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월 14일부터 3월 10일까지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에 참여한 제주 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공유하는 ‘언 땅이 녹는 시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언 땅이 녹는 시간’은 겨울에서 봄으로의 전환을 은유하며 성장과 변화, 생명력이 약동하는 순간을 화폭에 담아냈다.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에 참여한 김유림, 양민희, 박동윤, 장예린 작가가 각자의 시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회화 작품 총 40여 점이 공개된다.김유림 작가는 파란색의 풍경을 통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