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온양온천역 명칭에 ‘아산현충사’ 표기를 첨부해 지역사회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국가철도공단이 광역전철노선 5개 역사의 역명부기 신청기관과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역명부기는 철도역이나 전철역의 공식 명칭에 특정 시설 명칭을 괄호 형태로 표기하는 것이다.이를 통해 철도이용객은 관광명소, 대학교, 의료시설 등 철도역 인근 시설을 쉽게 확인하고 역명부기 신청기관은 관광지나 해당 기관을 홍보할 수 있다.이번에 계약된 역명부기는 온양온천역, 영통역, 기흥역, 북울산역, 삼송역 등...
지난주 여러 청소년 행사에 참여했다. 첫 번째 행사는 청소년 자해에 관한 토론회였다. 늘어나는 청소년 자해의 원인을 알아보고 대책과 예방을 위한 방법에 관한 토론회였다. 두 번째 모임은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돌보는 회의였다. 관심을 끈 것은,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 식사하고 가족사진 촬영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놀라운 것은 가족사진 촬영이 처음이고, 가족 식사도 처음인 청소년들이 있다는 것이었다. 세 번째 모임은 한부모와 미혼모·부를 위한 송년 모임이었다. 여느 모임과 다름없이 즐겁고 왁자지껄하였다. 구김 없이 떠들고 웃는 아이들
충북도 남부출장소는 20일 영동와인터널에서 위원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남부3군 연계 스탬프 투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선 영동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남부권의 상생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의 주제발표와 김정준 서원대 관광항공학과 교수 등의 패널 발표에 이어 방청객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현 본부장은 주제발표에서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소멸위기
충북 보은군의회는 20일 시·도의회의 기초지방자치단체 행정사무감사 실시 권한이 담긴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의 철회를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4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관할 지자체에 위임·위탁된 사무도 행정사무감사·조사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개정안이 시군자치구의 자율권을 훼손하고 시군자치구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축시켜 지방자치 발전을 방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주민들의 목소리를 신
충북 진천군은 20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우수기업 5개사를 선정해 ‘2024년 진천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은 올해 2회째 시행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에서 지난 10월 서류 접수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군은 지원 기업에 대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근로자 증가율, 주민 채용률, 청년층 채용 실적 등 총 7가지 항목을 평가했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업체는 △㈜국제식품 진천공장 △㈜유영제약 △㈜지에스티산업 △㈜원앙 △청남공조㈜다. 우수기업으
충북 영동군의회 김은하 부의장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지방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김 부의장은 초선임에도 현장 위주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동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진천상업고 3학년 사무행정과 엄서영 학생이 2024년 지역인재 9급 행정직 수습직원으로 최종 선발됐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채용은 지역사회 균형 발전과 공직 다양성을 높이고 우수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고교 출신 인재가 공직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난 2012년 도입된 제도이다. 엄서영 학생은 학교장 추천과 필기시험,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 반채익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맘껏 뽐내고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학생 모두가 자긍심과 열정을 가
2024 코리아컵 우승 영웅 윤평국이 내년에도 포항스틸러스의 골문을 지킨다. 포항스틸러스는 26일 윤평국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입문한 윤평국은 광주FC로 이적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이후 2022년 포항에 입단한 윤평국
용인소방서는 지난 24일 경기소방재난본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연말 우수부서 및 공무원 시상식’에서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여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용인소방서는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 B그룹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경기 창의 예방행정대상 부문에서는 화재예방과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화재예방과는 시상금 100만 원과 우수부서 표찰을 수여받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또한, 우수공무원 부문에서는 화재예방과 정지성 소방위가 뛰어난 공적으로 골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 허위 공사계약서를 이용해 1억원에서 많게는 99억원의 불법대출을 받아 챙겨운 시공업자와 발전사업자 23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대전지방검찰청 형사4부는 허위 공사계약서를 정부·금융기관에 제출해 305억원 상당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태양광발전소 시공업자 31명과 발전사업자 23명 등 모두 54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중 시공업자 A씨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금액을 대폭 부풀린 허위 태양광 발전소 공사계약서와 세금계
26일, 국회는 제4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8건의 법률안을 포함한 총 3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본회의는 인공지능, 디지털 포용,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법안을 다루며 국내 정책 발전과 국민 편익 향상을 목표로 했다.AI 기본법은 인공지능 기술 및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설치하고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과 산업 발전 촉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규정했다. 이 법안은 인공지능 기술이 국민의 기본
'승리의 여신: 니케'가 특별 방송을 통해 연초 출시될 신규 니케와 코스튬, 대규모 이벤트까지 다양한 업데이트를 예고해 관심을 끌고있다.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원핸드 건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크리스마스 기념 특별 방송이 최근 진행됐다.이날 방송에서는 ▲방주로부터 도착한 새해 메시지 ▲개발자의 영상 메시지 ▲미래에서 온 신비한 비디오 테이프 ▲지상으로부터 온 축제 초대장 ▲행운의 룰렛: 라이브 특별 혜택 등 풍성한 이벤트와 업데이트 소식으로 유저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신규 이벤트 스토리 및 '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시사뉴스, 파이낸셜데일리가 공동주최한 ‘2024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경영대상’ 시상식이 26일 경기도 안양 인덕원 어반호텔에서 열렸다.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24 경영대상’에는 대상을 비롯해 경영우수부문 4개 기업, R&D부문 2개 기업, 특별상부문 1개 기업 등 총 7
고려아연이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내달 23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소액주주 권한과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최우선 방점을 두고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구체적으로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의 오픈 월드 ‘대규모 다중 접속’ 생존게임 ‘원스 휴먼’이 19일 진행된 연말 개발진 공식 방송 내용을 통해 2025년도 운영 방향 및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내년 3종의 신규 시나리오 도입, 게임 시스템 업데이트 및 모바일 버전 공식 출시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먼저 2025년 3분기 중 3개의 신규 시나리오가 도입되며, 각 ‘코드: 정화’, ‘코드: 변이’, ‘코드: 붕괴’라는
“올해 대회에서 목표했던 단식 본선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내년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 더 높은 단계까지 올라가고 싶어요.”여자탁구 유망주 허예림은 23일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삼척다목적체육관에서 단식 본선 1회전 탈락의 아쉬움을 전했다.허예림은 여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이다은에게 1대3으로 져 16강 길목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하지만 예선 3경기에선 실업 언니 두 명을 꺾는 ‘녹색 테이블 반란’을 일
울산시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수주를 지원해 올해 하도급률 목표인 33%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하도급 금액은 지난해 대비 6786억원 증가한 1조5139억원이다. 고용 창출 효과는 3603명 증가한 9488명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1월 ‘지역 건설산업 하도급률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업체 참여 하도급률 33% 달성을 위해 4개 분야 20개 세부 실천 과제를 추진했다. 시는 국가산단 공장 신·증설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하고, 대형 건설사와
울산 북구는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모바일 서비스인 ‘바로처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운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폐기물 수거접수시스템 바로처리는 생활폐기물, 대형폐기물, 공사장폐기물의 모바일 수거 접수를 통해 폐기물 수거 전 과정을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북구는 기존 전화 접수 체계보다 주민 불편이 줄어들고,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도 가능해져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기물 바로처리 시스템은 카카오 채널 또는 바로처리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폐기물 사진을 첨부하고 배출장소와 배출날짜 등을 선택한 후 지정장
제3회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전 ‘예술본색’이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열리고 있다.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에는 총 60여명의 회원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고두영, 민관식, 조철수, 송은효, 황디냐 등 55명의 회원이 참여해 11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은 10호부터 100호까지 크기가 다양하며 각자의 개성이 가득 담겨있다.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선보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작의 혼이 깃든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고 각기 다른 색채의 감각이 하나의 하모니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고
현재 건설중인 울산~함양고속도로 구간에 포함된 경남 밀양시~창녕군 구간 28.54㎞가 28일 개통된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울산~함양고속도로가 시작되는 울주분기점에서 창녕분기점까지 1시간 이내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함양~울산고속도로 구간의 일부인 창녕~밀양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개통식은 27일 오후 2시 밀양시 무안면 밀양휴게소 울산방향에서 열린다. 28일부터 차량 통행이 정식적으로 시작되며, 휴게소 등 부대시설 등은 내년 3월께 준공된다. 이 도로는 202
지금은 2050년, 초지능 AI가 본격적으로 인간 사회에 도입된 지 10년이 지났다. 초지능 AI는 전 세계의 모든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자율적으로 관리하며, 인간의 삶은 전례 없는 효율성과 편리함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이와 함께 새로운 사회적, 윤리적 도전도 나타나고 있다.현재 시각 오전 6시, 초지능 AI 기반 가정 비서 ‘카이’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를 깨운다. “좋은 아침입니다. 당신의 혈압과 수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늘은 조금 늦게 일어나시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카이가 준비한 아침은 나의 영양 상태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