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무직노동조합은 16일 전주시에 1인 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위한 라면을 후원했다.전주시 공무직노동조합은 2015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위해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전주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특화사업인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후원하게 됐다.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전주시복지재단과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함께라면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최민준 전주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전주함께라면...
달성군 현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여 저소득 다문화·다자녀 가구에 겨울이불 60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추운 겨울에 이불이 부족하거나 겨울용 이불을 구입하기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두 명이서 한 조를 이뤄 저소득 다문화·다자녀 가정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세트를 전달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이곤수 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고령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청 내 가야금실에서 관내 공·사립 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고령교육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자치 정착을 위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 모색, 2025학년도 지역협의회의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과 함께 학령인구 감소로 단위 학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개선점을 찾고자 마련되었다.고령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을 검토해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학교운영위
시흥시 월곶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8일 월곶어울림센터 나눔주차장에서 동지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50kg 상당의 새알을 빚고 팥죽을 쑤었으며, 준비한 팥죽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세대 등 관내 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박정순 월곶동 적십자봉사회장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나눔행사에 참여한 회원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가 만든 팥죽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도 챙기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오후 3시 온라인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학습지도·평가 부장, 수석교사 등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교·수·평 잇다’ 심화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현장 밀착형 연수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잇다’ 후속 심화 과정이다.2022 개정 교육과정의 ‘탐구 질문’을 활용해 교원 수업 전문성 신장과 질문하는 수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연수에는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개발 기준을 마련한 책임
울산 동구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인 2억 원을 지난 12월 17일 자로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3년 같은 기간 9,985만 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해 최종 모금액은 1억 2,845만 원이었다.12월 17일 기준으로 울산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기부자는 1,362명이며, 모금액은 2억 60만 8,100원이다. 이 중 87%인 1,194명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을 기부했고, 100만 원 이상 기부한 고액 기부자는 32명으로 나타났다.기부자의 52%인 719명은 울산
부천시가 선정한 ‘2024년 10대 뉴스’ 가운데 ‘3개 구·37개 동 개청’이 1위로 뽑혔다. 10대 뉴스에는 행정·복지·여가 등 현재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면서도, 경제·교통·교육·환경·공간 혁신 등 도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중장기적 정책들이 함께 선정됐다.1위는 ‘3개 구·37개 동 개청’이다. 지난 1월 시행된 10개 광역동의 37개 일반동 체제 개편으로 시민들은 전입·인감·폐기물 배출 등 민원 행정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민관 네트워크가 강화돼 복지·안전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과 지원이
광주·전남 향토기업 중흥그룹의 장학재단 중흥장학회는 26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등학생 188명에게 총 1억8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중흥장학회는 이날 광주시 북구 중흥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13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광주시교육청 및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해당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해에는 192명의 학생에게 1억9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중흥그룹은 해마다 12월 말이면 중흥장학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
한국수자원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6일 세종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열린 ‘2024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 우수기관’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핵심기반에 대한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0년 도입됐으며, 담당 기관의 관리 실태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한다.올해 평가대상 기관은 국가핵심기반을 담당하는 관리기관 144개 기관이다.수자원공사는 국가핵심기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야 합의 없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26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통령 권한대행이 불가피하게 권한을 행사해야 하면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서 여야 합의가 먼저 이뤄지는 것이 지금까지 우리 헌정사에서 단 한번도 깨지지 않은 관례"라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우리나라는 이념 대립으로 많은 대립을 겪었지만, 언제나 진영의 유불리를 넘어 나라를 생각하는 정치인이 계셨다"며 "정치로 풀어주는 큰 어른들이 계셨기에 이만큼 왔다. 오늘 우리
SK텔레콤은 자사의 신개념 로밍 데이터 공유 서비스 ‘가족 로밍’이 이용자 200만명을 돌파했다.26일 SKT에 따르면 ‘가족 로밍’은 가족 중 한 명이 SKT의 로밍 상품인 ‘바로 요금제’에 가입하고 3000원을 추가하면 최대 5명의 가족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제주장애인야간학교는 지난 24일 제주장애인야간학교 강당에서 2024 찾아가는 장애인인권학교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제주도교육청의 지원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권의 소중함', '장애와 관련된 나의 경험' 등을 주제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됐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제주도교육감상 2명, 도의회의장상 2명, 제주시장상 2명, 총 6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2개의 학교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제주서중학교 푸르메중창단이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여야가 합의해 안을 제출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한 대행은 “여야가 합의해 안을 제출하면 즉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겠다”고 말했다.한 대행의 이날 담화는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명의 임명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는 즉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라는 야당의 요구를 거부한 것이다. 한 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은 나라가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국정 운영에 전념하되
현대건설이 지난 18일 필리핀 라구나주 산타로사시에 보육원 건물을 완공했다고 26일 밝혔다.보육원은 현대건설이 필리핀 교통부가 발주한 남부철도 4·5·6 공구를 수주해 공사를 진행 중인 지역에 세워졌다.현대건설은 보육원 건립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현지 지방자치단체 및 협력기관과 소통해 부지를 선정하는 등 사업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공구 인근 10개 시의 5100가구에 식료품을 지원하고 학생 2900명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아울러 현대건설은 올해 국내에서도 임직원들이 총 9585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유휴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서귀포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2,205필지이며, 공유재산의 대부 또는 매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유휴 공유재산 목록은 서귀포시 누리집에 각 재산의 위치, 면적,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재산의 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대부나 매입 등의 자세한 사항을 안내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중산동 돌팍재 교차로의 차량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완료했다.26일 중구에 따르면 돌팍재 교차로는 비신호 교차로였으나 교통질서 확립 및 등·하교 학생 안전을 위해 2023년 5월 신호등을 설치했다.하지만 신호 대기로 인한 차량 상습정체가 빚어져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데다 교차로와 연계되는 영종~청라 제3연륙교 개통이 1년 앞으로 다가와 교차로 운영체계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따라 구는 교차로 일대의 교통 상황을 조사해 신호체계가 없이도 안전하고 원활하게 차량 흐름이 이어질
전북특자도 김제시의회는 의장실에서 김제시 소상공인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해 국정 혼란 상황 속 민생경제 현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백현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 위원장 고영선 소상공인협회 회장 외 4명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탄핵정국으로 인한 정책 불확실성 증대 고금리로 인한 경영난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매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