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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그룹이 국제 사이버 보안 표준 프로그램인 CVE 로부터 보안취약점 자체관리 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지정을 통해 Qt는 자사 제품에서 발견된 보안 취약점에 대해 고유 식별번호를 직접 발급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등록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CNA 지정은 Qt의 전사적 보안 전략을 상징하는 이정표로, ISO/IEC 27001:2022 보안 인증 취득, 사전 경고 리스트(Early Warning
취약점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공통 취약점 및 노출’·공통 취약점 열거’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미국 비영리 사이버 보안 전문기관 마이터는 CVE·CWE 데이터베이스를 유지·관리하기 위한 미국 국토안보부와의 계약이 4월 15일 자정 만료된다고 밝혔다.CVE는 전 세계에서 발견되는 중요한 보안 취약점을 식별하고 분류, 관리하는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취약점 관리,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위협 탐지와 대응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에 필수적인 위협 정보를 제공한다. CVE가
맨디언트가 이반티 커넥트 시큐어 VPN 어플라이언스에 영향을 미치는 치명적인 취약점을 악용하는 공격 사례에 대한 새로운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이반티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조사는 해당 취약점 공격에 대응하는 새로운 보안 권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2월 11일 ‘CVE-2025-22457’에 대한 패치가 ICS 22.7R2.6 버전에서 배포된 바 있다. CVE-2025-22457는 제한된 문자 공간으로 인한 버퍼 오버플로우 취약점으로
글로벌 취약점 관리 솔루션 기업 테너블의 한국 총판인 롤텍은 굿모닝아이텍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보안 취약점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테너블 솔루션 및 기술을 제공하고, 고객의 보안 환경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롤텍 이중원 부사장은 “보안 시장에서 역량있는 굿모닝아이텍과의 협력은 점점 중요해 지는 CVE 취약점 시장에서 테너블의 혁신적인 CVE 취약점 보안 솔루션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사이
정치적 목적의 공격자들이 브라우저 취약점을 악용하는 정황이 잇달아 발견되고 있다. 지난주 카스퍼스키는 ‘포럼트롤 작전’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구글 크롬 취약점을 악용 공격이 러시아 미디어와 교육 기관을 표적으로 한 스파이 캠페인에 악용됐다고 밝혔는데, 모질라재단은 이 취약점과 유사한 패턴이 파이어폭스에서도 발견됐다고 공개했다.모질라재단에 따르면 파이어폭스에서 발견된 취약점 CVE-2025-2857은 공격자가 브라우저 샌드박스 보호 기능을 벗어나 광범위한 시스템 액세스를 획득할 수
러시아 언론, 교육기관을 표적으로 한 정교한 스파이 캠페인이 발견됐다. 카스퍼스키는 구글 크롬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한 스파이 활동 ‘포럼트롤 작전’을 분석해 보고했다. 모든 사례에서 피해자가 피싱 메일 링크를 클릭한 직후 감염됐다.공격에 사용된 취약점 CVE-2025-2783은 명백히 악의적이거나 금지된 행위를 하지 않는 방법으로 크롬 샌드박스를 우회했다. 공격자가 사용한 방법은 크롬 샌드박스와 윈도우 사이의 논리적 오류로, 크롬 브라우저를 업데이트하면 해결할 수 있다.카스퍼스키
보안 연구원들이 포티넷 방화벽 취약점을 악용한 랜섬웨어 공격을 확인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7일 보도했다.포어스카우트 리서치는 해커 그룹 ‘Mora_001’이 포티넷 방화벽을 통해 기업 네트워크에 침입, 맞춤형 랜섬웨어 슈퍼블랙을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CVE-2024-55591 및 CVE-2025-24472로 추적되는 두 개 취약점이 공격에 활용됐고 포티넷은 지난 1월 관련 패치를 배포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이번 공격에서 해커들은 기업 내 파일 서버를 ‘선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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