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실.국장들과 함께 최근 수도권 소재 신산업 선도기업을 방문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우주항공산업,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오 지사는 20일 열린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지난 16~17일 현장방문 성과를 공유하며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로봇산업 육성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아직 제주의 로봇 분야에 대한 비전이 수립되지 않았지만, 서비스와 푸드테크 분야에서 큰 잠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특히 "관광 서비스 분야에서는 조리용이나 서비스 제공형 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총 공모 주식수는 92만주, 1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3000~1만50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규모는 약 120억∼138억원이며, 상장주관사는 KB증권이다. 2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공모 자금은 자사 기술 고도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지난 2011년 설립된 심플랫폼은 AI와 IoT 기술을 융합한 데이터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왔다
신임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짤막한 소감을 밝힌 후 소관 실·국장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한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41회로 1998년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2002년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겼으며, 국무조정실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조직진단·조직기획과장,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조직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중앙행정에서의 경험뿐만 아니라 대구시정 현안에
대만의 국제 게임 전시회 '2025 타이페이 게임쇼'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대만 타이페이 난강 전시장에서 열린다.타이페이 게임쇼는 지난 2003년부터 20여년간 열려온 대만 최대 게임쇼이자, 중화권 시장의 테스트베드 역을 맡아온 컨벤션 전시회다. 매년 1월말에서 2월초 사이에 개최돼 세계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게임쇼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PC, 모바일 게임에서 부터 e스포츠, 주변기기, 인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된다.올해는 30개국에서 346개 업체가 참가해, 그 어느때보다 풍성하게 진행된다고. 특히 한국 시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서울 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와 관련해 “국정질서가 회복돼 가는 가운데 이러한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 것은 심각한 위험 신호”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오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지난 19일 새벽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돼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대한민국 국격 훼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당사자에게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국정 혼란이 조속히 마무리되고 민생경제가 되살아나기를, 민주주의가 회복되기를 기대하는 국민들
외도2동 소금빌레위치 : 외도2동 연대마을길 52의 북서쪽 바닷가 평평한 암반시대 : 조선시대 추정유형 : 생산기술유적돌염전은 소금빌레라고도 불리는데 여기서 빌레는 넓적한 돌을 의미한다. 이렇게 해안가에 넓게 깔려 있는 암반 위에 바닷물을 이용해 천일염을 제조하였다.이러한 돌염전은 일반적인 제염방법과 달리 암반을 활용하여 해수를 직접 증발시키는 제염 형태를 취한다. 돌소금밭은 일정한 개인소유가 인정되었으며 매매도 이루어졌다고 한다.제염과정을 보면 ①암반틈새막기 ②진흙으로 두렁쌓기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가 14일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최대 쟁점 안건인 집중투표제 도입 정관변경안에 찬성을 권고한 것에 관해 고려아연 측이 "양대 의결권 자문사는 물론 국내 주요 자문사까지 현 경영 체제 유지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며 "영풍·MBK파트너스 역시 이런 권고
군위군은 지역 농가의 유통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자 금년도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비를 증액, 조기 시행한다.올해 사업의 지원 규모는 택배 건수 약 40,000건, 사업비 2억4천만원으로 지원대상을 기존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에서 GAP 인증농가까지 확대 지원한다.또한, 사업 조기 시행을 위하여 대상자 선정 시기를 앞당겨 확정했고, 특히 올해 이른 설 명절 시기 택배 거래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신속 집행한다.농가가
양천구는 지역 주민의 학습 욕구를 반영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우수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생학습 진흥, 소외계층 지원, 지역 특화의 3가지 유형에 대해 모집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지역 네트워크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면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 이재형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형 교수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 디지털새싹 사업’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래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는 주관 운영기관으로 춘천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
미국 우선주의를 전면에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다.2020년 대선 패배 부정과 2021년 1·6 의사당 폭동 사태 등에 따른 초대형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4년 만에 역사적인 ‘징검다리’ 재집권에 성공, 트럼프 2.0 시대의 문을 여는 것이다.동맹국을 포함해 사실상 피아를 구분 않는 미국 이익 중심의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한반도를 비롯한 글로벌 안보와 국제 무역 질서가 다시 한번 대변혁의 시기를 맞게 됐다.특히 신식민주의, ‘돈로(Donro·트럼프의
국립공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의“2025학년도 지역대학 및 공공기관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대전 지역 내 초등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앞장선다.국립공주대 과학영재교육원, 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 유소년교육연구소로 구성된 “국립공주대학교 늘봄학교 S.P.R.ING사업단”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