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협력회의'를 열고 내년 1월 원격협진 전면 시행을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했다.원격협진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전문의의 화상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다.지난 11월 제주대학교병원 등 11개 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실무 단위 협력방안 논의에 들어갔다.회의에는 자문의료기관인 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의료원, 제주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