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대공상황 발생 대비 유기적인 협조체계 및 방위 태세 강화를 위해 육군 15해안감시기동대대 방문과 안보 취약 항·포구 점검을 실시했다. 울진해경 관내는 과거 북한 무장공비 다수 침투사례 및 국가중요시설인 한울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하고 있어 동해안 내 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지역이다. 주요 내용은 해안경계부대 해안감시소의 레이더, TOD 등 주요 감시 시스템 정보공유, 관내 해상 안보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 방안 및 해상 안보상황 발생시 공조 대응체계 확립 등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방안...
경산제일고등학교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4-H경북도본부가 주최한 ‘2024년 경상북도 학교4-H 우수활동 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도 학생4-H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4-H 발전을 위한 분임 토의와 우수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활동 학교를 선정하는 자리로, 프로젝트 학습 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 역량 배양과 농심 함양, 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경산제일고등학교는 30명의 학생4-H 회원들이 참여한 텃밭 가꾸기, 텃밭 수확물을 활용한 발표 활동,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 등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지역 최초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이 가능한 인재영입에 성공했다. 이 병원은 대학병원 교수 출신 전립선암 로봇수술 권위자인 이준녕 과장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전립선암 로봇수술은 지역 최초로서 기존 로봇수술을 위해 수도권이나 대도시 병원을 찾아다녔던 지역 환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 타지역 환자들이 전립선암 수술 명의를 찾아 포항에 오는 경우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녕 과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뒤, 경북대 병원에서 비뇨의학과 전공의를 거쳐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
2024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 144경기에 이어 포스트시즌까지 모두 막을 내렸다. 한 시즌을 쉼 없이 달린 선수들은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이제는 프런트의 시간이다. ‘스토브리그’가 막을 올리면서 능력 있는 FA 선수를 품기 위한 구단별 영입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가 공시한 FA 승인 선수는 총 20명. 임기영, 장현식, 서건창, 류지혁, 김헌곤, 최원태, 김강률, 허경민, 엄상백, 우규민, 심우준, 노경
대구 달서구가 지역 신혼부부들에게 내 집 마련 방법 등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달서구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셀프 웨딩 아카데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는 신혼부부들의 주된 관심사인 내 집 마련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방송희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주택청약, 디딤돌대출 등을 비롯해 신혼부부 우대조건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또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결혼 준비 방법도 소개한다.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미혼 남녀, 예비부부 등은 누구나 전화를 통해
영덕군가족센터가 주관해 10월의 마지막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은 '여섯번째 무지개콘서트'가 지난달 31일 영덕읍 덕곡천 특설무대에서 구름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연은 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공연팀과 지역인의 무대로 식전공연, 우정출연, 특별공연이 펼쳐졌으며 뮤지컬배우 박해미 초청공연 등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선사하며 유치부 어린이부터 노년, 인종과 장애 여부를 초월하는 군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의 장이 펼쳐졌다. 3부로 나눠 진행돤 공연은 식전공연 '얼~쑤! 풍물단'의 무
30년 이상 중매를 하고 있다. 배우자 만남에 관한 시대의 변화를 예측하고 제안해 왔다. 대부분 맞아떨어졌다. 1990년대 초 직업을 가진 여성을 언급했다. 전업주부가 많았고, 그래서 여성 배우자감의 직업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던 시절이다. 90년대 말 30대 이상 커리어우먼 회원 가입이 늘면서 골드미스라는 용어로 새로운 여성상을 소개했다. 2000년대 들어서서는 벤처기업 등 직업의 다양화에 주목했다. 신통방통 예지력이 있어서가 아니다. 싱글 남녀를 많이 만나다 보니 시대의 요구에 최적화된 그 무엇을 알게 됐을 뿐이다. 지금은 포스
포항시 남구 제철동에 위치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새벽께 여러 차례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새벽 4시 20분께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포항시내까지 폭발음이 들려와 주민들이 불안에 떤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한 주민은 "초기 폭발음이 세 차례 들렸으며, 그 강도에 집까지 흔들렸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관계자는 "큰불에 대한 초기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영월군이 군민들의 독서문화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해 영월군 전자도서관에 524종의 전자도서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노벨문학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강 작가의 , , , 등 8종도 추가돼 한국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체감해볼 수 있게 됐다.2022년 6월 개관하여 운영하는 영월군청 전자도서관은 이번에 새롭게 구입한 전자도서를 포함하여 기존 도서 포함 총 3,943종 4,333권을 보유하고 있다.영월군 전자도서관은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누구나 군청
최근 민주당의 현 정부에 대한 비판 수위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 대표의 살아남을 길은 오직 현 정권의 붕괴뿐이란 인식으로 느껴질 정도로 민주당은 전방위적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국회 의석 2/3를 차지한 거대 야당으로 여당의 의사와 상관없이 특검법 통과와 편향적 입법 활동 등 무소불위의 입법 폭주를 펼쳐왔음에도 불구하고 쌀쌀한 날씨 가운데 장외집회까지 진행하고 있다.
국민에게 직접 이번 재판의 억울함을 호소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 대표가 진정 억울함을 해명하고 싶다면 수사 검사와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을 탄핵할 것이 아니
망중한 인가?민원인과의 바쁜 업무를 떠나 잠시 주변을 살펴본다.노랗게 감귤이 익어가고 있고, 높은 하늘에 드문드문 구름만 보일뿐인 완연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유난히 무덥고 길었던 무더위 탓에 그동안 게을리했던 걷기를 다시 시작해 보고자 다짐해 본다.걷기는 간단하면서도 건강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운동이다.꾸준한 걷기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여러 가지 효과를 가져온다.신체적 건강 측면에서 규칙적인 걷기는 혈압을 낮추고, 심장의 기능을 강화하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또한 천천히 걷더라도 칼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e스포츠 대회에서 동남아시아 대표 커리안바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9일 일본 도쿄 스미토모 빌딩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월드 파이널에서 커리안바오 선수가 중국의 레스트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커리안바오, 레스트를 비롯해 한국의 쿠로미 등 총 1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H.프로그, 트루와일, NEF 선수를 차례로 꺽고 최종전에 오른 커리안바오는 지난해 챔피언인 레스트와 맞붙었다. 첫 라운드를 수월하게 이기며 기세를 타는 듯 했으나, 이어
필자의 선친은 1924년생으로, 일제강점기 말인 1943년에서 1945년까지 정뜨르비행장과 단산에서 일본군의 진지구축에 동원됐다.단산 바굼지 암벽에 진지를 파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단산은 서귀포시 모슬포 알뜨르 일본군 전투기 비행장을 엄호하기 위한 고사포 진지 구축 지대였다. 진지구축에 동원된 이들은 바위에 구멍을 ‘끌’로 파며 바위 구멍에 화포 약을 넣어 바위를 깨나갔다.이 작업 도중 아버지는 끌에 맞아 왼손 약지에 큰 상처를 입게 됐다. 어느 정도 나았지만 그 후로도 손가락이 구부러진 채 살아 가셨다.내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와 마찰을 빚던 이스라엘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이 5일 전격 해임됐다.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갈란트 장관을 해임하며 "서로의 신뢰가 최근 몇 달동안 금이 갔다"고 표현했다.이스라엘 남부 사령관 출신인 갈란트 장관은 최근 하마스와의 전쟁방침에 대해 내각의 결정에 반하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놓았다.특히 "이스라엘의 병사와 인질들의 안전을 우선시하겠다"며 현실과 타협하는 의견을 계속 내는 등 네타냐후 인사들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특히 갈란트 장관은 전후 가자지구 통치 계획에 반대하는
한글과컴퓨터는 오늘부터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SFF 2024는 700여 개의 기업과 약 66,000명의 참가자, 970명의 발표자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넥슨이 ㈜슈퍼캣과 협력하여 개발한 신작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CBT는 모바일과 PC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2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환세취호전 온라인’은 고전 게임 ‘환세취호전’의 IP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춰 2.5D 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주요 캐릭터인 ‘아타호’, ‘린샹’, ‘스마슈’ 등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먹기 대
SK온이 사내 교육 플랫폼 ‘SK온 아카데미’ 내 ‘직무 전문 칼리지’를 신설한다. 체계적인 심화 교육으로 사내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SK온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서 직무 전문 칼리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사내 강사로 선발된 구성원 124명 중 1차로 40명이 참석해 전문 강사 효과적 강의 방법 등을 배웠다.SK온 아카데미는 배터리 기본 지식 등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해 1월 출범했다. 배터리 공정, 제품 설명, 미래 산업 트렌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신청 업소들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총 88개 업소가 지원했다. 이 중 신규 신청이 55개소, 지정 기간 만료로 인한 재신청이 33개소이며,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60개소, 서귀포시가 28개소다.현장평가는 11일 조천·구좌·화북·봉개 지역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진행된다. 평가단 회의를 거쳐 12월 1일자로 착한가격업소가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경제·외식업계 전문가와 소비자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만족
인천녹색연합과 생태교육센터 이랑은 9일 중구 용유로 인근 방음벽에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 자리에는 셀트리온 자원봉사 임직원들과 시민 60여명이 함께 하였다.투명 방음벽에 새가 부딪쳐 발생하는 죽어가는 피해 예방조치를 의무화하는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돼 신규방음벽에는 스티커 부착이 되어 있지만, 과거 설치된 방음벽에는 여전히 충돌로 인한 야생조류의 죽음이 반복되고 있는데 따른 작업이었다. 이날 약 1시간 30분간 낮은 사다리를 놓고 할수
삼성전자가 기기 간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중남미 캠페인 영상이 누적 조회수 4,000만뷰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9월부터 중남미 전 지역에서 삼성 스마트싱스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스마트싱스 연결성으로 인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영상은 1970년대 중남미에서 인기가 높았던 시트콤 '엘 챠보 델 오쵸'를 패러디했다.영상에서는 주인공 '챠보(Cha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