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가족센터가 주관해 10월의 마지막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은 '여섯번째 무지개콘서트'가 지난달 31일 영덕읍 덕곡천 특설무대에서 구름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연은 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공연팀과 지역인의 무대로 식전공연, 우정출연, 특별공연이 펼쳐졌으며 뮤지컬배우 박해미 초청공연 등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선사하며 유치부 어린이부터 노년, 인종과 장애 여부를 초월하는 군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의 장이 펼쳐졌다. 3부로 나눠 진행돤 공연은 식전공연 '얼~쑤! 풍물단'의 무...
한동대학교 글로벌교육기부센터가 운영하는 B-CYCLE 멘토링 프로그램이 다문화 청소년들의 성장 지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올해 처음 시행된 이 프로그램에서 한동대 멘토 이재경 학생이 복을나누는사람들이 주최한 제7기 B-CYCLE 멘토링 콘텐츠 공모전 활동수기 부문에서 1등을 수상했다.이재경 학생은 “멘티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으나, 멘토링을 통해 학습 의욕이 높아지고 실제 성적이 향상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러한 성과는 한동대학교 글로벌교육기부센터가 추진해온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
청도군은 30일 ‘제28회 청도군민의 날 및 제73회 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청도를 빛낸 숨은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2024 청도군 자스러운 군민상’과 ‘2024 향토봉사상’을 시상했다.이날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교육·문화 부문에 이서면 박영환, 사회·복지 부문에 각남면 강호기, 지역·개발 부문에 화양읍 한인옥, 산업·경제 부문에 각북면 조병진이 수상했다.교육·문화부문을 수상한 박영환은 청도문화연구회를 창립하고 발기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에 청도의 명소 및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시집 ‘청도에 살어
경북시군의회의 대구경북행정통합 반대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안동시의회와 예천군의회에 이어 이번엔 영주시의회가 행정통합에 반대하고 나섰다.영주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87회 임시회에서 ‘경북, 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문’을 발표했다.의회는 시도민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추진되고 있는 경북, 대구 행정통합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이번 결의문에서 의회는 도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이 민주적 절차와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며, 경북 북부 지역에 심각한 경제적 불이익과 소외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30일 취약계층 6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협의회 임원 15명은 영주시자원봉사센터 급식실에 모여 황태미역국, 콩나물잡채, 어묵볶음, 배추김치 등 반찬을 손수 조리했다. 오후 3시부터는 협의회 소속 단위봉사회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안정면 A모씨는 “날씨가 차가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반찬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적십자 봉사회에서 직접
분만 시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금 한도가 3000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분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항력 의료사고의 국가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안을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는 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와 의무를 다했음에도 발생하는 신생아 뇌성마비, 산모·신생아 사망 등을 말한다. 기존에는 국가와 분만의료기관이 70:30의 비율로 부담하다가 지난해 12월부터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하겠다며 100억원이 넘는 조합 출자금을 받아 가로챈 시행사 대표 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0일 임대아파트를 정상적으로 분양할 의사나 능력 없이 조합원 225명을 모집, 조합원들로부터 출자금 143억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로 6명을 붙잡아 시행사 대표 A·B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과 짜고 실제보다 높은 금액대로 계약을 체결한 뒤 차액을 돌려준 혐의로 업체 관련자 3명도 입건해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B씨 등은 비교적 적은 돈으로
전 세계 에너지 전망과 한국의 에너지 대응을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전력거래소는 4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글로벌 에너지 전망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경로 등을 주제로 '블룸버그NEF-KPX 글로벌 에너지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블룸버그NEF 소속 ▲에너지 전환 ▲에너지 효율 ▲전력 부문 모델링 등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여해 BNEF에서 지난 5월 발간한 'New Energy Outlook' 보고서를 토대로 글로벌 및 한국의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들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에서 발생한 특수교사의 극단적 선택을 추모하며, 특수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한 긴급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회견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과밀 학급, 행정업무 부담, 장애학생의 돌발행동 지원 부족 등 특수교육의 구조적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고인은 결혼을 일주일 앞둔 30세 초임 특수교사로, 법정 인원을 초과한 과밀 특수학급에서 중증 장애학생까지 맡아 무리한 책임을 져야 했다”고
동인천역 일대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인천시는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및 지형도면 고시’를 냈다고 5일 밝혔다.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구역은 동구 송현동과 중구 인현동 9만3,483㎡로 옛 동인천 재정비촉진지구 1-1구역과 1-2구역에 남광장 일부를 합친 것이다.동인천역 일원 29만여㎡는 지난 2007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개발방식을 둘러싼 찬반 논란 등으로 장기간 표류한 끝에 2020년 2·
경북 포항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에코프로 그룹이 지역 인재 비중 확대로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 그룹의 임직원 열에 아홉이 비수도권 지역 인재다. 2017년부터 본격 투자가 시작된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전체 직원의 95%가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해외법인 KB프라삭은행과 마케팅 업무제휴를 하고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KB프라삭은행을 거래하는 캄보디아 국적자는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 KB국민은행 환전소에서 주요 통화 4종을 환전 거래하면 환전수수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KB프라삭은행 앱에서 인천국제공항 내 KB국민은행 환전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도 강화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KB프라삭은행을 거래하는 캄보디아 국적 고객이 한국에서 KB국민은행을
세종특별자치시 내년도 예산이 지난해 대비 759억원 증가한 1조9818억원으로 편성됐다.최민호 시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려운 재정 여건 하에서도 민생, 안전, 취약계층 복지 등 시민들께 꼭 필요한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특히 “불요불급한 사업보다는 민생에 집중했다”면서 “지방채를 활용해 재원을 마련하는 등 서민을 위한 적재적소의 효율적 재정을 운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시는 행정운영비를 절감하고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했다.업무추진비 일부 항목을 추가로 10% 더 감액했고 운영비성 경비
크래프톤 주가가 지난달 31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5일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48% 하락한 33만 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전거래일 대비 변동없는 가격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등락이 반복됐으며, 오후 1시부터 완전히 내림세로 가닥을 잡았다.이 같은 변동은 앞서 호실적 기대감으로 회사의 주가가 크게 올랐고, 가격 부담감도 함께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수그룹이 류현진재단의 자선골프대회를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전일 강원 횡성군 벨라45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이번 골프대회는,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과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대회 개막식을 겸해 진행된 시타 행사에는 류현진 이사장과 함께 이수그룹 김상범 회장이 공동으로 나섰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를 통해 2025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모집일정은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이 되어 진행된다.먼저, 우선 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반 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선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수확기 쌀값 하락 문제를 제기하며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의 즉각 사퇴와 정부·여당의 '양곡관리법 개정' 협조를 촉구했다.
2일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주 최고위원은 전날 열린 민주당 최고 위원회에서 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수확기인 10
대전 대덕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우여곡절 끝에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 가능성을 높였다.의회는 이날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조대웅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였다. 재적의원 8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8표로 가결됐다.의회는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4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 부의장에 대한 찬성표가 8표가 나온 만큼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선 의원 간 사전협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신안군은 지난 3일 겨울철 대표 수산물이자 별미인 2025년산 첫 ‘햇김’ 위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위판은 압해읍 송공리 물김 위판장에서 이루어졌으며 11어가가 참여하여 23.9톤을 거래, 9,6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올해는 지난 9월 말까지 수온이 24℃ 안팎으로 정체되면서 김 작황이 좋지 않아 전년보다 8일 늦게 첫 위판을 시작하였다.이후 11월 초순부터 기온 하강으로 인하여 해수온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면 해황 여건이 안정화되어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이번에 첫 생산된 물
한국양봉협회는 지난 1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4년 제4차 정기 이사회’를 갖고, 업계에 놓인 주요 현안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회의 내내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그만큼 당면 현안들이 가볍지 않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박근호 회장은 “기후 영향 등으로 인해 9월까지
한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여 명의 성악가와 반주자가 나서 특별한 공연 무대에 섰다.한세대학교는 대학원과 국제교류센터가 후원하는 ‘2024 한세대학교 대학원 음악과 추계 정기연주회’를 최근 안양시 평촌아트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최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과 임대주택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LH 임대주택 승강기 시설 개선 시범사업의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승강기안전기술원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