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투자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이폰16의 수입을 금지한 인도네시아에서 지난해 11월까지 약 1만2000대의 아이폰16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는 중앙집중식 장비 신원 등록 시스템에서 확인한 사항으로, 개인당 2대 제한과 재판매 금지 조건 하에 수하물로 반입되거나 통신정부 기술부가 지원하는 외교적 배송을 통해 반입된 기기가 포함됐다.정보통신부 대변인 페브리 헨드리 안토니 아리프는 CEIR 시스템이 1만2000개 이상의 아이폰 16 IM...
테슬라가 2025년형 모델Y 전기차를 국내 출시했다. 테슬라코리아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젝트명 '주니퍼'로 알려진 2025년형 모델Y 출시를 알렸다. 신형 모델Y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 변경이다.전면 범퍼에서 테일라이트에 이르기까지 새롭게 디자인된 외관은 주행 효율성을 높여 최대 주행 가능 거리를 늘렸다. 그간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서스펜션, 휠 및 타이어 개선을 통해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전면 라인 헤드라이트 채택과 일체형 테일램프 도입도 눈길을 끄는 모습이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 네이티브 토큰 가격이 1년 간 542% 상승하며 경쟁 네트워크들을 크게 앞섰다고 더블록이 13일 보도했다.수이 토큰은 1년 전만 해도 0.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다 지금은 5.21달러 수준으로 상승했다.두번째로 좋은 성과를 낸 BNB 토큰은 같은 기간 132% 올랐다. 이같은 성과는 새로운 레이어1 플랫폼들에 대한 투자자들 관심이 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더블록에 따르면 미스틴랩스가 개발한 수이 블록체인 아키텍처는 기본 블록체인들과는 차이가 있다. 수이는
최근 닛산과 합병을 결정한 혼다는 일본 자동차 제조사 중 가장 먼저 인공지능과 자동차의 통합을 계획하고 이를 추진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혼다는 올해 CES 2025 행사를 통해 차량과 AI 결합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고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10일 전했다.혼다는 CES 2025 행사를 통해 차세대 전기차 제로 시리즈에 더욱 개인화된 AI 기능을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의 전장 담당 임원인 이노우에 카츠시는 CES 기조연설에서 "혼다의 목표는 초개인적 최적화
양자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면서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핵심 기술 경쟁에서는 미국 등 선진국과 격차가 있지만, TSMC나 ASML처럼 특정 영역에서 '슈퍼을'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 'K-퀀텀 스퀘어 미팅'에서는 양자산업이 국내 소부장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이번 행사는 양자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자리였다.
테슬라가 20만대 이상의 전기차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다. 10일 더 버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테슬라의 차량 내 온보드 컴퓨터의 하드웨어 결함으로 후방 카메라를 포함한 일부 안전 기능이 합선되어 비활성화될 수 있는 문제 때문이다. 이번 리콜 대상은 최근에 생산된 일부 모델3, 모델Y, 모델S 및 모델X 차량이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이번 리콜이 후방 카메라 신뢰성에 대한 엄격한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해 10월과 1월에 후방 카메라
암호화폐 시장이 '바나나 특이점'으로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나나 특이점은 리얼 비전 최고경영자인 라울 팔이 만들어낸 용어로,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기간을 의미한다. 매크로 전문가이기도 한 라울 팔은 "우리는 여전히 바나나 존에 있다"며 이번 강세장의 첫 번째 단계는 지난해 11월의 돌파였다고 전했다. 팔은 그 후 2016/2017년 주기에 비트코인이 하락한 후 다시 상승했던
17일 국회에서 열린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위원회는 대통령 및 권한대행이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국회의장에게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하기로 했다.2024년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요구안’이 여야 의원 209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국회의장은 다음 날 대통령에게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 구성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대국민 편지를 통해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구치소에서 잘 있다"고 대국민 메시지를 전했다.윤석열 대통령 페이스북에 이날 저녁 6시 20분께 올라온 이 편지는 윤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변호인을 통해 국민께 전하는 편지다.대통령은 편지에서 "대통령 취임사부터, 3.1절, 광복절 기념사, 대국민 담화 등그동안 국민들께 드렸던 말씀들을 다시 읽으며 마음을 가다듬고 지나온 국정을 되돌아보고 있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많은 국민들께서 추운 거리로 나와 나라를 위해 힘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45일 만이자, 윤 대통령이 체포된 지 이틀 만이다.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헌정사상 처음이다.공수처는 이날 공지를 통해 “금일 오후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가 적용됐다.공수처 관계자는 “접수 시간은 오후 5시40분쯤”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지난달 3일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제주특별자치도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수도권 소재 디지털 혁신기업 현장을 둘러보며 제주도를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를 비롯핸 실.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은 17일 경기도 소재 3개 핵심 협력기업을 잇달아 방문하며 지난해 12월 발표한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의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디지털 혁신기업 시찰 및 업무협의 성격으로 마련된 이번 현장 투어는 네이버클라우드 등 주요 기업들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분야별 협력과제와 실행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제주도와 네이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의 경영권 분쟁의 ‘캐스팅 보트’로 떠오른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핵심 안건인 집중투표제 도입에 대해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권 방어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국민연금의 이 같은 결정으로 7~8%로 추정되는 소
한국동서발전이 16일 대·중소기업 농어업 협력재단이 주관한 ‘2025년 농어촌상생기금 워크숍’에서 3년 연속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 농어업 협력재단 주관으로 기업·공공기관과 농어촌·농어업인 간 상호 상생 협력 및 ESG 지원 활동 여부, 세부 시행 내용 등을 측정해 그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다.동서발전은 2024년 농어촌 지역 공동주택 에너지효율화 사업과 마을회관 태양광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여름철과 겨울철 에너지비용 절
AX 전문기업 LG CNS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가액 최상단인 6만19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2059곳이 참여해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모인 자금은 약 76조원이다.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약 99%가 밴드 최상단인 6만19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LG CNS의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6조원 규모다.LG CNS 현신균 대표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를 선도해온 LG CNS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경기도가 지난해 12월 2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재의를 요구했다.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 배부권과 예산집행권을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경기도는 17일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해당 조례안은 도지사가 해마다 상·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계획을 수립해 각 시장·군수에게 통지하고 의회에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상반기 5월, 하반기 10월 이내로 지급을 완료해야 한다는 내용도 있다.도는 지방의회 사전보고는 지방재정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낮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2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5~10cm, 제주도 해안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6~8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12일
내란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1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또 한 번 경찰에 출석했다. 전날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출석이다.이진하 대통령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는 이날 오후부터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체포·수색영장 집행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 네이티브 토큰 가격이 1년 간 542% 상승하며 경쟁 네트워크들을 크게 앞섰다고 더블록이 13일 보도했다.수이 토큰은 1년 전만 해도 0.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다 지금은 5.21달러 수준으로 상승했다.두번째로 좋은 성과를 낸 BNB 토큰은 같은 기간 132% 올랐다. 이같은 성과는 새로운 레이어1 플랫폼들에 대한 투자자들 관심이 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더블록에 따르면 미스틴랩스가 개발한 수이 블록체인 아키텍처는 기본 블록체인들과는 차이가 있다. 수이는
하나마이크론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한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은 17일 이사회에서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의 인적분할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분할 후 투자회사인 하나반도체홀딩스가 존속법인이 되고, 사업회사인 하나마이크론이 신설법인으로 설립된다. 분할 비율은 하나마이크론이 67.5%, 하나반도체홀딩스가 32.5%다. 기존 주주들은 비율에 따라 양사 주식을 보유한 지분율과 동일하게 배분받는다.이번 분할은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목적이다. 하
여야가 17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특검법의 절충점을 찾기 위한 협상에 돌입했지만 마라톤 협상 끝에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여야는 모두 4차례 만나며 협상을 이어갔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고 7시간 만인 이날 오후 8시 30분쯤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자신들의 특검안에서 대법원장 추천 인원 수정 말고는 어떤 것도 양보할 수 없다고 했다며 비판했다.반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당이 딱 필요한 내용만 넣어 법안을 만들었는데 민주당은 주고받기식 흥정을 하자고 했다면서 더 논의할
천안도시공사는 천안추모공원 화장예약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천안시민이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독감 유행으로 인한 폐렴 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화장장을 예약하지 못해 전통적인 3일장을 넘어 4일장을 치르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한시적으로 천안시민 우선 화장예약을 운영하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춘천·홍릉 강소특구 바이오 케미컬 벤처 지원 플랫폼 4차 밋업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춘천강소특구와 홍릉강소특구의 바이오·케미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투자유치, 상용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구 내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에서는 ▲발굴기업의 사업화 추진 계획 발표와 애로사항 청취 ▲전문가 집단의 사업화 추진계획 자문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이 진행됐다.장철성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