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청송군, 건설공사 중지 해제

청송군은 겨울철 영하의 기온으로 인한 건설공사 시공품질 저하와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23일 내려졌던 시공중지 명령을 4일부터 해제했다. 다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급강하할 것을 대비해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해빙기를 맞아 사전 현장점검으로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영농철 이전 농로, 배수로, 수리시설 등 농업기반시설정비와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시공 완료해 주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동절기 공사 중지를 해제함에 따라 건설 사업의 품질관리와 견실시공에 만전을...
성주군은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지난 26일 가야산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으며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6월 52년만에 이뤄진 신규탐방로 개방을 시작으로 성주가야산의 활성화 및 생태관광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시가 대구 도심에 있는 군부대 5곳의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후적지에 의료클러스터 조성 구상을 밝혔다. 대구 군부대 이전은 오는 2030년까지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및 방공포병학교 등 도심에 흩어져 있는 5개 부대를 도시 외곽지역으로 통합 이전해 후적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국방부는 지난 1월 대구 군위군, 경북 상주시 및 영천시 3곳을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했다. 홍 시장은 4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봄비는 귀한 손님이다. 봄비가 며칠 동안 내리더니 나무가지의 꽃 몽우리들이 한결 탱탱하고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다. 이상화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노래했다. ‘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들에도 봄은오는가?’“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시인은 조국의 빼앗긴 들판을 바라보면서 봄조차 빼앗긴 일상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절규한다. 저항시인 이육사가 있다. 그가 감옥에 있을 때 수인번호가 264번, 그의 이름이 되어 버렸다. 그의 필명은 이원록이다. 그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대구 수돗물 ‘청라수’의 안전성과 뛰어난 품질을 알릴 시민들을 찾는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일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대구 수돗물 알리미인 ‘2025 청라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20~60대 시민이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SNS 서포터즈 3개 분야에 총 30명이다. 서포터즈 선발자는 4~12월 청라수 관련 행사 및 캠페인에 참여하고, SNS 등을 통해 청라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소정의 활동비 및 우수 서포터즈 선발 등 인센티브
2월 경북 동해안의 제조업 기업경기지수는 97.4로 전월 대비 0.8p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81.5로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2월 7일부터 24일까지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의 183개 업체를 대상으로 2월 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97.4로 전월에 비해 0.8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81.5로 2p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이 29.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인건비 상승(15
대구 달성군이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전동 보조기기 안전망을 구축했다. 4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안심 운행 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대구 9개 구·군 중 처음 시행하는 이 보험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노인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도입했다. 달성군 지역에 거주하는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 이달부터 1년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동 보장구 이용 중 제3자를 다치게 하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여성기업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중소기업이 만든 신기술 제품의 판로와 신생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 전시회이다. 여경협은 2025 코리아 나
대체거래소가 4일 출범한 가운데 케이비아이글로벌에셋 대표가 복수거래소 시대의 개막은 자본시장의 질적 변화를 이뤄내는 과정이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대체거래소의 안정적인 거래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본시장 밸류업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KBI글로벌에셋 대표는 이날 오전 벨류업토론회에서 열린 개장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60년 넘게 자본시장에는 1개의 거래소만 있었지만 2개의 거래플랫폼으로 바뀐다"며 "1개에서 2개는 단순한 양적인 확대가 아니라 질적인 변화를 수반하는 어려운 과정이었고 복수 시장에서의 주문,
대구본부세관은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수행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일지테크에 대통령표창, 삼성레진에 국무총리표창, ㈜테크노스에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수여했으며, 이와 함께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세정협조자로 도레이첨단소재 주식회사 조인환 팀장, 구미상공회의소 이준석 대리에게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한 세정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프로스포츠의 공정성 강화와 선수들의 프로선수다운 자세 함양을 지원하고자 선수 출신, 법조인, 현직 프런트로 구성된 부정행위 방지 교육 특별강사를 처음 운영한다.이택근 전 프로야구 선수, 임민혁 전 프로축구 선수, 손영배 변호사(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
최근 우리 사회는 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 문제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특히 지방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대안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로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시행 초기인 만큼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
현대자동차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진행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인 ‘현대 커미션’의 올해 전시 작가로 ‘마렛 안네 사라’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
하이트진로가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레몬에이슬은 하이트진로가 6번째로 선보이는 플레이버로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복숭아에이슬에 이은 네 번째 수출 전용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 13도로 레몬 특유의 새콤한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신제품은 3월 말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 26개 이상의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레몬에이슬을 통해 레몬과 소
롯데카드가 지난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기획재정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을 수상했다. 고액 납세의 탑 상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거나 과거 수상 이력이 있는 경우 과거 수상 시 보다 1000억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상하는 상이다.롯데카드는 신용판매와 금융사업 영역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2023년 자회사 매각대금을
대상포진 필수예방접종 포함 만 17세 이하 남성 HPV 백신 접종 지원법이 국회에 제출됐다.박희승 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국민 건강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대상포진·HPV 백신 남성 지원법'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대상포진을 필수예방접종에 포함하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 대상을 만 17세 이하 남성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대상포진 환자는 해마다 70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데 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
제주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31분쯤 서귀포시 동홍동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 ㄱ씨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승용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정부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의정부시는 1일, 신한대학교 벧엘관 세미나실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복회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안보단체장, 지역 ...
Generic placeholder image
헌재 "최상목의 '마은혁 불임명' 헌재 구성권 침해"
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가 선출한 마은혁 헌법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헌재 구성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국회의 권한쟁의심판...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교사협회,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대한교사협회 송성근 회장과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변순용 원장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릉군 게스트하우스 불…"화목보일러 부주의 추정"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버스요금 11년 만에 인상?…전문가들 대부분 ‘부정적’
제주특별자치도가 11년 만에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위한 공청회 자리에서 전문가와 도민 대부분 인상 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제주도는 2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버스 요금체계 개선 방안 마련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연구기관, 학계, 경제계, 언론 등 분야 전문가들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 계획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도민들이 세금으로 버스 준공영제 적자 보전액을 충당해 주는데 탑승 편의나 친절도 향상 등 서비스 만족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불신을 갖고 있고, 무료 이용 대상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취약계층 소비자 보호 강화 나서는 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소비자 상담 및 정보 접근이 어려운 노인과 다문화 가정을 보호하기 위한 ‘이동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이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퀄컴 CEO "TSMC, 美 100억달러 투자 환영…제조 지역 다양화 기대"
대만 반도체 제조사 TSMC가 미국 내 제조 확대를 위해 1000억달러를 투자키로 한 결정에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가 "훌륭한 소식"이라고 말했다. 4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TSMC가 미국 애리조나에 새로운 칩 제조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10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TSMC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제조업체로, 퀄컴, 애플, 엔비디아 등에 칩을 공급하고 있다.아몬 CEO는 이로 인해 반도체 제조 지역의 다양화가 이뤄질 것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캐나다 온타리오주 "스타링크 계약 파기 재확인…美 전기 끊을 수도"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 조치로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와 맺은 1억캐나다달러 규모의 계약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4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주지사는 "우리는 긴 싸움에 대비해야 한다. 우리의 모든 도구를 사용해 이 사태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라며 스타링크를 언급했다.해당 계약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것으로, 온타리오주의 외딴 지역에 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공동주택 보수공사 기술자문·설계도서 지원
경기도는 올해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설계도서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공용부분 보수공사를 추진하는 40개 단지에 공사내역서와 시방서 작성을 지원한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캐나다 총리 "美 관세 어리석은 짓…보복관세 즉시 발효"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관세 부과에 대해 "어리석은 짓"이라고 비판하며 보복 관세를 발표했다.4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에 대해 "어떠한 정당한 근거나 필요성도 전혀 없다"라며 "캐나다는 싸움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캐나다는 1000억달러 이상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트뤼도 총리는 트럼프의 이번 관세 정책이 지난 2020년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