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 최근 배터리아카데미 교육 과정의 하나로 롯데케미칼 연구진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전기차 시대, 롯데의 배터리 소재 개발 현황’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배터리아카데미 교육생 60여 명이 참석해 배터리 소재 분야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롯데케미칼은 강연으로 진행 중인 배터리 소재 연구개발에 대한 개요를 소개하고, 전기차 배터리 소재의 기본 개념과 산업적 응용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생들은 기업에서 실제로 연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대구한의대학교는 25일 오전 기린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다채로운 축하 퍼포먼스와 공연이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신입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창훈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 대표 한의예과 이재훈 학생의 입학선서, 변창훈 총장의 입학식사, 김응삼 총동창회 부회장의 축사, 보직교수 소개 순으로 1부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이어진 2부 신입생 환영 행사에서는 학생
경북도의회는 경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회의를 25일 개최해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경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의 1년 연임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인사청문위원회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10명과 의장추천 위원 3명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고려하여 후보자의 지난 4년 간의 경영성과, 향후 직무수행계획,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상북도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인구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공사 차
경북도는 27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부시장·부군수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민생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총력 추진, 봄철 산불 예방과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에 관한 도와 시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은 핵심 안건인 민생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총력 추진과 봄철 산불 예방 및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안건 전달과 토론을 했다.회의는 지역 물가 안정 관리 추진을 위해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시기를 조절하는 등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상반기 신속 집행을 통해 도민의 체감경기 회복을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는 25일 현직 미용사인 사회봉사명령대상자 포항 덕동마을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헤어펌과 컷트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덕동마을은 산골 오지마을로 마을에 미용실이 없는 관계로 어르신들은 버스를 타고 인근 기계면으로 나가야 미용실에서 머리를 손질할 수 있었다. 이에 포항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명령대상자와 함께 이날 덕동마을 경로당에서 무료로 미용 봉사를 받을 수 있었다. 거동이 불편해 대중교통 이용이 힘든 김모 할아버지는 “작년 편하게 무료로 이발해서 깔끔해지고 너무 좋았다. 올해도 온다는 소식을 듣고 새벽밥 먹고 일
‘한국 축구 대통령’을 뽑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정몽규, 신문선, 허정무 후보가 마지막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선거에는 총 3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제52~54대 축구협회장을 지낸 정몽규 후보는 4연임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신문선과 허정무 후보가 새 시대를 열겠다고 출마했다. 4년간 한국 축구계 수장을 뽑는 이번 선거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선거는 당초 지난달 8일 펼쳐질 예정이었지만, 허정무 후보가 서울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스카이가 베라체인과 협력을 발표하며 디파이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더블록이 27일 보도했다.이번 발표는 스카이와 베라체인 디파이 생태계를 통합하기 위해 스카이가 추진하는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일환으로 스카이 폴라리스’를 베라체인에서 배포하는 것이 골자다.폴라리스는 스카이가 최근 선보인 솔루션으로 스카이가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USDS를 중심으로 자동화된 유동성 공급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라체
대구 북구 학정동 한 식당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20여분만에 꺼졌다.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9분쯤 북구 학정동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20여분만인 이날 오후 3시쯤 완전히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식당 내부 66㎡가량이 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가 이용객들이 스키와 스노보드를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스프링 시즌’을 운영한다.스프링 시즌은 오는 3월 4일부터 시작되며 시즌 종료일은 미정이다. 평년보다 두 배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고 인공 제설까지 더해져 좋은 설질의 슬로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이용객들이 아쉬움을 느끼지 않도록 스프링 시즌을 마련했다.스프링 시즌에는 일반 리프트와 장비렌탈도 1일권 기준 정액 요금으로 저렴하게 운영한다. 또한 객실과 식사가 포함된 각종 패키지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오투리조트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회 권한 침해라는 헌법재판소의 명백한 결정이 있은 지 며칠이 지났음에도 최 권한대행은 여전히 마 재판관의 임명을 미루며 법 위에 군림하려는 파렴치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최 권한대행은 헌법 위반을 멈추고 즉각 마 재판관을 임명하라"고 촉구했다.황 대변인은 "대한민국 사법체계에서 헌법의 최종 해석권은 헌재에 있다"며 "헌재의 결정을 따르는 것이 합헌이고 이를 거부하는 것은 명백한 위헌 행위"라고 주장했다. 황 대변인은 헌법재판소법 제 67조와 제
국내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가구의 식비 부담이 불과 5년 사이에 4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2~5분위의 식비가 평균 25%가량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높은 증가 폭이다. 먹거리 물가 상승으로 필수 생계비 비중이 높은 서민 가계의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첫 공개 활동으로 제2연평해전을 다룬 연극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를 관람하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관람은 그가 지난해 12월16일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76일 만에 첫 공개적인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2일 한 전 대표는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연극 '제2연평해전'을 관람하며, 공연 후에는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한 전 대표는 공연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제2연평해전의 영웅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에 균형감 있는 임대주택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옥 의원은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서울시 주택실 업무보고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미리내집 확대도 중요하지만 서울시민 전체의 주거 안정 측면에서 임대주택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서울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미리내집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임대 의무 기간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전세주택 반환 물량을 미리내집으로 전환해서 공급하겠다고 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학 시민 아키비스트’ 심화과정과 기초과정 강좌를 개설, 다음달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심화과정은 2024년 기초과정 수료자를 중심으로 참여하는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다. 수강생 각자가 자신의 기록 주제를 정하고 수강 기간 조사와 정리, 원고 집필 등을 통해 마지막 강의 때 성과물을 발표하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다.심화과정은 3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 운영된다. 이론강의는 제주학연구센터 강의실 ‘마레’에서 진행된다. 신청 작격은 2024년 제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을 면담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한류문화를 APEC 회원국에 선보일 전시공간 마련을 비롯해 공연장 개보수,
농지 불법성토 문제에 대한 밀양시의 행정력이 시험대에 놓였다.25일 밀양시 삼랑진읍 율동리 437번지 일원 1만2000㎡ 불법성토 현장 점검에는 시뿐만 아니라 밀양시의회와 주민, 환경단체와 언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곳은 2021년 이후 농지법이 허용한 2m
인천시청이 10연패에 빠졌다. 인천시청은 2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대구시청과 대결에서 26대 33으로 패했다. 이로써 대구시청은 8연패에서 탈출, 2승 12패를 기록하며 7위 자리를 지켰
울산 남구 대현동 해뜨는적십자봉사회는 27일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성란 회장과 김명재 대현동장, 허정구 울산적십자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희망나눔성금 25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해뜨는적십자봉사회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이번 행사는 지난 설 명절 떡국떡 판매수익금과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정성란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더 큰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연령 기준 완화에 따라 올해 3월부터는 65세 이상 발달장애인도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주간활동서비스는 기존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3월부터는 장애인의 일상·자립생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18세 이상의 장애인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돌봄과 자립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 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본형 기준 월
제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3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업소의 식재료 검수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등을 사전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위생취약업소의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주요 내용은 ▲개인위생 및 조리·보관 공정 등 평가 ▲조리종사자 및 조리기구의 오염도 측정 ▲위생상태 점검 결과에 따른 종합평가 및 개선·보완책 제시 ▲식중독 발생 사례 공유를 통한 식
경상북도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