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괴산 초·중·고교 총동문회 지역발전 합심

14시간전
괴산군 읍·면에 위치한 초·중·고교 총동문회가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해 지역발전에 힘을 보탰다.군에 따르면 청안초등학교, 목도중·고교, 칠성초등학교, 소수초등학교 등 4개교 총동문들이 지난 5일 고향사랑 기부금을 각각 전달하고 고향 발전을 기원했다. 기부금은 장경영 청안초등학교 총동문회장과 ㈜청도건설 김선탁 대표, 제29회 목도중학교 동창회원인 ㈜에이블 함종운 전무, ㈜국일가설재 최면국 대표 등이 모교와 고향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괴산 심영선기자...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오후 7시 홍보대사 최종원이 출연하는 개막작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을 비롯해 총 9편의 연극을 선보인다.연극제 공연은 모두 무료다. 5일 공연인 지역 극단 향수의 ‘아부지’, 극단 토의 ‘신흥보전’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6일에는 청년극단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와 충북도립극단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7일에는 파수꾼의 ‘속살’, 예촌의 ‘퓨전 심청전’이 열린다.공연 기간 푸드트럭, 체험부스, 플리마켓도 운영한다./옥천
보은군은 2일 충북남부보훈지청과 보훈대상자 예우·복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보훈회관 건립, 보훈수당 인상,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확대 등 보훈대상자 복지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9개 보훈단체와의 협력 강화, 보훈대상자 예우 공감대 확산에도 힘쓴다. 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보훈명예수당, 유족수당 등을 5만~10만원 인상할 계획이다. 보훈회관 신축을 위한 국비도 확보 중이다. 군 관계자는 “후손들의 역할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예우하고, 그 정신을 기억하는 것”이라며 “보훈대상자 예우를
마을경로당 노래방 기기 설치 사업 관련 특정 업자가 납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부정하게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타낸 전직 지방의원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항소 1-3부는 4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영동군의원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 배우자 B씨는 징역 8개월에서 징역 1년으로 형량이 늘었고, 공범 C씨는 징역 8개월에서 징역 6개월에
충남 서산에서 양식하던 바지락이 집단 폐사해 수산 당국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4일 서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서산 15개 어촌계 중 팔봉어촌계 등 12개 어촌계에서 바지락 폐사가 신고됐다.피해가 발생한 양식장 면적은 총 643㏊로, 서산 지역 전체 양식장 면적 861㏊의 74.7%에 이른다.피해 어촌계는 양식 바지락의 80% 이상이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서산시는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와 함께 폐사량과 수질 분석, 생물 상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보은군은 4일 어민들이 대청호에서 포획한 2톤 가량의 배스·블루길을 수매했다.어민에게는 1㎏에 3200원씩 보상금이 지급됐다.보은군은 대청호에 번성한 외래어종을 퇴치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수매사업을 하고 있다.지난 6월에도 4.1톤을 사들여 농업용 퇴비나 가축 사료 등으로 제공했다.군은 외래어종을 솎아낸 대청호에 토종어류 새끼를 지속적으로 풀어넣고 있다.올해도 참붕어 10만 마리를 비롯해 뱀장어, 쏘가리 등 13만여 마리의 토종어류를 방류했다.보은군 관계자는 “외래어종 퇴치와 토종어류 방류 등에 힘입어 대청호 생태계가 균형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액 채무 전액 감면’이 제한적으로 신설되고, 금리 인하만 주로 지원돼온 30일 이하 단기연체자에 대해서도 원금 감면이 가능해진다. 저소득 청년엔 2%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11조원 이상을 추가 투입한다. ◇ 기초 수급자·70세 이상 고령층 등에 맞춤형 채무조정금융위원회는 2일 이러한 내용의 ‘서민·자영업자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고금리 지속 및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저신용 서민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하면서 금융지원·채무조정을 확대·강화하
2시간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경기도의료원 각 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면서 관련 상임위원회 불참을 선언했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7일 성명을 내고 " 두 기관 임명 후보자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마감 기한까지 청문회가 열리지 않은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보건복지위원장과 경제노동위원장이 주도해 빠른 시일 내 인사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그러면서 "정식 인사청문회를 거치치 않은 즉, 도민에게 검증받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강행된 인사는 인정하지 못
2시간전
지난 2022년 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는 명태균 씨가 "날 잡으면 한 달 만에 대통령이 탄핵될텐데 감당되겠나, 감당 되면 하라"는 ...
"우리금융지주의 모럴헤저드가 까도까도 나오는 양파와 같다. 내부 통제 관리가 전혀 작동이 안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현재 경영진은 도대체 그 자리에 왜 앉아 있는지 모르겠다."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을 두고 금융권에서 회자되고 있는 말이다.우리은
보는 눈을 의심케 하는 유튜브 동영상이 올라온 것은 10월 7일 밤 11시 경. ‘김건희 명태균의 충격적인 관계’라는 제목
"네타냐후가 바이든 말을 콧구멍으로도 안 듣는 것 같더니만." "그러니까 레바논 넘어 이란까지 건드리고 미사일 맞지." "하마스와 헤즈볼라 때문이잖아." "기름값이 한꺼번에 치솟겠는걸."외신부터 찾아 읽은 지 꽤 되었다. 주변 사람들과 이스라엘이 시리아 안의 러시아 군사지역까지 폭격했
6시간전
울산과 포항, 경주 3개 도시 시립예술단의 합동공연이 3개 지역에서 차례로 열린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해오름동맹 합동공연 ‘해녀의 바다’가 17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울산 공연에 앞서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먼저 막을 올리고 31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순회공연을 마무리한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은 동해 남부권 동맹 도시 간 교류와 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산시, 포항시,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시립예술단
인공지능 챗봇의 최대 맹점은 잘못된 정보를 출력하는 환각 현상이다. 그런데 AI 챗봇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른다고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네이처에 실린 '더 크고 더 많은 학습이 가능한 언어모델일수록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제목의 연구에 따르면, 시간이 지날면서 새로운 모델이 출시됨에 따라 AI 챗봇은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렉신 저우는 AI 모델이 항상 믿을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하
7시간전
대구시교육청은 10월 9일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사랑 문화 조성과 교육활동 장려를 위해 10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한글사랑 실천 교육활동을 진행한다.대구시교육청에서는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10월에 각급 학교의 한글사랑과 관련된 수업, 동아리 활동, 학급 활동 등 교육활동 실천 사례를 공모해 왔으며, 올해는 146팀, 5,107명이 교육활동에 참여해 지난해에 비해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한글사랑을 실천한다.이들 학급 및 동아리는 10월 한 달 동안 학교급별, 교과별 교육과정과 학
7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114억원 증가한 33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12%에 해당하는 수치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아모레퍼시픽·한화오션순 이었고, 아모레퍼시픽과 한화오션의 주가를 제외한 3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상승 마감했다.이날 현대로템의 주가는 전일대비 7.02% 오른 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여창수 제주도 대외협력특보가 대변인 시절 강상수 도의원에 대한 욕설 논란이 도의회 도마에 올랐다.강상수 의원은 7일 열린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432회 임시회 회의에서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상대로 한 정책질의에서 이 문제를 제기했다.강 의원은 지난 4월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그런데, 당시 대변인이었던 여창수 대외협력특보는 기자들과 식사자리에서 강상수 도의원에 대한 욕설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강 의원은 이날 여창수 특보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 12~13일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서 개최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가공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 행사가 오는 12일~13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열린다. 3일 경기도에 따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옥외광고물 관리·진흥 조례 개정 추진
경주시가 옥외광고물 관리 강화와 광고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과 경상북도 조례 개정에 맞춰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안전성 및 행정절차 간소화를 담고 있다.먼저 옥외광고물 허가 및 신고 시 필요한 서류 제출 기준을 명확히 하며,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한,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방안, 안전점검 업무 위탁 기준, 과태료 부과 기준 등 다양한 조항을 수정·추가했다.이번 개정안은 돌출간판 및 지주 이용 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Generic placeholder image
'꿈의 무대를 향해'...국내외 러너 4천명 서귀포를 달린다
국내 유일의 UTMB 월드시리즈 '2024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10월 11일~13일 사흘일간 서귀포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각국에서 온 트레일러너들이 다앙한 코스를 통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 세계 트레일러너의 꿈의 무대인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 본대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4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주반딧불축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프로그램 부문 '동상'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월드 2024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에서 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그램 부문 은 피너클어워즈 수상 분야 중에서도 손꼽히는 분야로 ‘호주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2024/금상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술 때문에 19살 간이 녹았다고?
2시간전
고등학교 3학년 김선우 씨는 반도체 공장으로 나갔다. 학교의 '1호 취업생'이었다.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 일터에는 화학물질이 가득했다. 그는 얇은 덴...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기억 전달자〉
이 책엔 늘 같은 상태가 체계적으로 유지되는 마을이 있다. 이 상태를 유지하고자 마을 주민들은 기억과 감정의 자유가 통제된다. 주인공인 조너스는 자신의 기억이 조작된 것을 알게 되고, 마을에서 탈출하기로 한다. 고통과 차별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인간이 마땅히 누려야 할 다양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의 눈] '지잡대' 출신이 수모를 겪지 않는 사회
교육계도 아닌 한국은행이 얼마 전 대학입시 제도 개편 보고서를 냈다. 올 8월 말 나온 이다. 연구진은 입시 과열이 △사교육 부담과 교육기회 불평등 심화 △저출생과 수도권 인구 집중 △학생의 정서 불안과 낮은 교육 성과 등 구조적 사회 문제를 유발한다고 짚었다. 특히 이 문제들이 교육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국가철도망 구축, 비수도권 차별 심각
윤석열 정부는 120대 국정과제 중 '지방시대'를 여섯 번째 목표로 제시했고 지난해 7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다. 그러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표방하는 정부는 지방시대는커녕 수도권 시대를 강화하고 있다.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도 수도권에 집중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취재수첩] 기사공상
예술을 해석하는 데에 정답은 없다고 본다. 공연을 보고 어떤 감상이 드는지, 무엇이 와닿았는지는 개인마다 다르다. 오히려 말로 정확히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을 주는 게 예술의 힘이다. 그래서 공연 후기 기사를 쓰는 건 늘 조심스럽다.백화점을 지은 노동자는 정작 그 백화점을 누릴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