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대사관이 신춘 문화행사 ‘걸으면서 하는 그믐날 식사—한중우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23일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행사에는 다이빙 신임 대사의 초청으로 11개 주요 한중 우호 단체의 회장이 참석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다졌다.21세기 한중교류협회 김한규 회장, 한중문화협회 이종걸 회장, 한중우호협회 신정승 회장,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한중국대사관 측에서는 팡쿤 공사와 심효강 공사참사관이 함께했다.한국 측 회장단은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며 한중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이 한국의...
빙그레가 3월부터 커피∙과채음료 및 아이스크림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가격 인상이 되는 주요 제품은 아카페라 사이즈업 350ml의 소비자가가 2400원에서 2600원으로, 따옴 235ml는 2400원에서 27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아이스크림 제품 중에는 더위사냥 등이 800원에서 1000원으로, 슈퍼콘∙붕어싸만코 등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자회사인 해태아이스의 부라보콘∙시모나 등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를 예정이다.빙그레는 "최근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인건비∙에너지 비용 증가에
백마 탄 왕자와 신데렐라는 만날 수 없지만, 40년을 함께 할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날 수는 있다.코로나 이후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는 싱글들이 늘고 있다.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결혼건수는 줄고 있지만, 그만큼 결혼에 더 신중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결혼정보회사 광고도 많아지고 랭킹 정보도 수시로 제공된다. 이런 것들이 회사를 선택하고 가입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데, 보다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결혼정보회사의 장점 뿐 아니라 단점을 알려 똑똑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모두를 위해 바람직하다.결혼정보회사의 장점은 크게 3가지다
경기 수원축산농협은 지난 6일 본점 청사에서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직책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2024년 경영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전사 경영 관리 방향 및 사업부문별 경영목표 달성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목표를 기필코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수원축협의 올해 경영목표는 ‘경영 내실화를 통한 미래 안정성 기반 구축’으로 ▲
'사업비 1조9000억 원 규모'. 경기 성남시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이 민간사업자 공모로 본격화된다.경기주택도시공사는 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제3판교테크노밸리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6만㎡ 규모 부지에 연면적 44만㎡ 규모 민관 통합 지식산업센터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1조9000억 원으로, 국내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규모 중 가장 크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30년 초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제3판교테크노밸리 단지 안에는 지식산업센터 28
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10일 화성시 동탄9동에 있는 화성신동중학교를 찾아가 오는 3월 4일 개교를 목표로 공사 중인 학교 현장을 둘러보고 학부모와 간담회를 마련하고 건의사항을 들었다.이날 정담회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당협위원장, 김태형·신미숙 경기도의회 의원, 화성오산교육청 관계자, 신동중학교 예비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공정률 등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식당 문제, 전반적인 학교 환경 문제, 하자 관련 문제 등을 점검했다.배정수 의장은 하자와 관련해서는 "누수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이 화성특례시 관계자들을 만나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진행되는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10일 신미숙 의원에 따르면 신 의원은 지난 7일 도의회 사무실에서 시 관계자들로부터 사업별 진행 상황과 예산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현장에서의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신 의원이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 치동천체육공원 게이볼장 개선 공사 7억5000만 원 ▲ 선납숲공원 경관조명 설치 사업 1억5000만 원을 비롯해 모두 27억 원을 확보했다.신 의원은
호반그룹의 삼성금거래소는 금 수요 급증 및 품귀 현상에도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해 금 가격이 급등하고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금거래소는 정상 공급 기조를 지키고 있다.지난 11일 한국조폐공사는 공사 온·오프라인 판매처 및 13개 금융권 위탁판매처에 골드바 판매 중단을 공지했다. 시중 거래되는 금 공급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삼성금거래소는 도·소매 물량 수급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고, 오전 11시까지 주문 및 입금이 확인되면 당일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한국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흐려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10~12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주말인 1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 또는 눈이
국민의힘이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대한 핵심 증언을 한 곽종근 전 특전전사령관과 홍장원 국정원 전 1차장에 대해 민주당과의 검은 커넥션을 제기하며 총공세에 나섰다.앞서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은 지난 12일 대정부 질의를 통해 '민주당 의원들한테 완전히 이용당했다고 생각한다'는 김현태 육군 707 특수임무단장의 증언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국민의힘은 또 헌재의 속도전과 부실 심리를 지적하며 공정한 탄핵 심판을 촉구했다.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
위세아이텍이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세아이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50억 2800만 원, 영업이익 9억 2400만 원, 당기순이익 35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2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32.2%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101% 증가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위세아이텍
넥슨은 13일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신규 스킨 출시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온천 콘셉트의 ‘오아시스 파티’ 스킨은 계승자별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포함한 전용스킨으로 선보였다. 또 게임 내 구역인 알비온에 계승자들이 즐길 수 있는 겨울 온천 구역을 추가했으며, 분위기를 돋우는 ‘감정 표현’을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매력을 더하는 ‘두근두근’ 이벤트 스킨도 업데
충남도가 격렬비열도 국가기준점 정비 등 지적·공간정보 분야를 선도할 ‘2025 토지행정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토지행정 추진계획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적에서 공간으로, 디지털로 혁신하는 토지행정’ 비전을 선포했으며, 6개 분야 74개 실천 과제를 공유했다. 올해는 △디지털 기술로 정밀하게, 지속 가능한 지적 관리를 위한 14개 과제 △모두가 안심하는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관리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모두누림센터 세미나실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식에서는 황당연 화성시 여성다문화과장, 시민서포터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기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4기 서포터즈 활동우수자 염춘옥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단은 시민이 공감하는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파트너로, 제5기 서포터즈단은 서부권 16명, 동부권 25명 등 총 41명의 서포터즈로 구성돼 있다.이들은 2026년 12월 27일까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 흥행신작 성과 등에 힘입어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넷마블는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 2156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6.5% 증가한 2조 6638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해 63억원을 기록했다.4분기 실적은 매출 6490억원, 영업이익 7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2.5% 감소, 영업이익은 87.2% 개선된 수치다.이는 지난해 선보인 작품들의 잇따른 흥행과 비용 절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지혜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소관 상임위인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전기자동차 화재로 대규모 인명, 재산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조례안은 그간 전기차 보급과 활성화에만 초점을 뒀던 기존 조례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
넷마블은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2월 12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RF 온라인 넥스트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은 2월 12일 오후 8시에 공개되며,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 넷마블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RF 온라인 넥스트의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 홍광민 총괄 PD, 이다행 사업 본부장 등이 직접
메타빌드는 연우테크놀러지와 ‘GIS 3D 맵 플랫폼’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메타빌드는 공공과 민간을 대상으로 연계 미들웨어, 빅데이터·AI플랫폼과 교통·스마트 시티 플랫폼 등 상용 소프트웨어 공급, SM/SI 사업을 하는 기술 혁신 선도기업이다.이번 MOU는 메타빌드가 보유하고 있는 초거대 AI 모델,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 관리, 스마트 건설 등 공간지능 기술과 연우테크놀러지의 도메인 전문성과 비즈니스
한국석유공사는 대왕고래 구조에 대한 탐사시추 작업이 시추 개시 47일 만인 지난 4일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시추 작업은 당초 계획된 일정대로 순조롭게 마무리됐으며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지난 4일 시추 해역에서 출발해 지난 5일 부산항에서 출항 절차 후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떠났다. 석유공사는 시추 과정에서 취득한 검증자료와 시료를 전문 용역사로 보내 정밀 분석과 실험을 할 계획으로 결과 도출까지 6개월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분석 과정에서 신뢰도 있는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5~6월 중 중간 결과를 발표할
지작년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코오롱글로벌이 작년 건설 부문 신규 수주에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지난해 수주액은 건축 부문 2조3000억 원, 인프라부문 1조9000억 원 등 총 4조2000억 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1조 원 이상 증가한 규모이자 2022년의 최고 수주액 3조6569억 원을 넘어선 수치다.회사 측은 비주택부문 수주액이 2조3000억 원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한편, 2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고 덧붙였다.2021년 약 8000억 원 수준이었던 비주택부문 수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13일 기존 임종훈 대표이사에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으로 바뀌면서 1년간 지속돼 왔던 경영권 분쟁이 막을 내리게 됐다.한미사이언스는 이날 개최된 이사회에서 임종훈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송 대표이사는 그룹 조직을 재정비해 안정시키고 경영을 정상화하는 일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한미사이언스는 더 발전된 거버넌스 체제에 대해서는 3월 정기주총 이후 공식적으로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임종훈 전
경남개발공사가 리그 선두 SK슈가글라이더즈에 역전패를 당했다.경남은 12일 오후 6시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대결에서 SK에 20-2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3연승에 실패한 경남은 6승 4패로 3위에 머물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 수사를 이끈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50억 클럽'에 연루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특검에게 대장동 사업 관련 청탁 대가로 50억원을 약정받은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지만,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 비용을 지급받은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다.
같은 아파트 주민을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구잡이로 폭행·살해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형사부는 13일 상해‧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 받은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18일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에서 아파트 주민과 70대 노부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