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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논현 떠나 종로에 ‘새둥지’

2개월전
고려아연이 기존 사옥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풍빌딩을 떠나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 새 둥지를 틀고 이차전지·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엔진 추진 박차를 가한다. 고려아연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400여명에 달하는 고려아연 본사·계열사 직원은 그랑서울 빌딩 15~19층 5개 층을 사용한다. 앞서 지난 22일부터 서린상사와 켐코, 한국전구체주식회사 등 고려아연의 핵심 계열사가 이전했고, 이날 고려아연 본사까지 같은 건물로 옮겨가면서 계열사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고려...
울산 고헌중학교는 최근 문수체육공원 풋살경기장에서 열린 ‘울산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서 여중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등 전체 69개 팀이 참여했으며 여중부에는 11개 팀이 출전해 4개 조에 걸쳐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고헌중은 예선에서 매곡중을 11대1로, 신언중을 2대0으로 이기고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8강에서는 농소중을 5대0으로, 4강에서 학성여중을 2대1로 제압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대현중을 상대로 1대0으로 이기며 지난해에 이어 스포츠클럽 여중부 풋살 대회의
울산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3회 울산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사회봉사 부문 △효행·선행 부문 △안전·환경 부문 △산업·경제 부문 △문화·관광 부문 △체육 부문 등 6개 부문별 심사를 거쳐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사회봉사 부문은 1997년 신정장학회를 설립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청소년 선도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온 이수만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 정책자문위원이 받았다.효행·선행 부문은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한 김청옥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이
울산농협노조는 12일 울산광역시 동구 소재 사랑울타리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하여 250만원 상당의 우리 축산물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후원금은 울산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전달된 선물세트는 사랑울타리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에게 훈훈한 명절을 선사할 예정입니다.울산농협노조 임종경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울산지역 실업률이 8개월 만에 2%대로 들어섰다. 고용률도 넉 달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11일 ‘2024년 8월 울산시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8월 울산의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p 오른 60.0%를 나타냈다. 취업자는 57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00명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보다 0.8%p 오른 66.1%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자는 70.4%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상승했고, 여자는 49.0%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올랐다. 지난달 울
프로농구 2024-2025시즌에는 가벼운 신체 접촉으로 휘슬이 불려 경기 흐름이 끊기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KBL은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프로농구 2024-2025시즌 규정 설명회를 열고 새 시즌에 적용할 심판의 판정 기준을 밝혔다.이승무 KBL 심판은 이 자리에서 “지난 시즌 가벼운 신체 접촉에서도 파울이 선언되면서 파울을 유도하려는 장면들이 나왔다”며 “정상적인 수비 위치에서 상대 팀 공격수를 따라 좌우 또는 뒤로 움직이는 상황에서 신체 접촉이 있더라도 파울을 불지 않겠다”고 새 시즌 판정 기준을 설명했다.
10년 만에 다시 결성된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의 첫 승을 이끈 주장 손흥민은 “매번 인생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손흥민이 맹활약한 한국은 10일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오만을 3대1로 꺾었다.2014년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 10년 만에 다시 선임된 홍명보 감독 체제로 꾸려진 대표팀의 첫 승이다.지난 5일 안방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팔레스타인과 1차전에 승전고를 울리지 못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17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현행 공시가 12억원에서 15억원으로 올리고, 다주택자에 부과하는 중과세율도 전면 폐지하는 내용의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소유한 주택 수와 관계 없이 동일한 세율 체계를 적용하도록 했다.투기 목적이 아닌 실거주를 위해 1가구 1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종부세 부담을 더 줄여주려는 것이다.징벌적 성격의 중과세로 인해 가격 상승이 높다고 판단되는 일부 매물에만 수요가 몰리고, 민간임대주택 공급 급감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달의 상흔은 지구를 들이받은 패륜의 흔적인가지구를 지키려 온 몸으로 막아낸 충효의 흔적인가서로 떨어지려 몸부림치다가 서로 붙으려 몸부림치다가 떨어지고 붙는 것 자체가 파멸을 앞당기는 것밀고 당기며 거리를 지키며 서로 자기 상처가 깊다 자기가 더 아프다 알아달라 보채는구나낮이면 재가 되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16일 이더리움 싱가포르 2024에서 이더리움의 보안과 탈중앙화의 미래를 위한 솔로 스테이킹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비탈릭 부테린은 중앙화된 주체가 제기하는 위험과 네트워크를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여 장기적인 회복력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데 있어 솔로 스테이커가 하는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솔로 스테이커는 제3자 서비스, 중앙화된 주체 또는 스테이킹 풀에 의존하지 않고 이더와 같은 암호화폐를 독립적으로 스테이킹하는 개인을
최근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사건의 발생으로 인해 아동·청소년들의 피해가 많다고 알려지면서 양육자들의 불안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이에 여성가족부 지정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인 제주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양육자를 위한 디지털성폭력 예방교육’이란 주제로 오는 26일 10시 제주YWCA 강당에서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가 △ 디지털미디어 시대의 아동·청소년에 대한 이해 △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양육자의 실천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으로 디지털미디어
바디프랜드가 9월 들어 체험예약이 전년 대비 112% 증가하며 방문 유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에도 정 영업하며 ‘헬스케어로봇’ 체험 고객을 맞이한다.16일은 전국 165개 중 129개의 직영 라운지가 정상영업하며, 추석당일 17일에도 서울 서초, 경기 수원, 인천 송도, 부산 해운대 등 전 지역 대표 라운지 56곳이 오픈한다. 18일에는 정기휴무인 곳을 제외한 대부분 라운지가 문을 연다.최근 체험예약을 신청한 고객수가 가파르게 늘어난 만큼 추석연휴 중에도 많은 방문
2시간전
16일 오전 10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파크 내 인도에서 땅 꺼짐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땅이 꺼지면서 생긴 지름 1∼2m 규모 웅덩이에 물이 차올랐다.인천시설공단은 이에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에 직원을 배치, 시민들의 접근을 통제했다.인천시설공단 관계자는 "아직 땅 꺼짐이 발생한 원인은 확인하지 못했다"며 "웅덩이 물을 먼저 제거한 뒤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시간전
대상포진 환자가 전북에서만 매년 2만5000명에 육박하고 있지만 예방접종 가격은 천차만별이어서 일반인들의 접종 확산을 막는 걸림돌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희승 더불어...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7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밤에 소나기가 점차 그치며,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보름달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6시17분, 강릉 오후 6시9분, 부산 오후 6시6분, 제주도 오후 6시15분이다. 제주도는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
7시간전
제20회 문경오미자축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시 동로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3일간 6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오미자 판매 수익도 6억8000만 원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8시간전
국제원자력기구의 최고 정책결정기구인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35년 만에 의장직을 맡아 원자력 분야 선도국으로서 기술 협력과 평화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이끌 것을 다짐했다.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 겸 주빈국제기구대표부 대사는 16일 오스트리아 빈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IAEA 제68차 정기총회에서 의장으로 뽑혀 회의를 주재했다.전임 의장인 빌라완 망클라타나쿨 태국 대사가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의장 후보로 한국이 지명된 사실을 알렸고, 선출을 제안했다.이어 회원국들의 박수 속에 함 대사의 의장 선출이 발표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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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예술체험은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가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전통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오목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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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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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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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관내 농·축협 대상 하반기 연체감축 기필달성 전략회의 개최
경남농협은 10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채권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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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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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다시 '흔들'…비트코인 5만8000달러대
암호화폐 시장 등락을 거듭하면서 흔들리고 있다. 시장이 긍정적인 비전을 찾지 못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이 모두 소폭 하락했다. 17일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2.8% 하락한 5만8007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68% 내린 7835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5.44%로 나타났다.주요 알트코인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58% 하락한 2289달러에 거래됐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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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정신건강센터 –‘찾아가는 콩닥콩닥’ 찾아가는 한가위 진행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정신건강 고위험군 중 취약계층 독거노인 35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가위를 진행했다.센터 종사자들은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사례관리 강화물 을 전달, 우울감 완화 및 사회적 고립감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강지언 센터장은 “민족 고유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주시 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정서적 지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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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미션리스랩스,1000만달러 투자 유치...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CDN 개발 가속
솔라나 기반 퍼미션리스 CDN 프로젝트인 파이프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퍼미션리스랩스가 멀티코인 캐피털 주도 아래 10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6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로봇 벤처스, 솔라나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미션리스랩스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마케팅과 엔지니어링 인력 채용 및 파이프 네트워크 팝 인프라 거점 확대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솔라나 연례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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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양육자 디지털성폭력 예방교육
최근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사건의 발생으로 인해 아동·청소년들의 피해가 많다고 알려지면서 양육자들의 불안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이에 여성가족부 지정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인 제주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양육자를 위한 디지털성폭력 예방교육’이란 주제로 오는 26일 10시 제주YWCA 강당에서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가 △ 디지털미디어 시대의 아동·청소년에 대한 이해 △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양육자의 실천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으로 디지털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