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됐다. 지난달 서울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집값이 급등하자, 정부가 한달만에 강남 3구를 재지정하고, 용산구까지 확대하며 진화에 나선 셈이다.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르면 최근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진 서울 강남ㆍ서초ㆍ송파ㆍ용산구를 오는 24일부터 9월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지난해 주식매수선택권을 전액 행사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가 행사한 규모는 814억원이다.19일 메리츠금융지주가 공시한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해 행사할 수 있는 스톡옵션 99만2161주를 모두 행사해 814억
카카오게임즈가 골프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카카오VX의 매각을 추진한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사업보고서를 통해 카카오VX 및 종속 기업으로 구성된 골프 사업부문 매각 계획을 수립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해당 계획이 올해 이행될 것으로 예상했다.매각 대상인 카카오VX는 스크린 골프 플랫폼, 골프 예약 플랫폼 등 골프 관련 사업을 전개해 온 업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부터 카카오VX의 사업 효율성 문제로 인해 매각을 추진해왔으며, 관련 사업 운영도 중단했다.업계는 카카오게임즈가 핵심 사업인 게
미국 에너지부가 지정하는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한국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우리나라가 이미 지난 1월 초에 이 목록에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는 두 달이 넘도록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이다.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사실을 알리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핵무장론’ 선동이 이번 사태의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미국의 ‘민감국가’ 목록에는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시리아 등 미국
국세청 재임 중 ‘세무조사의 달인’으로 불리며 조직 내 두루 신망이 두터웠던 박수복 전 인천지방국세청장이 납세자와 국세당국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 제2의 세무인생을 출발했다.박수복 전 청장은 지난주 인천 사무실에서 '세무법인 BOK' 대표세무사로 첫발을 디뎠다.박 세무사는 지난해 연말 제6대 인천지방국세청장을 마지막으로 38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무리 했다.그는 1966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세무대를 졸업하고 8급 특채로 국
몽골 울란바트르시 수흐바타르 자치구와 인천이 도시 간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의 물꼬를 텄다.인천을 찾은 몽골 수흐바타르 자치구 의원들은 지난 17일 인천 중구를 방문해 구청 관계자들과 상견례를 갖고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들은 18일엔 송도경제자유구역을 견학하며 스마트 시티로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9일 경상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2025년 골목상권 권역 매니저 임용식’을 개최했다.경상원에서 추진 중인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사업’은 도내 골목상권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에 전문역량을 갖춘 매니저를 지원해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인건비, 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골목상권 권역 매니저로 채용된 인원은 19명으로 총 9개월간 도내 6개 권역별 경영지원센터에 배치돼 도내 골목상권 공동체의 육성을 위해 현장밀착형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교원단체 대표들과 함께 교육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에는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해, 배성제 강원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손민정 강원교사노동조합 위원장, 최고봉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 지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교원의 심리·정서 지원 및 늘봄학교 안전관리 강화 방안, 현장체험학습 학생 안전관리 및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협의하는 시
동해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9일, 동해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날 행사에는 심규삼 동해소방서장을 비롯해 동해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대원, 문영준 동해시 부시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하여 의용소방대의 헌신을 격려하고, 지역 안전을 위한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동해여성의용소방대 난타공연 △의용소방대 활동영상 상영 △표창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사회의 재난 대응과 화재 예방 활동에 기여한 대원들에게
기관 투자자가 암호화폐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와 EY-파르테논은 지난 1월 350명 이상의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3%가 2025년에 암호화폐 배분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약 3/4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포트폴리오의 5% 이상을 암호화폐로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기관 투자자가 보유한 알트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