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지난 4월 3일, 감추사 주차장에서 제30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산불 예방을 주제로 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최근 울산, 경북, 경남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회적 우려를 낳는 가운데, 동해시는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 행보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동해시와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협력해 진행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과 산불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을 담은 홍보 전단과 기념물품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대형 산불이 일상화된 봄철 기후와 맞물려 시민 안...
2025 화천 DMZ 랠리가 오는 5월11일 화천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국방부가 평화의 댐 주변 민간인 통제선을 북상한 이후 처음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화천군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이어 오전 9시 정각에 시작된다. 코스의 총연장은 약 73㎞이며, 출발지인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부터 화천청소년수련관에 이르는 코스는 비계측 퍼레이드 구간이다. 급격한 내리막 등 일부 구간 역시 안정상 계측을 하지 않는다.화천군은 보험 가입과 코스 보수, 그룹별 바이크 패트롤 운영 등 안전을
강원 고성군은 사과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올해부터 내년까지 관내 농가 16개소에 12억 원을 투입하여 미래형 사과 다축형 스마트 재배시설을 보급한다. 이를 위해 사과나무 모양을 다축형 평면수형으로 바꾸는 재배 체계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관내 사과 농가 대부분은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 형태인 ‘세장방추형’으로 재배해 왔다. 세장방추형은 1개의 원줄기가 곧추세워진 성탄 장식나무 모양의 수형으로, 3차원 입체 형태를 띠며, 밀식재배가 가능하고 생산량은 높일 수 있지만, 나무 관리가 수월치
평창군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용평면에 있는 평창군노인복지회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리모델링 공사 완공을 기점으로 평창노인복지회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취미활동, 평생교육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하고, 지역사회 내 활기찬 노년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한
“문화관광해설사의 미소를 기억하시나요?” 문화관광해설사는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웃고 울게 만들고 몸에 밴 친절과 깊이 있는 역사 지식으로 관광객을 감동시키는 봉사자를 일컫는 공식 명칭이다.강릉시는 현재 22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연중 상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들은 7개 주요 해설지에서 역사·문화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7,423건의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지난 10일 오후 7시에 “글로 짓는 인생 밥상: 다섯 가지 맛으로 표현한 나의 삶, 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본교 산학협력관 22307호에서 2025년도 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의 두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 이 강연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인 이문재 시인이 맡아 “나를 위한 글쓰기: 관계의 재발견과 새로운 삶”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하였고, 춘천 시민과 한림대학교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글쓰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2025년 1학기 〈Cul
인제군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을 이어간다. 이는 여성농업인이 농작업으로 겪을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인제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51세~70세 중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여성농업인 취약질환을 검진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또 근골격계 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9일, 미국 국적의 대형 크루즈선 ‘노르담호’가 속초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입항하는 노르담호는 총 82,318톤급의 대형 크루즈로 승객 및 승무원 2,500여 명을 태우고 오전 5시 30분경 속초항에 도착해 오후 3시 출항할 예정이다.재단과 속초시는 크루즈 승객의 환영과 지역 체험 확대를 위해 전통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박 입항 시간에 맞춰 속초 삼고무, 사자놀이 등의 환영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터미널 1층 대합실에서는 한복
삼성전자가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2019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4년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2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OLED ▲오
IBK기업은행은 지난 1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I기획재정부는「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82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고객 응대, 이용 환경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기업은행은 이번 조사에서 특히 공공기관의 핵심 역할 중 하나인 ‘기업대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양자컴퓨팅 연구기업 프로젝트 일레븐이 공개키 기반 비트코인 암호체계를 양자컴퓨터로 해독하는 첫 팀에 비트코인 1개를 포상하는 ‘Q-데이 프라이즈를 진행한다.비트코인은 양자 컴퓨터를 사용해 1년 이내에 쇼어 알고리즘으로 타원 곡선 암호화 키를 해독하는 첫 번째 팀에 주어진다.16일 더블록에 따르면 프로젝트일레븐은 “Q-데이 프라이즈 목표는 명확하고 시급하다. 양자컴퓨팅이 비트코인 핵심 암호화 기술에 미치는 실제 위협을 수치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1968년 구제가 실시되며 인천은 중구, 동구, 남구, 북구의 4개 구로 나뉘었는데, 1988년 남구에서 남동구가 분구해 독립했고 1995년에는 연수구가 분구해 독립했다. 남구는 2018년 명칭을 미추홀구로 변경했다. 미추홀구는 2025년 현재 57년의 역사를, 남동구는 37년, 연수구는 30년의 역사를 갖는다.미추홀구는 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눈 동 단위 『도시마을생활사』 4권을 발간한 후 2022년에 구사를 발간했으며, 남동구, 연수구는 그 전 2010년, 2014년 각각 구사를 발간했다. 이들 3개 지
1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과 밤 기온차가 크겠다. 비 예보는 없고 강수 확률도 20% 이내로 낮다.전반적으로 남서~서풍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5도, 안동 9도, 김천 10도, 울진 12도, 대구·포항 13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봉화 21도, 울진 23도, 안동·포항 24도, 대구 26도, 구미 27도, 김천 28도 분포를 보이겠다.일교차가 20도 가까이지 벌어지는 지역이 있어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국 국토안보부 계약 만료로 운영 중단 위기에 놓인 CVE 프로그램이 독립 비영리재단을 통해 운영될 수 있게 됐다.16일 CVE 재단은 설립을 알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CVE 프로그램이 미국 정부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어왔지만, 단일 정부 후원으로 운영되는 것이 지속가능한지, 중립성이 보장되는지 우려하는 의견이 있었다. 특히 미국 정부의 계약 종료를 선언한 후 문제 해결이 시급해졌다”며 “CVE는 이러한 가능성에 대비해 준비했으며, 오랜 기간 활동해 온 CVE 이사회 멤버로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업계 1위' 등 표현을 사용해 과장·허위 광고를 한 웨딩플래너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무더기 제재를 받았다.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아이니웨딩네트웍스, 웨딩북, 웨딩크라우드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심사관 전결 경고 처분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통해 자사 서비스와 결혼박람회 등을 홍보하면서 "국내 최대", "최다 제휴업체 보유", "1위 업체", "최근 3년간 방문객 10만명"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삼성전자가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2019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4년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2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OLED ▲오
원주시 무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민관협력 및 지역복지 자원 연계의 일환으로 자체 특화사업 ‘건강 에너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1인 가구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주 5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동시에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정기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김종태 민간위원장은 “건강음료 한 병이 단지 건강식품이 아니라, 누군가의 관심과 안부가 함께 담긴 ‘작은 방문’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
원주시는 오는 5월 16일까지 ‘2025년 제5회 전국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박경리 작가 선양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 있는 2013∼2018년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경리 작가의 동화 '돌아온 고양이'와 '은하수'를 읽고 내용을 상상해 그린 그림과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작품 접수 기간은 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이며, 박경리문학공원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5월 24일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엔진 기술 국산화 및 무인 항공기 사업 확대를 위해 플랜트 전문기업 두산에너빌리티와 손잡는다.대한항공은 16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항공엔진 및 무인기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과 고민석 두산에너빌리티 GT개발 담당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은 항공기 체계 개발을 담당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항공엔진 개발을 맡아 공동 연구는 물론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추진
강릉시가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제공하는 농업인수당의 지급을 5월 중으로 완료한다. 2025년 강릉시 농업인수당 지원대상자는 2025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올해 지원 규모는 53억 4,030만 원으로, 가구당 70만 원의 강릉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지난 2월 3일부터 3월 5일까지 신청받아, 총 신청 인원 7,576명 중 7,142명을 선정했다.지원요건검토 과정에서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상, 주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