은 26일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내년 시즌 2부 리그를 대비한 선수단
세계 최대 반도체 산업단지인 용인 국가산단의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당초 목표보다 3개월 빠른 26일 확정됐다.정부는 통상 4년 이상 소요되는 후보지 선정에서 산단 지정까지의 시간을 1년 9개월로 줄인 데 이어 내년부터 신속한 보상을 통해 착공 시기도 당초 2030년 6월에서 2026년 12월로 앞당긴다는 방침이다.아울러 2030년 반도체 생산공장 1호기 가동에 맞춰 도로, 용수, 전력 등 핵심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국가산단과 배후주거지와 통합 개발해 산업중심 복합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우수 건축디자인을 소개하는 ‘IFEZ 경관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인천경제청은 27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에서 ‘2024년 IFEZ 경관아카데미’를 열어 올해 경관어워드를 수상한 7개 작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영상은 경관위원과 설계자가 직접 전하는 우수 건축디자인의 개념과 내용, 해당 건축물 설계 컨셉, 건축디자인 결정까지의 숨은 이야기 등을 담았다.‘2024년 IFEZ 경관아카데미’에서는 인천경제청이 올해 선정한 경관어워드 수상작인 ▲청라복합의료타운 의료시설 ▲송도 I
엔씨소프트)의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가 신규 스테이지를 추가했다.저니 오브 모나크의 최고 스테이지가 기존 6,000 단계에서 10,000 단계로 확장됐다. 6,001 단계부터 10,000 단계는 글루디오부터 용의계곡 지역까지 등장하는 3회차 스테이지로, 이용자는 신규 스테이지를 돌파하고 전리품을 획득해 군주와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영웅 최고 레벨과 일일 던전 최고 난이도도 각각 60, 13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