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인구정책 신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부문의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공직자 대상 출산․육아 지원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도는 '2025년 공직자 출산·육아, 일·가정 양립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복무제도 △인사 인센티브 △복지시책 △실행력 제고 등 4개 분야별 실행계획을 추진한다.8세 미만 자녀를 둔 공직자를 대상으로‘육아지원근무제’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는 지난해 시범 실시한 ‘주 1일 재택근무’와 ‘1일 2시간 육아시간’을 결합한 제도로, 하루 6시간씩 주 4일 출근하는...
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물 정비예산 8억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물과 버스정류장 등에 대해 연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현재 제주시가 유지관리하고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은 총 1만 8,590개로, 해당 시설물에 대한 정비 예산 5억 4천만 원을 투입,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사전 예방 등 안전한 도로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시는 쾌적한 버스승차대 환경 조성과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정류장 2,383개소 시설물에 대한 정비 예산 2억 6천만 원을 들여 시설물 점검과 주변 환경 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신뢰 향상을 위해 ‘2025년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도내외에서 제주산 돼지고기를 취급 판매하는 일반음식점이며, 도내 축산업체에서 제주 돼지고기를 100% 공급받아야 한다.희망 업소는 제주산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제주도청 동물방역과 또는 행정시 축산과로 2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제주도는 시설 여건, 위생관리 실태, 운영상황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종합 평가해 인증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3일 논평을 통해 “도지사가 공무원들을 앞장세워서 감 놔라. 배 놔라 할 때가 아니라, 도민에게 직접 행정체제개편의 난맥상을 소상히 설명하라”고 촉구했다.논평은 “아직도 미몽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듯하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제 그만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아집과 무지에서 깨어나야 한다”며 “3년 내내 막대한 예산과 시간 낭비, 인력 낭비를 하면서도 아직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지적했다.이어 “지금까지 ‘행정체제개편안’이 진행되어 온 상황을 보면, 중앙정부와도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지하수개발·이용시설 유효기간 연장허가 대상 483공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확인을 거쳐 연장허가 여부를 결정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관리 조례에 따라 지하수개발·이용 허가 유효기간은 용도별로 차등 적용된다.먹는샘물은 2년, 생활용과 공업용은 3년, 농어업용과 조사·관측용은 5년이다.전체 취수허가량이 월 1만 5,000톤 이상인 사업장은 유효기간 종료 90일 전까지, 그외 시설은 30일 전까지 연장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제주도는 지하수개발ㆍ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설 휴일 마지막 날은 겨울철인데도 봄 날씨 못지않게 포근한 하루였다.파란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이 온종일 이어졌다.설 연휴동안 미세먼지로 뿌였던 하늘이 언제 그랬냐는 듯 가을 하늘처럼 청명한 날이었다.설 연휴기간 내내 강풍에 눈발이 휘날리면서 파도가 5m를 넘나들어 전국의 연안 여객선들이 출항이 통제되어 섬을 고향으로 둔 사람들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았지만 바닷길이 막혀서 고향을 지천에 두고도 가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또, 긴 설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은 고속도로와 지방도로가 눈보라에 길이 막혔고 꽁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농산물 통합물류 사업을 올해부터 서울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농산물 통합물류 사업은 가락시장 중심의 복잡한 유통 구조를 개선해 전국 소비지에 신선 농산물을 적기에 직접 공급하는 혁신적인 물류체계다.제주도는 육지부 내륙거점 물류센터를 활용해 강원과 경상권 등 전국 권역으로 분산출하를 실시하고, 수요처까지의 육상 물류비 90%를 지원해 물류비 절감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올해는 ‘수도권 물류혁신 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서울 지역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이 사업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딥시크' 등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해외 AI 서비스로 인한 국가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이원은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정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해외 AI 서비스의 사용을 직접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것이다. 이는 최근 딥시크 사태로 드러난 정보 유출 위
극단 소년이 새롭게 선보이는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연극 ‘우노얘’는 노래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섯 가지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한다. 각 에피소드는 사랑, 우정, 가족애를 모두 담고 있어 어느 누구에게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극에서 노래방은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공간이 아니다. 인물 간의 갈등과 소통의 부재가 피어나는 공간이다. 이들의 대화로 우리가 살아가며 경험하는 성장과 변화를 그린다.현실적인 대사와 공감 가는 스토리로 매 시즌 큰 사랑을 받아온 연극 ‘우
“인구가 크게 늘고 빠르게 개발되고 있는 마을 환경 변화에 발맞춰 마장면과 이천시를 살기좋은 계획도시, 품격있는 복지도시로 만들겠습니다.”이천시는 지난 6일 마장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마장면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주민들에게 시정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인천 음악창작소의 2024년도 하반기 음반지원사업에 선정된 포크 듀오 〈산만한 시선〉이 부른 '노래가 되면 예쁠거야'가 6일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노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산만한 시선〉은 싱어송라이터 송재원과 서림으로 구성된 팀으로, 다큐멘터리 제작팀으로 활동하며 영상 삽입곡을 직접 제작하다가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들은 포크 장르의 부활을 목표로 대한민국의 포크 음악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고자 한다〈산만한 시선〉의 음악적 영감은 주로 일상적인 경험과 내면의 이야기에서 비롯됐다. 이
넷마블은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2월 12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RF 온라인 넥스트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은 2월 12일 오후 8시에 공개되며,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 넷마블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RF 온라인 넥스트의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 홍광민 총괄 PD, 이다행 사업 본부장 등이 직접
기아가 전기차 라이프 전반에 필요한 충전, 케어,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e-라이프 패키지’ 혜택을 강화한다.기아는 지난해 6월 ‘기아 e-라이프 패키지’ 첫 출시 이후 고객 의견을 반영, 보장범위를 강화한 2025년도 프로그램을 새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먼저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 대상을 스마트제어 충전기로 확대했다.공동주택 충전 컨설팅은 기존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완속 충전기 무상 설치, 운영과 관련된 컨설팅을 제공했다. 스마트제어 충전기는 기기에 탑재된 전력선 통신 모뎀이 차량
네이버가 지난해 4분기 검색·광고를 비롯해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연간 매출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역사를 새로 썼다.네이버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4분기 매출이 2조8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7% 늘어난 542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으로는 매출이 10조73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조9793억원으로 전년보다 32.9%
“시추 중간결과는 정밀분석 후 5~6월경 발표할 예정이다.” “탐사시추는 탐사자료의 정확도를 높여나가는 과정이다.”6일 일부 신문들이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을 개발하는 대왕고래구조 탐사시추를 “사실상 실패”, “사실상 실패 인정”이라고 썼다.그러자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박했다.전날 산업부는 동해 심해 가스전 1차공 시추 잠정결과를 발표하면서 “시추과정에서 일부 가스징후가 있음을 잠정 확인했고 지층 내 전반적인 석유시스템 구조도 양호하나 경제성을 확보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그러면서도 “이번 발표는 대왕고래구조는 물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화성시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화성시 예술단은 지역 내 문화 균등 발전과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향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난해 단체명을 화성시 예술단으로 변경한 후 화성시를 대표하는 연주 단체로 자리매김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개모집에서는 4명을 선발하며, 오케스트라와 국악단의 음악감독 각 1명, 악보 및 홍보를 담당할 코디네이터 각 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케스트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충남 보령머드화장품이 미국 아마존에서 공식 판매하게 됐다.
보령시는 오는 9일부터 모이스처 클렌징폼·에센스 마스크팩·헤어에센스 3종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보령시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미국 아마존 입점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아마존 코리아 본사와 입점 제품, 입점에 필요한 각종 서류, 입점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각종 준비사항을
제주시는 제주바다를 지키기 위한 해양 정화활동을 펼칠 ‘바다환경지킴이’ 163명을 모집한다고 7이 박혔다. 바다환경지킴이는 제주 연안에 대량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의 수거작업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올해사업비 32억여원을 투입해 총 163명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19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책임감을 가진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모집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희망 근무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http://www.jejus
충남도가 서산 가로림만을 국가유산청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 등재가 결정되면, 생태계 보전과 관리, 국제적인 관심 증대는 물론, 도가 중점 추진 중인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네스코는 전 세계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가진 유산을 세계유산으로
티빙이 광고요금제 '광고형 스탠다드'의 연간 이용권을 첫 출시한다.티빙이 7일 '광고형 스탠다드' 연간 이용권 판매를 시작한다. 연간 이용권 프로모션 가격은 24% 할인이 적용된 49,900원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티빙 '광고형 스탠다드'는 지난해 3월 국내 사업자 최초로 출시한 광고요금제로, 월 구독료 5,500원으로 퀵 VOD와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을 비롯해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영화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이를 연간 이용권으로 구독할 경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