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7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면 절대 안 된다고 주장했다.황 전 총리는 이날 밤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말하고 "왜냐하면 헌재에서 탄핵이 인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라 설명했다.황 전 총리는 이어 "2017년 나도 그렇게 했다"고 덧붙였다.황교안 전 총리는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다.지금과 비슷한 상황이었던 그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선애 헌법재판관을 임명한 사례가 있으나 헌재의 대통령 탄핵안 인용 뒤 임명한 것이다
10시간전
한덕수 총리가 국가 위기 상황과 국정 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윤석열이 비상계엄으로 초래한 국가 절체절명의 위기가 현재 진행형인데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 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한 총리는 헌재 재판관 임명 동의와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을 미루며 내란 진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NHK 보도에 따르면 스가 전 총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의원연맹 간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번 방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스가 전 총리는 지난 2020년 9월 16일부터 2021년 10월 4일까지 제99대 내각총리대신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일본 자유민주당 부총재 겸 일한의원연맹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스가 전 총리는 방한 기간 동안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주호영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만나 양국 간의 협력 방안을 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타격을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pa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17일 사회민주당 선거 행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트럼프 당선인의 최근 발언으로 타우루스 순항 미사일을 공급 불가 방침을 밝혀온 자신의 확고한 입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결국 집권여당이 국민을 배신했다"고 말했다.김 전 총리와 김 지사는 이날 밤 패이스북에서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 무산에 대한 입장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김 전 총리는 "차가운 광장에서 국민은 ‘윤석열 퇴진‘을 외치고 있다"며 "참혹했던 비상계엄의 밤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자격을 잃었다"고 지적했다.김 전 총리는 국민의힘을 향해 "더 이상 우리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지 말라.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김동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모든 국무위원과 부처의 공직자들은 매순간 맡은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특히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 전원이 일치단결하여 현상황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한 총리는 또한 안보 문제와 관련,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에게 “군은 국가 안보에 추호의 빈틈이 없도록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북한이 도발하면 언제든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지
탁신 시나와르타 전 태국 총리는 태국 정부가 암호화폐 연구와 샌드박스 실험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나와르타 전 총리는 태국이 암호화폐를 매수해야 한다고 제안하지는 않았지만, 세계적 추세에 따라 태국이 디지털 자산을 연구할 것을 촉구했다. 시나와르타는 "이미 많은 암호화폐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미래에는 국가보다 더 많은 통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오늘날 태국 국민은 이것을 생각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나와르타는 트럼프 2기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오로지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온 힘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총리서울공관에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해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밝혔다.한총리는 이어 ‘농업 4법’ 등의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곧 뵙도록 하겠다”고 짧게 답했다.한 총리는 이날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가 윤 대통령에게 전달되고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오후에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30분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강원도 도지사·교육감, 전북 도지사·교육감과 성가 평가 협약을 체결하는 일정을 오후 5시로 연기했다.하지만 계엄 선포·해제 사태의 후폭풍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탄핵 소추 정국이 급박하게 전개되면서 결국 취소했다.앞서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모든 국무위원과 부처 공직자들에게 매 순간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전군 경계태세 강화를 긴급 지시했다.국무총리실은 이날 한 총리가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됐지만 이로 인해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거나 사회질서가 어지럽혀지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가 대통령실에 전달되는 시점부터 대통령 권한을 대행한다.한 총리는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추호의 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군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모든 위기상황에 즉시 대응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女탁구 허예림, 종합선수권서 본선행 ‘파란’
“올해 대회에서 목표했던 단식 본선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내년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 더 높은 단계까지 올라가고 싶어요.”여자탁구 유망주 허예림은 23일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삼척다목적체육관에서 단식 본선 1회전 탈락의 아쉬움을 전했다.허예림은 여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이다은에게 1대3으로 져 16강 길목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하지만 예선 3경기에선 실업 언니 두 명을 꺾는 ‘녹색 테이블 반란’을 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암 적정성 평가는 각 암종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중심의 평가였던 1주기에서 더 나아가,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와 성과 중심의 평가로 개편됐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장암에서 90.41점, 위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양, 유치기업 ㈜지음 나눔경영 실천
함양군은 최근 ㈜지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포와 식료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음은 지역 내 취약 아동 5세대와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결연을 맺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지음은 경기도 여주시에 본사를 둔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지난 6월 함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안의제2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 중이다.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인 ㈜지음은 새롭게 자리잡은 함양군에서도 그 나눔경영을 실천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SGI서울보증(임원)
▲ 소비자보호본부장 남기화 상무 ▲ 자산운용본부장 권홍열 상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앙치매예방협회 ‘병원동행매니저’ 교육 실시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1인 가구 노년층의 비율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진료가 필요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제때 병원 방문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지역에서도 실시되고 있다.14일 중앙치매예방협회가 주관하는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대구시 남구 현충로 중앙치매예방협회 교육장에서 열렸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새롭게 등장한 ‘병원동행매니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시인· 주부 등 다채로운 직업을 가진 3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교육은 신이경 대표의 △병원동행매니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각기 다른 색채가 모여 하나의 하모니가 되다
3시간전
제3회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전 ‘예술본색’이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열리고 있다.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에는 총 60여명의 회원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고두영, 민관식, 조철수, 송은효, 황디냐 등 55명의 회원이 참여해 11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은 10호부터 100호까지 크기가 다양하며 각자의 개성이 가득 담겨있다.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선보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작의 혼이 깃든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고 각기 다른 색채의 감각이 하나의 하모니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보당, 국힘 시의원의 탄핵반대 현수막 맹비난
3시간전
진보당 울산시당은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탄핵 반대 의견’으로 내건 현수막과 관련, “국민의힘이 지키려는 것은 누구인가”를 묻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진보당 시당에 따르면 지난 25일 동구지역에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명의로 ‘대통령 탄핵 절대 반대’라는 의견으로 윤석열을 지키겠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중구와 남구에는 국회의원 명의로 ‘이재명 살리는 탄핵남발 대한민국이 무너진다’ ‘범죄옹호당 민주당 이재명 살리기가 국정 우선 순위인가’ 등의 현수막이 게시됐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불법계엄이 있었던 지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함양고속도로 ‘밀양~창녕구간’ 28일 개통
3시간전
현재 건설중인 울산~함양고속도로 구간에 포함된 경남 밀양시~창녕군 구간 28.54㎞가 28일 개통된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울산~함양고속도로가 시작되는 울주분기점에서 창녕분기점까지 1시간 이내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함양~울산고속도로 구간의 일부인 창녕~밀양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개통식은 27일 오후 2시 밀양시 무안면 밀양휴게소 울산방향에서 열린다. 28일부터 차량 통행이 정식적으로 시작되며, 휴게소 등 부대시설 등은 내년 3월께 준공된다. 이 도로는 202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기환·김종훈·홍성우·문석주 시의원 우수의정대상
3시간전
울산시의회는 26일 의장실에서 김기환·김종훈·홍성우·문석주 의원에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상패를 수여했다.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기환 의원은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울산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에 필요한 ‘울산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 등 각종 입법 활동을 펼치며 전반기 의장으로 의장협의회에 다양한 안건을 건의해 시민 복지 증진을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북구 대형폐기물 배출 모바일 서비스 도입
3시간전
울산 북구는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모바일 서비스인 ‘바로처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운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폐기물 수거접수시스템 바로처리는 생활폐기물, 대형폐기물, 공사장폐기물의 모바일 수거 접수를 통해 폐기물 수거 전 과정을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북구는 기존 전화 접수 체계보다 주민 불편이 줄어들고,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도 가능해져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기물 바로처리 시스템은 카카오 채널 또는 바로처리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폐기물 사진을 첨부하고 배출장소와 배출날짜 등을 선택한 후 지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