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문화원은 11일 예봄책정원에서 ‘아름다운 딴짓: 희망얼굴 사람책’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지선호 문화원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지난 10년간 그려온 희망얼굴 캐리커처 3200점 중 300점을 선보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김학관 충북도경찰청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선호 원장의 아름다운 딴짓으로 탄생한 희망얼굴 캐리커처는 단순한 초상이 아니라 지 원장의 따뜻한 시선과 마주하며 큰 위로가 되었다”며 “지 원장의 붓끝에서 더 많은 이야기가 피어나고 누군가에게 다...
정원이 10% 늘어난 전국 30개 의대 중 울산대·원광대 ·충북대 등 3개 의대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불인증 유예’ 판정 결과를 확정받았다. 28일 의평원은 ‘2024년 1차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평가’를 시행한 결과 이들 3개 대학의 불인증 유예 판정 결과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중 충북대 의대는 판정 결과에 대해 이의 신청을 했지만, 의평원의 재심사 요건에 맞지 않아서 그대로 결과가 확정됐다. 불인증 유예를 받은 대학은 1년의 유예 기간 동안 인증 상태를 유지한 채
정재우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장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 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재우 지사장은 “사랑받고 자란 아이들이 밝은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며 “이번 릴레이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더 사랑받고, 독립적인 인격체로서 존중받을 수 있는 긍정양육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재우 지사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건강보험공
충남도가 유치한 셀트리온이 투자양해각서 체결 1년여 만에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방법을 내놨다. 오는 2028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도가 예산군 삽교읍에 조성 추진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 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7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곤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강승규 국회의원과 도의회 구형서·방한일 의원,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MOA는
충북지역 시민단체가 조직 내 성희롱 사건으로 해체됐던 충북·청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재창립과 관련해 사건 관계자 배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실련의 성평등한 조직문화 실현을 촉구하는 충북시민사회공동행동은 2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경실련 성희롱사건과 그로 인한 피해자 해고는 시민사회에서는 결코 용인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라며 “중앙경실련과 충북청주 경실련 재건 세력들은 책임 있는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에 이를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이 단체는 “중앙경실련은 당시 성희롱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로 비수도권 대학들이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대박을 터트렸다.보건계열을 특화하고 입시 다변화 전략으로 지난 2012년 교명 변경 이후 최대 규모인 1760여명의 입학생을 유치했다.성인학습자 384명, 외국인 유학생 475명 등 충북보건과학대의 올해 입학생 수는 충청권 전문대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를 자랑하며 충청권 거점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해마다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온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012년 주성대에서
충북 음성군이 동절기 공사 중지가 해제됨에 따라 총 148억원을 들여 교통망 확충 사업과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 사업은 △군도,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스마트도로환경사업 △도로유지보수사업 △보행환경조성사업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이다. 군은 먼저 비산-한벌간, 용촌-용촌간 외 2개소 군도 확·포장사업에 9억원을 투입한다. 또 삼생-군자간, 성본-부윤간 외 6개소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에는 토지보상비 및 공사비로 20억원을 투입한
KT&G 상상마당이 신진 사진작가 육성 프로그램 수료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KT&상상마당은 ‘KT&G SLAP’ 15기 수료생 13명이 제목으로 오는 3월 30일까지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전시회는 ‘불가능한 지점의 것’이라는 제목으로 인물, 풍경, 사물 등 다양한 피사체를 표현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KT&G SLAP은 신진 사진작가 육성을 위한 KT&G 상상마당 교육과정 중 하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 사옥 지타워 3층에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개관하고 첫 기획전 ‘프레스 스타트, 한국 PC 게임 스테이지’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사회,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게임의 역사와 가치를 재정립해 게임산업 및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관됐다. 국내외 게임 관련 소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자 다양한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학습 공간’, 추억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에
삼성전자는 5일 해외건설협회와 '국내 건설기업의 수주경쟁력 강화 및 삼성전자 해외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자사 AI B2B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와 해외건설협회의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연계해 160여개국에 진출한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수주경쟁력을 지원한다.'스마트싱스 프로'는 주거 시설부터 오피스 빌딩, 상업 시설 등과 연결돼 여러 디바이스와 솔루션, 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해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과 공간 통합관리를 지원하는 A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소재 서울교통문화교육원 3층 대강당에서 전국의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실무교육에서는 정비사업의 사업구조 및 자금조달의 이해, 주택건설사업자를 위한 세무회계와 세무리스크 관리, 부동산정책과 시장분석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주택건설업체들의 최대 관심 사업분야 중 하나인 ‘정비사업’과 관련해 정비사업의 종류⸱시행방식과 함께 공공과 민간시행자의
관세청은 최근 국내외 시세 차익을 노린 금 밀수가 증가함에 따라 금 밀수 차단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금값의 국제시세가 상승하는 가운데, 고환율과 안전자산 수요증가로 국내 금시세가 국제 시세보다 1kg당 1400만원∼2700만원 정도 높게 형성되는 일명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발생하면서 시세 차익을 노린 밀수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또한 홍콩 등에서 수출된 금괴 등을 한국을 경유지로 해 일본으로 밀반송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일본의 소비세를 탈루
양양군이 올 여름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3월 5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요원 양성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해수욕장 운영 시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소지자 확보를 돕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모집대상은 3월 5일 기준 양양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지역주민이며, 신규과정에 20명, 갱신과정에 15명으로 모두 35명을 선발해 오는 4월 중 양양군문화복지회관 수영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 신청 희망자는 양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
국립창원대학교는 대학본부 2층 인송홀에서 '제8대 국립창원대학교 발전후원회 결성식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후원의 밤에서는 글로컬대학30사업을 비롯해 박민원 총장 취임 후 선정된 많은 주요 국책사업 등 국립창원대의 주요 성과와 비전, 계획을 공유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명계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란 종식은 정권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건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의 정부에 머물렀지만 ‘빛의 혁명’에서는 연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개헌 논의에 소극적인 이 대표를 향해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유감스럽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28일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빈 살만 회장 역시 하루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완전히 새로운 뮤지컬 영화!”감독: 자크 오디아르 / 출연: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 개봉 3월 12일능력 있는 변호사 ‘리타’는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의뢰를 받고 베일에 싸인 멕시코 갱단 보스 ‘델 몬테’를 만나러 간다. 그의 요청은 놀랍게도 ‘자신이 여자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는 것’. 리타는 델 몬테가 이전의 삶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모든 것을 완벽히 준비한다. 그리고 마침내 새롭게 탄생한 그녀, ‘에밀리아 페레즈’가 세상에 나타나면서 모두의 인생에 2막이 오른다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항암신약 임상시험계획서 승인을 받았다.셀트리온은 항체-약물 접합체 기반 항암신약 ‘CT-P70’의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 승인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CT-P70은 암세포에서 활성화돼 종양 성장을 촉진하는 ‘cMET’를 표적으로 하는 ADC 항암 신약후보물질이다.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위식도암 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이다.앞선 시험관, 동물실험 등 비임상 연구 결과에서 폐암, 대장암, 위암을 포
올해부터 ‘7일 배송 오네서비스’를 본격 개시한 CJ대한통운이 작년 1년간 국내 5개 택배 업체 중 가장 많은 소비자 관심도를 차지했다.5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택배업계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CJ대한통운은 이번 조사에서 총 50만7911건의 온라인 정보량으로 택배업계 소비자 관심도 1위
HDC리조트가 온천 자원을 활용한 휴양 시설 조성을 추진한다.HDC리조트는 3년 전 원주 복합문화공간 성문안 단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천연 온천수가 용출됐고, 지난해 초 같은 원주 지역의 오크밸리와 월송리 단지서도 추가 온천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현재 온천수 적합성 검사를 거쳐 3개 클럽 하우스의 사우나와 샤워 시설에 온천수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온천 환경을 안정적으로 보존하면서 온천 자원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시설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월송 온천 일대에 대한 온천원 보호 지구 적용을
동아오츠카가 창립 46주년을 맞았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는 “친환경 혁신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5일 동아오츠카는 전날 열린 46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박 대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동아오츠카는 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분리돼 설립됐다.동아오츠카는 지난해 ‘2050년 플라스틱 제로 시대 실현’을 목표로 제시하고 친환경 경영 강화를 선언한 바 있다.이후 1년간 재생 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무(無
KT&G 상상마당이 신진 사진작가 육성 프로그램 수료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KT&상상마당은 ‘KT&G SLAP’ 15기 수료생 13명이 제목으로 오는 3월 30일까지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전시회는 ‘불가능한 지점의 것’이라는 제목으로 인물, 풍경, 사물 등 다양한 피사체를 표현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KT&G SLAP은 신진 사진작가 육성을 위한 KT&G 상상마당 교육과정 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