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세계 산림치유 허브 도시로 부상한다.지난 28일부터 3일간 충북대학교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공동주최로 진천군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2024 세계 산림치유포럼에서 `진천선언'이 채택·발표됐다.포럼은 한국형 산림치유 모델을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국제적 연대 강화를 통한 산림치유분야 발전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지난 28일 대전에서 열린 첫날 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신원섭 의장을 비롯해 덴마크, 슬로베니아, 미국, 독일 등 국제 전문가들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둘째 날 행사로 진천...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8일부터 주요 생활권과 관내 대표 도서관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노선 275번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275번 버스는 1·2·6생활권 주요 생활거점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행복누림터와 국·시립 도서관을 경유한다. 누리동 차고지를 기점으로 해밀동, 산울동, 아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국립도서관, 나성동, 첫마을, 새롬동,...
계룡 용남고등학교는 지난 28일과 29일 ‘우리말 우리글 사랑 체험마당’ 행사를 운영해 다양한 우리말 우리글 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즐겨 듣는 가요나 문학 작품에서 아름다운 우리말을 찾아보는 활동, 한글 상식을 알아보는 풍선 터뜨리기 게임, 우리말 손글씨 쓰기, 초성 퀴즈 등 다양한 코너로 운영되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리말 우리글 사랑 운영지원단’을 구성해 학생들 스스로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맡아 운영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참여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담배 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위기에 따른 국회와 정부의 특단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교육감들은 이날 입장문을 발표하고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입장문에서 교육감들은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은 시도교육청 전입금 감소를 초래하고 교육 여건 악화로 이어져 학생 교...
1조원대 `초정밀 거대 현미경'으로 불리는 청주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각종 논란 속에 결국 구축시기가 2년 연기됐다. 상세설계로 설계기간이 늘어나면서 모든 일정이 미뤄진 탓이다. 예산도 1조454억원에서 1조1643억원으로 1100억원 가량 늘어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제10차 다목적방사광기속기 구축사업 추진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기본계획 변경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2027년까지 1조454억원을 투입해 구축하는 사업계획이 통
한국수자원공사가 경영혁신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2024 혁신챌린지 최종경연’ 을 개최한다.30일 대전 본사에서 열리는 챌린지는 수자원공사 전 직원이 참여해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실행해 그 성과까지 공유·확산하는 혁신과정으로, 올해 발굴된 경연과제 10건에 대한 최종 경연이 진행된다.특히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부 직원과 외부 혁신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심사단의 평가와 더불어 일반 국민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기회도 마련된다.우승작은 수자원공사를 대표하는 혁신과제로 경영 방향, 대내외 정책 등에 반영될 기회를 얻
바르게살기운동 충북도협의회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내 경로당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벌였다.충북바살협 청년회원 20여명은 29일 증평지역 경로당 6곳을 대상으로 소독·방역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봉사활동에선 깨끗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로당 내·외부 소독과 유리창 닦기, 화장실 청소 등을 진행했다./남연우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닾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 감소한 총 37만142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9% 증가한 6만4912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7433대, 쏘나타 5047대, 아반떼 5992대 등 총 1만9338대를 팔
경제성 부족으로 중단했던 제4경인고속화도로가 정부 심사에 돌입하면서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그러나 통행료 논란과 진·출입로 교통 정체, 과도한 유료도로 추진 등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꼽힌다.제4경인고속화도로는 총사업비 1조8000억원을 들여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서울 구로구 오류동 18.7km 구간에 지하 70~80m를 통과하는 왕복 4차로 규모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이번 제4경인고속화도로는 2020년 현대엔지니어링이 민자사업으로 제안해 추진한 방식에서 일부 노선을 변경해 경제성을 보완한 노선이다.시는 당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은 11월 17∼18일, 청년을 위한 산림복지 직업탐색 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산림복지 직업탐색 캠프 ‘숲 헤는 청춘’은 청년들이 1박 2일 동안 산림복지분야 일자리인 숲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등 관련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산림복지 분야별 직업 소개, △숲해설, △차나무를 이용한 다도·명상 및 천연염색이 있으며,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숙박·식사도 전액 무료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소의 날을 기념하는 수소주간을 맞아 1일 오후 CFI에너지미래관에서 그린수소 도시로의 도약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업,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제주 수소경제 활성화 유공자 포상과 함께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이동형 수소충전소 준공과 수소모빌리티 개통으로 한 단계 진일보한 수소 인프라를 선보였다.제주는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청정 재생에너지 기반의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조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주요 성과로는 ▲3.
제주의 가을철 대표축제인 제주밭담축제가 오는 주말인 2~3일 이틀간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주밭담축제는 국가중요농업유산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제주밭담의 가치를 보전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제8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제주밭담의 가치공유와 소통의 축제’를 목표로, 제주 밭담을 주제로 한 전시, 공연, 체험,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첫날인 2일 오전 10시부터는 월정플로깅, 전문해설사와 진빌레 밭담길 걷기, 제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공직자후보 추천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경남지역 야당과 시민사회도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석열퇴진 경남운동본부는 1일 오전 창원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김건희-명태균 국정농단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전국 PC방 이용률은 전년 동기대비 0.16%포인트 감소한 19.03%에 그쳤다. 월 초 징검다리 연휴가 있었지만 이용률 감소 추이는 막지 못했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PC방 이용률은 19.03%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0.16%포인트, 전달대비 1.94% 포인트감소한 것이다. 7월 20.09%, 8월 20.91%, 9월 21.08%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던 이용률이 10월들어 꺾였다.이 같은 흐름은 지난 8월 여름방학 종료 이후 자연스러운 추이로 분석된다. 월 초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개천절,
삼성화재가 보험의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착.해.여’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이번 캠페인은 삼성화재가 유명 인스타그램 사연툰 작가 ‘키크니’와 협업해 이뤄졌다. 고객들로부터 일상 속 위로가 필요한 사연을 받아 웹툰으로 제작하고, 힐링 여행을 보내주는 내용이다.사연 공모는 작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접수됐고, 총 500여 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이 중 2개의 선정작이 사연툰으로 제작돼 각각 10월 29일과 11월 12일 작가
KT가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인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주최한 '함께 그린 책 2' 어린이 작가 공모전과 관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온라인 접수와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총 525명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KT는 공모전의 일환으로 어린이 상상 워크숍을 열고 2023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이경국 작가가 참여해, 어린이들이 상상 속 친구를 그림으로 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24년산 공공비축벼 40만톤과 지난달 15일 발표한 쌀 수급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 물량 9만5000톤에 대한 매입 검사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올해 2024년산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총 40만톤으로 이 중 포대벼 32만톤은 농관원 전국 130여개 지원·사무소에서 직접 검사하며, 산물벼 8만톤은 지난 8월 30일부터 전국의 RPC와 건조·저장시설 361개소에서 민간 검사관이 수확기에 맞춰 검사하고 있다.매입검사는 지난달 28일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31일 청사 회의실에서 인권경영위원회 신규 외부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의 체계적 추진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 및 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인권·산업안전·사회복지 전문가를 포함한 외부위원 8명과 내부위원 4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에 위촉된 신규 외부위원은 ▲한아름 법무법인 LF 파트너변호사 ▲송창근 인천대학교 교수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재훈 서울대학교 지속가능경영학회 학회장 ▲김효진 컴홈 CMO 등 총 5명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축산경제는 지난달 29일, 경기 포천시 기산1리 소재 자매결연 사과 농가를 찾아 직원들이 수확 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이어 31일에는 축산유통부 직원들이 경기 김포시 하성면에 위치한 양파 농가를 방문해 모종 심기와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농장주들은 “이상기온, 냉해, 태풍 등 악화되는 기상 여건 속에 일손 부족까지 겹쳐 걱정이 컸다”며, “매년 찾아와 도움을 주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미래 UAM 시대를 이끌어갈 공간정보 핵심 인재 발굴에 앞장선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공사 등이 주관하는 ‘제3회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대회’가 지난달 31일 김천 드론자격센터에서 개최됐다. 국내 UAM 산업 육성과 차세대 항공 분야 기술 확산을 위해 대학생이 제안한 공간정보 작품을 선보이는 경연의 장이다.공간정보 부문을 주관하는 LX공사는 UAM 서비스 유형과 버티포트 입지 선정을 위한 공간정보 분석 수행 및 도심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