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미술협회 서양화작가회 창립전 '신동행26인전'이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 에서 열리고 있다.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26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김다릅 국장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정일 부천미협 고문, 주디 갤러리 최현경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서로 다른 배경과 스타일을 가진 작가들이 모여, 서로 협력하며 만들어낸 조화로운 풍경을 담고담고으며 각기 다른 시각적 언어로 표현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각 작품은 추상화부터 사실화, 풍...
필자는 영종하늘도시 교육환경의 심각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한 통학 여건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한다.하늘도시는 인천시 중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희망의 터전이다. 하지만 현실은 급증하는 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교육 인프라로 인해, 아이들은 제대로 교육받을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고 있다. 특히 중학교 통학 문제는 아이들의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수준에 이르렀다.올해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하늘도시에서 먼 영종중학교와 운서중학교로 배정되어, 매일 왕복 2시간 이
내가 만난 우현은 대학 졸업 후 10년간 창무회 단원으로 무용수에서 안무가로 전환되던 시기에 한국춤이란 무엇인가? 한국성이란 어떤 뿌리 의식이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 실마리가 되었다. 이화여대 한국학 대학원 과정에서 한국학 수업을 참여하며 고유섭 선생의 논문 ‘한국고대미술의 특색과 그 전승문제’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이다. 이후로 한국춤 미학연구의 단초가 되었다.‘무기교의 기교’ ‘무계획의 계획’ ‘구수한 큰 맛과 고소한 작은 맛’ ‘맛과 멋’ ‘즉흥성’ ‘투박미’ 등 우현이 뽑아낸 미의식을 우리춤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는가?
사단법인 '기본사회 인천본부' 출범식 및 특별강연이 14일 미림극장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출범식 1부는 경과보고와 임명장 수여, 출범선언으로 진행됐다.박우섭 상임고문은 출범선언에서 "현재 한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양극화, 불평등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노력, 시민사회와의 폭넓은 협력이 필요하므로 기본사회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기본사회 편집위원회가 엮은 책 에 의하면 ‘기본사회’는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를 결합하여 국민이 삶의 불안을 덜고 자유롭게 삶을 설계할 수 있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14일 성명을 통해 영종경찰서의 조속한 개설을 촉구했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해 급격한 인구 증가와 치안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치안 인프라는 매우 부족하다는 것이다.영종총련은 성명에서 "영종지역의 경찰 인력이 약 120~150명에 불과하며, 이는 경찰 1인당 833명의 주민을 담당하는 수준"이라고 밝히고 "이는 전국 평균인 391명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수치로, 치안 서비스의 절대적인 부족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중구 내륙에는 두 개의 지구대와 두 개의 파출소가
현대미술 작가 홍선미의 개인전 가 인천 동구 배다리 갤러리 카페 '졸리 센티에르'에서 열린다. 홍선미 작가의 21번째 개인전으로 회화 2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전시 주제인 'ZIGZAG STEPS'은 갈지자 걸음을 뜻한다. '마음에 갈지자 걸음을 새기더라도 휘청 걸음이 아닌 춤추는 걸음으로!' 라는 작가 노트 문구에서 정도를 걷는 작가의 마음가짐이 드러난다. '작가노트'어린 난 갈지자 걸음을 걷는 사람들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을 마시고 갈지자로 걷는지,갈지자 걸음
내년 7월 검단구와 분구하는 인천시 서구가 새 명칭과 교량 이름을 선정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18일 서구 등에 따르면 구 명칭 변경을 위해 권역별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구는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차기 구 명칭변경 추진위윈회에서 전 세대 우편 조사 등 조사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구 명칭변경 추진위는 지난달 경명구와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 등 4개 명칭 후보를 선정해 발표했다.청라국제도시 주민단체는 사전 공모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정서진구를 제외한 것에 반발하며 최근 서구청 앞에서 청라구 반대 주민 집회
대한민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오만과 1대 1로 비겼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전반 막판 선취골을 넣었지만 후반 동점 골을 허용하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19일 광명시 소재 경기주택도시공사 보상부 회의실에서 광명시흥첨단산업단지 토지수용 기업의 이주대책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GH와 광명토지수용자기업대책위원회 송용현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정담회에서는 첨단산업단지 토지수용기업을 위한 이주지의 면적, 필지별 이주 예정 기업 수, 화물차량의 이동도로 및 회전반경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유종상 의원은 “토지가 수용된 기업들은 시설을 철거하고 이주가 완료될 때까지 불가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선고를 윤석열 대통령 사건보다 먼저 진행하기로 하자 시민들의 성토가 쏟아졌다.시민 200여 명은 20일 오후 6시 30분 창원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 집회에 참석해 “헌재 규탄, 윤석열 파면”을 외쳤다.헌재는 이
최근 주식, 코인, 선물 등 금융 투자 열풍을 틈타 모바일 거래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을 노린 피싱 공격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안랩은 최근 국내외 유명 증권사를 사칭한 악성 앱이 유포된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례에서 공격자는 유명 증권사의 모바일 투자 플랫폼으로 위장한 악성 앱을 제작해 유포했다. 해당 앱을 실행하면 로그인 화면이 나타나며, 사용자가 자산 거래를 위해 회원가입을 진행할 시 아이디, 비밀번호, 휴대폰 번호, 계좌번호, 이메일 계정 등 개인정보 입력
국민연금이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의 사내이사 선임 건에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0일 제5차 위원회를 열고 네이버를 포함한 9개 사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 의결했다.전문위원회는 이달 26일 예정된 네이버 정기 주주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성공적인 한 해를 맞이한 아프리카 태양광 시설 한 산업 단체에 따르면 아프리카 태양광 설비는 올해 4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글로벌 태양광 협의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의 급증은 일부 지연되었던 프로젝트가 현재 온라인으로 전환된 데 따른 것이다.남아프리카와 이집트가 태양광의 가장 큰 시장인 반면, 서아프리카는 현재 급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오늘 안성시 고삼면 소재 계룡건설산업에서 시공하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고삼호수 복합휴게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올해 중대재해 다발에 따른 현장지도를 실시했다.이날 현장지도는 평택·안성지역 건설업의 중대재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긴급경보를 발령했음을 안내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시공사의 본사 CSO, 현장소장 및 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현장 순회점검시 ▲해빙기 토사 및 구조물 붕괴 위험요인에 대한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는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는 국제아로마 전문가 자격 과정인 국제ITEC아로마테라피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ITEC 자격증 과정은 현재 세계 40개국에서 운영되며, ITEC 자격 인증시험은 전 세계 650개 인증 대학에서 시행되는 최고 수준의 국제테라피시험이다.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하는 국제ITEC아로마테라피 과정은 영국 IT
청도교육지원청은 13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새학기를 맞이하여 각급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조성을 위한 청렴실천 다짐식을 가졌다.이번 다짐식에서는 각급 학교장들이 학교 운영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청림 실천 다짐문 작성 및 낭독으로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청렴실천 선언문에는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공정성을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겠다는 청렴한 공직
대한전문건설협회는 홍성군, 세이브더칠드런과 어제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협회는 6만여 회원의 마음을 담아 놀이터 조성 공사비를 후원하게 된다. 감각통합치료센터와 함께 올가을 준공, 개장 예정인 113호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비장애 아동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가와 보호자의 의견이 적극 수용된 놀이 시설이다.윤학수 중앙회 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홍성군 그리고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3월은 연중 가장 많은 농업인들이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달이다. 주요 농업인 지원사업 의 신청 기간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 시기면 농정 담당인 내 자리에선 곡소리가 들린다. 한 삼춘은 농민 수당을 신청하러 왔지만 직장을 다녀서 제외되었고, 또 한 삼춘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하러 왔지만 75세가 넘어서 제외되었다. "왜 안되냐, 억울하다"라며 한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런 삼춘들에게 죄송하다며 돌려보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예천군 용문면체육회가 지난 15일 김학동 군수 강영구 의장, 박운선 재경면민회장, 임홍규 재구면민회장,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용문면 기관단체장과 용문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초등학교에서 ‘제16회 용문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용문면 26개리 23개팀으로 나눠 3개 종목 마을 대항 경기와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 노래자랑
강남구가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구는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강남구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공모 분야는 ▲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복지 ▲주민편익으로 나뉘며,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양식을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메일 또는 구청 본관 4층 주
오는 4월 5일 개막하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에서 남다른 카리스마의 ‘백희’ 역을 맡은 선예X루나)가 뮤지컬 ‘드림하이’와 함께하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티켓오픈 후, ‘드림하이’는 예매율 2위로 순식간에 쟁쟁한 공연들을 치고 올라섰다. 결국 지난 19일 첫 공연도 매진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매진 행렬을 이
19일, 첫 공개된 ‘하이퍼나이프’ 1화에서 장선은 탐욕과 속물근성을 지닌 간호사 ‘미란’ 역을 맡아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며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폐사찰에서 불법 수술에 강제로 가담하게 된 미란은, 처음엔 두려움에 휩싸인 듯했지만 원하는 몫에 보수가 미치지 않자 점차 본색을 드러냈다.능글맞은 미소로 세옥에게 다가가 과거를 빌미로 은근한 압박을 가한 미란. 나아가 박탈 당한 의사 면허로 메스를 쥔 세옥의 비밀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며 점점 더 대담해졌다. 그러나 인간의 과욕은 종종 치명적인 실수를 부르는 법. 미란의 무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