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산림조합이 운영하는 완도황칠융복합센터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체험공간과 황칠 종합가공공장은 황칠나무의 연구, 생산, 체험, 판매 홍보를 아우르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완도황칠융복합센터에서는 황칠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음료와 이에 어울리는 베이커리 제품을 즐길 수 있고, 황칠 가공제품 판매 및 황칠 도료제품을 전시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황칠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소규모 모임부터 대규모 행사까지 맞춤형 공간 대여 서비스도 제공하여, 황칠에 대한 친근하고 대...
“올해 대회에서 목표했던 단식 본선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내년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 더 높은 단계까지 올라가고 싶어요.”여자탁구 유망주 허예림은 23일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삼척다목적체육관에서 단식 본선 1회전 탈락의 아쉬움을 전했다.허예림은 여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이다은에게 1대3으로 져 16강 길목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하지만 예선 3경기에선 실업 언니 두 명을 꺾는 ‘녹색 테이블 반란’을 일
올해 지난해보다 자금 사정이 악화한 중소기업이 더욱 늘어났고 매출 규모가 작거나 비수도권 소재 기업일수록 자금 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중소기업 금융 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자금 사정을 묻는 질문에 ‘악화됐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이 47.2%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31.7% 대비 15.5%p 증가한 수치다. 특히 그중 매출액 규모가 작을수록,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더 어려운 것으로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19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 마련을 위한 ‘청년이 이끄는 미래 울산, 울산 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와 권순용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장, 안대룡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울산시의원, 관계 전문가·공무원, 청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의 현실을 진단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업 생태계 조성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이경우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의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19일 ‘지역 수출기업 탄소 관리 이노베이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 8월부터 추진한 ‘지역 제조기업의 글로벌 환경규제·공급망 대응을 위한 탄소 관리 DX 테스트베드 사업’의 최종 결과보고서로 최근 거세지고 있는 친환경 규제에 실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사업 결과 지역 수출 제조기업이 계측기를 설치하고 디지털 방식으로 탄소 배출량을 관리할 경우, EU 수출 시 발생할 수 있는 EU CBAM 탄소세를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공연△울산시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선물’= 서희태가 객원지휘를 맡았으며 소프라노 고진영, 바리톤 제상철, 첼리스트 김대준이 출연한다. 크리스마스 캐롤, 영화 OST 등 친근하고 대중적인 음악으로 연말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한다. 20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의 275·9623.△크리스마스캐롤 씽어롱 뮤지컬 ‘산타클로스와 브레멘음악대’= 드럼 치는 당나귀, 바이올린 켜는 강아지, 키보드 치는 고양이, 노래하는 닭 등 늙고 쓸모 없어져 버려진 4마리 동물의 화려한 오디션 도전 이야기를 다뤘다. 4마리
쿠팡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장애인 e스포츠 직무를 신설하고 제2의 ‘페이커’ 육성에 나선다.26일 쿠팡에 따르면 장애인 채용과 인사관리를 전담하는 부서인 쿠팡 포용경영팀은 지난 10월 장애인 e스포츠 직무를 신설하고 현재까지 20대 선수 9명, 선수 관리직인 50대 캡틴 1명 등 1
서산시의회는 26일 서산시의회 의원사무실에서 12월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8건, 의원 협의사항 10건 등 총 18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지속가능항공유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개발 실증설비 구축 지자체 선정 공모 신청 계획, △아시아크루즈협의체 등록 계획, △충청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동의안, △서산시 저소득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안, △내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겨울시즌을 맞아 상승세를 타며 재도약 하고 있다. 그간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 캐릭터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검은사막’ PC방 이용률은 28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5계단 상승한 것이다. 이 변화는 크지 않아 보이지만 실행 PC방 수, 총 사용시간 등으로 보면 괄목할 만한 이용률 변화라 할 수 있다.이 작품이 서비스 10년을 맞은 장수 게임인 점, 연말을 맞아 온라인 게임 전반
민주당이 '탄핵' 카드를 흔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항대행을 전방위 압박하고 있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당 공식회의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국회가 오늘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을 정부에 이송하는 즉시 단 1분 1초도 지체하지 말고 바로 임명하라"고 압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야당 단독으로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박 원내대표는 한덕수 권한대행을 향해 "5천만 국민이 한덕수 총리를 지켜보고 있다. 오늘까지가 인내할 수 있는 마지막 시한"이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럼피스킨 발생이 계속되자 이를 최소화하면서 청정화 기반 구축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오던 방역관리를 개선키로 하고, 럼피스킨 중장기 발전 대책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백신접종과 예찰에 집중하면서 방역체계 정비, 농가 인식 개선, 민관학 협력 등을 병행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농가 자율방역 체계로 전환하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우크라이나 지원을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5일 성명을 내고 "크리스마스의 이른 시각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도시와 핵심 에너지 인프라를 상대로 일련의 미사일·드론 공격을 가했다"라며 이런 기조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를 불과 25일 남겨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기업대출 증가액이 작년보다 1조원 가량 축소됐다. 고금리가 지속되고 경기도 나빠지면서 기업들의 대출수요가 크게 둔화된 것이다.가계대출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계속 줄어드는 추세지만 주택담보대출은 3000억원 가까이 불어났다.26일 한국은행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체 여신 증가액은 4134억원으로 잔액은 39조7317억원이다. 여신 증가폭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00억원 넘게 축소됐다.기업대출은 열 달간 2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일 제20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서 성료됐다.이번 ‘제20회 2024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건설대상의 영예는 삼일기업공사에게 돌아갔다. 선진 건설기술을 축적함은 물론 축적된 기술을 국내 건설공사에 적용,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건설대상을 수상했다.엔지니어링 대상은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이 수상했다. 그동안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건강한 건설문화
코웨이가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정수 및 소재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코웨이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대학교 내에서 물 관련 기술 아이디어에 대한 산학 공모를 진행했다.산학 공모를 통해 올라온 연구 과제 아이디어 중 1차 서류 평가를 통해 총 20개의 과제를 선정했으며, 이후 연구 제안서와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2단계 심사와 담당 교수 협의 과정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6개의 과제를 채택했다. 최종 선정된 산학 과제는 차세대 정
경기 화성시가 100만 화성특례시 출범을 맞이해 '시민안전보험'을 2025년 1월 1일부터 전국 최대 규모로 보장금액을 확대해 운영한다.화성시는 상해의료비 보장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안정과 주민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화성시 시민안전보험은 2019년 처음 도입됐으며,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국내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하는 보험이다.보장 대상을 화성시에
SPC 파리바게뜨가 캐나다 9호점 ‘코퀴틀람점’과 10호점 ‘올버니 스트리트점’을 각각 열었다고 26일 밝혔다.9호점은 캐나다 밴쿠버 교외 코퀴틀럼에, 10호점은 밴쿠버 도심 쇼핑 상권에 자리를 잡았다. 파리바게뜨는 두 매장에서 프랑스식 애플파이와 페이스트리, 생크림 케이크 등을 판매한다.SPC는 앞서 토론토와 캘거리에 매장을 열었으며 이번에 밴쿠버 권역에도 진출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캐나다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가 최근 중국 연태대학과 ‘한·중 기업 국제인재 양성 프로젝트’ 협정을 체결했다.26일 인하대에 따르면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등 인하대 총장단이 연태대학에 방문해 학서광 총장, 왕홍파 부총장 등 연태대학 총장단과 이번 협정을 체결했다.이 프로젝트는 양국 기업 최고경영자, 책임자 등 고위 관리자의 국제 경영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교육은 국제적 경영능력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이뤄지며,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와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 등 16개 인천지역 시민·교육단체가 인천경찰청에 학교 전자칠판 리베이트 의혹을 받는 2명의 시의원에 대한 추가 공식수사를 요구했다.인천지역 16개 시민·교육단체는 26일 성명을 내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지난 23일 전자칠판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의회를 압수수색한 것을 진실규명에 한걸음 다가간 것으로 평가한다”며 “하지만 경찰의 수사는 반쪽에 그치고 있어 압수수색을 받은 2명의 시의원 외에 추가 2명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경찰의 공식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