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5년 복지위생국 대표시책 발굴을 위한 직원 워크숍을 12월 10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2025년 정책방향 설정에 따라‘돌봄 서비스 강화와 1인가구에 대한 두터운 안전망 구축’에 부합하는 내년도 복지위생국 대표 시책을 발굴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2025년 정책방향은 고령화, 1인가구 증가, 가족 해체 등으로 돌봄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돌봄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확대를 도모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로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정했다.이날 워크...
서귀포시는 12월 24일 성탄절을 앞두고 서호동에 위치한 예사랑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원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서귀포시는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산타 복장을 하고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해 아이들 이름을 부르며 덕담도 해주고, 사진도 찍으면서 산타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어 줬다.예사랑어린이집 관계자는“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해 주시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시는 올해 영유아 문제 조기발견 및 선제 지원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영유아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국유림 확대를 위해 올해 한경면 저지리 일대 곶자왈 13㏊를 매입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매입에는 44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지역은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시험림으로 지정·관리될 예정이다.산림청 지원을 통한 올해 곶자왈 사유림 매수사업은 생태등급 1~2등급 및 집단화가 가능한 임지를 중심으로 조천과 한경 지역을 우선 추진했다.지난 6월에는 조천읍 선흘리 일대 0.9ha를 1억여 원에 매입한 바 있다.매수 가격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국유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2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금융포용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금융포용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서민가계의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금융취약계층에게 자금 공급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이다.제주도는 '금융포용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금융포용기금 신설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갖췄으며, 지난해부터 금융취약계층 대상 금융지원과 서민금융 교육·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금융포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민간부문의 참여를 통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레드향 재배 농가의 환경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급증한 열과 피해의 직접적인 원인이 시설 내 고온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27일 밝혔다.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레드향의 열과 발생률이 38.4%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12.7% 증가했다.일반적으로 열과는 과다 착과, 나무 수세, 토양 수분, 비대기 온도 등이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시설 내 온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빅데이터 수집 사업에 참여하는 레드향 농가 포장 9개소의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인스타그램 계정‘서귀포팔리브’을 활용한 온라인 도서추천서비스 ‘매일매일 책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매일매일 책스타그램’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 평일 오전 9시에 도서관운영사무소 인스타그램에 1권의 책을 추천한다. 3월부터 지속된 이 추천서비스를 통해 현재까지 총 200권의 도서를 추천했고, 총 누적 조회자 수는 20,896명에 이른다.추천된 책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책은 8월 5일에 추천된‘죽이고 싶은 아이
하귀2리 펭풍물위치 ; 하귀2리 3015번지 중에서 미수교 아래시대 ; 미상유형 ; 수리시설펭풍내라는 하천에 있는 물이라는 뜻이다. 병풍내는 고성천 하류를 이 지역민들이 부르는 이름이며, 하귀1리와 하귀2리의 경계선이 된다.펭풍은 병풍의 제주 방언이다. 샘가 주위를 커다란 바위들이 마치 병풍을 두른 것처럼 우뚝우뚝 서 있다는 데서 유래한다.병풍물의 물줄기는 성인 한 사람이 기어들어갈 만한 크기의 커다란 암벽 사이에서 솟아나고 있다. 샘가 주위에는 10여 그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에 전남 동부권 주민 14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에 순천시 별량면 이장 부부와 동기 모임에 합류한 전남도교육청 사무관, 부부간 여행을 떠난 부부 4명, 삼산동 주민 등 8명이 포함됐다.
각각 70대의 별량면 이장부부는 퇴직 후 별량면에서 마을 이장으로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승객 등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은 다쳤다. 소방청 등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38분 기준 무안공항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179명을 수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고 생존자는 수색 초기 기체 후미에서 구조한 객실승무원 2명에 불과했다. 사망자들의 신원은 지문 대조 등을 통해 중이며, 지금까지 77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이날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객 175명, 객실승무원 4명, 조종사 2명 등 총
동원그룹은 29일 박문서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모두 17명 규모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발령 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박 신임 부회장은 동원그룹 재무·기획 전문가로, 앞서 지주회사 체제를 도입했고 스타키스트와 테크팩솔루션, 동부익스프레스 인수합병에 역할을 했다.최근에는 동원산업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과 무상증자, 배당성향 변경 등을 추진했다.동원그룹은 이번 인사에 기술 기반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담
승객 181명이 탑승한 제주항공 여객기 7C2216편이 29일 무안공항에서 활주로 외벽과 충돌한 사고와 관련 부실한 항공정비가 가장 큰 원인이고, 2800m 거리의 짧은 활주로가 피해를 키웠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항공전문가 P교수는 인천일보와 만난 자리에서 “사고 여객기가 무안
한국공항공사는 26일 인천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중구관내 3개 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전국소년소년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 교통장애인협회 인천지회, 도원동 복사골 경로당에 총 650만원이 전달됐으며 이들 기관은 중구 내 자원봉사 활동과 취약계층 돌봄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전국소년소년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생필품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연합회 회원들은 지역 내 농촌봉사활동과 어르신병원동행 활동 등의 자원봉사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차량 취득세 면제 대상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는 일명 ‘저출산 대책법’‘지방세특례제한법’이 2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전 법상으로는 18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양육하고 있는 경우 자동차 1대에 대하여 취득세를 면제하고 있었으며, 승차정원 7명 미만이거나 10명 초과인 승용자동차에 대하여는 감면한도를 140만원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2023년 기준 출산율이 0.72명으로 통계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래 최저 수준인 점을 감안해 다자녀의 기준을 완화하는 출산 및
김보라가 ‘사마귀’에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꾀한다.SBS 새 드라마 ‘사마귀’는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변영주 감독의 두 번째 드라마 연출작이기도 한 ‘사마귀’. 해당 작품에 출연을 확정 지은 김보라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 이어 변영주 감독과의 재회 소식을 알렸다.극 중 김보라는 도예 공방을 운영하는 사장이자 차수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전통시장·상점가·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표창을 수여했다.올 한 해 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유관기관 직원과 상인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이상일 시장은 이날 표창과 감사장을 직접 전달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이 시장은 김원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김경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 등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이와 함께 최원희, 이순주·최정민, 윤성환
올 시즌 코리아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측면공격수 김인성과 중앙수비수 아스프로가 내년 시즌 더 높은 곳을 추구하는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한다. 포항은 29일 코리아컵 결승골의 주인공 김인성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인성은 ‘스피드 레이서’라는 별명에 걸맞게 베테랑의 나이에도 여전한 스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181명 가운데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29일 국토부에 따르면 탑승객은 승무원 6명을 포함해 총 181명이다. 이 가운데 태국인이 2명이다. 부상자 2명은 객실 승무원으로 서울이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희생자들은 무안공항 내 설치된 임시 영안실에 안치됐다.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유가족과 협의해 외부로 이송할 예정이다. 또 무안공항 현장과 전남·광주·서울·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 설치할 예정이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 지하 1층 을지연습장에서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 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북한의 정세에 따른 국가 안보 동향을 파악하고, 안보 위협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엔 용인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등 민·관·군·경·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의회에선 시를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충돌 사고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당국이 실종자 구조·수색에 나선 지 12시간 여 만이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9시6분 기준 무안군 항공기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79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구조 당국이 이날 오전 9시14분께 현장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