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벌점을 받은 운전자가 운전면허 정지처분으로 생계나 일상생활에 지장 받는 것을 예방하고자 ‘운전면허 벌점감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운전면허 벌점은 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에서 조회하고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국민은행 ‘KB스타뱅킹 앱’에서도 가능하다.운전면허 벌점감경 교육은 전국 23개 교통안전교육장 어디서나 받을 수 있고, 제주도민은 노형동에 위치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에서 수강하면 된다. 총 4시간 과정으로 최신
아버지 박성호 전 서산장학재단이사장의 사망신고를 했습니다. 1년 쯤 후 마음이 조금 덜 아플 때 하고 싶었지만 규정이 있어서 곧바로 했습니다. 아직도 먹먹 합니다. 나는 부모님이 85세 넘어 돌아가시면 슬퍼하지 안으려했는데 그게 안됩니다. 부모님에게 잘해 드리지는 못했지만 친구처럼 지냈습니다. 아들이 의사여서 남들보다 치료받기 좋았다고 좋아하셨습니다.농삿일 도와드리면 일은 잘 못하며 밥만 많이 먹는다고 아프리카 노예 보다 못한 대우를 했지만 그때가 참 그립습니다. 벌초 실력이 아버지 맘에 안들어 구박하시어 나중에 아버지 산소만 벌초
국립수목원 열대온실에서 이른 봄의 전령이 피어났다. 수목원은 남도에서나 볼 수 있는 희귀식물 ‘초령목’이 꽃을 틔워 향긋한 내음을 퍼뜨리고 있다고 5일 전했다.초령목은 ‘신령을 부르는 나무’라는 뜻을 지닌다. ‘귀신나무’라는 별칭도 있다. 목련과에 속하며 이른 봄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늘푸른 큰키나무다. 과거에는 ‘부처님께 바치는 나무’ 또는 ‘불전에 올리는 나무’로도 불렸다.이 나무의 학명 ‘Magnolia compressa’는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의 식물학자 피에르 마뇰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사들의 파업에 따른 의료 공백으로 지난해 초과사망자가 30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요양병원 등에서 상태가 악화된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한 경우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김윤 의원은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각 연도별 2~7월의 병원 입원 환자 및 입원 결과 사망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의료 공백 기간 3136명의 초과사망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인천이 하루종일 얼어붙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인천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졌고, 오후에도 영하 4도 안팎을 보이고 있다. 강화는 영하 14도까지 떨어졌다. 6일 인천 날씨는 오전 영하 11도에 머물겠고, 오후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계속되겠다. 오는 7일을 정점으로 맹추위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공급과잉 해소를 통한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8만㏊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올해부터 추진한다.농식품부는 시도‧시군구의 지역여건을 고려해 친환경인증 전환, 전략작물 재배 등 5가지 유형별 세부 감축 계획을 2월까지 수립하고 지역농협‧생산자 단체와 협력을 통해 성실히 감축을 이행한다는 계획이다.지자체와 농업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센티브 중심의 정책 지원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벼에서 타작물 재배로 전환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작물‧친환경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과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화성시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화성시 예술단은 지역 내 문화 균등 발전과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향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난해 단체명을 화성시 예술단으로 변경한 후 화성시를 대표하는 연주 단체로 자리매김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개모집에서는 4명을 선발하며, 오케스트라와 국악단의 음악감독 각 1명, 악보 및 홍보를 담당할 코디네이터 각 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케스트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수입 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500원으로 상승할 경우 건설비가 3.34%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31일 이러한 분석 결과를 내놓으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024년 9월 30일 원·달러 환율은 1320.0원으로 2023년 평균 원·달러 환율 1305.9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에는 원·달러 환율이 최고 1441원, 12월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5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 공모사업에 밀양시 업체 1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해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개발·보급 촉진을 통해 수산 종자와 양식 시설을 첨단 친환경 양식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물고기 농법 순환여과식 미꾸라지 양식시설 조성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물고기 농법을 이용한 양식은 어류 배설물과 사료 등 유기물을 식용 식물이 흡수하는 점에서 친환경 유기농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은 5일 충북축구 발전을 위한 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충북 유소년과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여자초등, 중등, 고등 3팀, 남자초등부 13팀, 남자중등부 11팀, 남자고등부 5팀, 남자대학부 4팀에 각 100만원씩 전달된다.또 생활체육 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12개 시군협회와 연맹, 충북장애인축구협회와 충북심판위원회에 각 100만원씩 전달하기로 했다./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경남도는 오는 2월 18일까지 ‘2025년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인 등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를 지원하는 이차 보전사업이다.지원대상은 ▲만 65세 이하의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농촌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으로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비농업인’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 외의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연간 10조원에 육박하는 매출과 5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지난해 발표한 가이던스 초과 달성에 성공했다. 5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027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보다 무려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