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3개 부문 1위를 기록했다.KT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K-BPI 조사에서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인터넷 TV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KT는 이동통신 부문에서는 최저 3만 원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가 1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요고는 가입 시 고객 유형을 세분화해 맞춤형 혜택을 자동 추천하며, 가족 간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를 공유할 수 있는 ‘패밀리박스’와 ‘콴다’, ‘모아진’...
삼성증권은 인천WM지점과 경인기업금융지점이 3월 24일 송도 포스코타워 29층으로 이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이전은 바이오산업과 대형법인이 밀집한 송도지역 내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품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송도에 위치한 바이오와 대형법인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인천WM지점은 이번 이전을 기념해 오픈 릴레이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는 27일 ‘2025년 주식 투자전략’을 시작으로 ▲미국 대선 이후 유망 종목 ▲2025년 채권 투자 전략 ▲부동산 시장
하이트진로가 매실주 브랜드 ‘매화수’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 2월 기준 1억4000만 병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매화수는 2002년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하이트진로는 올해도 20대 소비층을 주요 타깃으로 매화수 마케팅 활동을 전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개강 시즌을 맞아 수도권 대학가 주요 상권에서 새내기 대학생을 겨냥해 ‘전용잔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매화수는 매실의 은은한 풍미와 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향년 63세로 별세했다.재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휴식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1962년생인 한 부회장은 천안고와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개발팀에 입사했다.이후 LCD TV 랩장, 개발그룹장, 상품개발팀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으며 삼성전자 TV 사업의 19년 연속 세계 1위 기록을 주도한 자타공인 TV 개발 전문가다.아울러 2021년 말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 세트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삼성전자 구성원과 업계 동료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불과 지난주까지 한 부회장이 삼성전자 주주총회 주재와 중국 출장 등으로 활발하게 경영 활동을 했기에 급작스런 별세 소식에 침통함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 전현직 임원들 조문…노조도 홈페이지에 '추모 배너'이날 오후 한 부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의 넋을 기리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
롯데웰푸드가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롯데웰푸드는 25일 오전 10시 서울시 양평동 롯데웰푸드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의결권이 있는 발행주식총수 85.1% 주주가 출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카카오 등 주요 원재료 부담액 증가 및 불경기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신규 브랜드 론칭과 글로벌 시장 확대 등 도전적인 활동
이번 주는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집중된 '슈퍼위크'다. 하나금융지주는 함영주 회장의 연임을 확정지으며 안정적인 리더십을 이어가게 됐다.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과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의 연임 여부와 각사 밸류업 이행 실적 역시 관심을 모은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이날 서울 명동 사옥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함영주 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함 회장은 2028년 3월까지 하나금융그룹을 3년 더 이끌게 됐다. 함 회장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오늘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한 ‘제28회 토목의 날’ 행사에 참석해 토목기술 발전 유공자 27명에게 훈·포장 등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최동호 토목학회장,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송석준· 손명수 의원,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토목기술인, 업계 관계자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진현환 차관은 치사를 통해 “도로·공항·철도·발전소 등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사회기반시설 구축과 국토발전을 선도해 온 토
충북 청주 중앙초등학교는 지난달 31일 외부 전문상담기관인 ㈜마음자리, 심리상담센터 마음, 봄과 상담 바우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사회·정서·심리·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의 맞춤형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 바우처를 지원한다.상담 바우처는 위 클래스 상담 신청 학생 또는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고위기 학생 중 외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제공된다. 회기당 상담비는 6만원, 최대 10회기까지 지원된다. 필요 시 학교 내 사례회의를 통해 최대 5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울주경찰서가 불법촬영 범죄 예방과 안전한 지역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3월 31일 울산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작천정 일원에서 진행됐다.최근 사회적으로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 기관은 벚꽃축제가 열리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방문객이 몰리는 작천정 벚꽃길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는 안내문을 배포하고, 범죄 예방 수칙을 소개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해 선진시장인 미국법인 키우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과거에는 현지 한국물 중개에 위주였지만 최근에는 부동산 인수금융, 사모대출, 프리IPO 등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미국 뉴욕 IB 전담 법인인 KIS US는 작년 말 총자산 3972억 원, 당기순이익 23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총자산은 46.8%, 순이익은 171.6% 늘어 외형과 실적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
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이는 곳도 있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6~7도, 낮 최고기온은 14~15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오는
OBS경인TV㈜는 3월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김학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김학균 신임 대표이사는 1991년 언론계에 입문, iTV를 거쳐 2006년부터 OBS에 재직하면서 보도국장, 경영국장, 사업국장, 미디어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OBS 대표이사로 재임했고, 2024년 2월부터 현재까지 OBS 자회사인 OBSW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김학균 대표이사는 “콘텐츠 제작과 보도 부문에 있어 우리만의 색깔을 찾겠다”며 “방송을 근간으로 한 신사업을 발굴해 경영
경북 의성을 비롯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정부의 보상 수준이 현실과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피해 주민들은 “전 재산을 잃었는데 보상금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주택 3617채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영덕, 안동, 청송, 의성, 영양 등지에서 피해가 집중됐다. 현재 이재민 6322명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국내 산불 위험일이 산업화 이전보다 연간 최대 120일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산불이 축구장 6만3245개 면적을 태우고 75명의 사상자를 내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입힌 상황에서 국내 산불 위험기간이 연장되고 위험 지역도 늘어나 산불 규모가 더 커진다는 분석이 나온 것이다. 그린피스는 산업화 이전 대기 상태의 지구와 현재 지구간의 산불 위험지수 차이를 김형준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팀에 연구
정부가 2003년 발간한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에는 4·3당시 인명피해를 2만5000명에서 3만명으로 추산했다.70년이 지난 지금도 어디서·어떻게·왜 희생됐는지 실체가 파악되지 않은 희생자들이 있다. 본지는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추가 진상조사 등 4·3의 현안을 3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제주4·3진상보고서에 따르면 1950년 8월 4일 제주경찰서 유치장과 주정공장에 수감된 예비검속자 500여 명이 바다에 수장됐다는 증언이 수록됐다.제주항 헌병대에 파견돼 경비로 근무했던 장모씨는 “이날 밤 9시쯤 50명
배우 김수현 씨가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故 김새론씨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미성년 교제는 아니었으며, 이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김새론씨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에 120억 상당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수현 씨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자회견에서 법률대리인과 함께 자리하여 그간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 의사를 천명했습니다. 또한 세간에 떠도는 과거 김새론 씨와의 의혹에 정면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전주시설공단이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실천 의지를 다지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나섰다.
공단은 31일 임원진과 각 부서장,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 결의식’을 열고 선언문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예방 대책 이행과 실효성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결의식에서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신고
지난 29일 창원NC파크에서 떨어지는 구조물에 부딪힌 시민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머리를 다친 20대는 수술을 했지만 31일 끝내 숨졌다. 이 사람의 동생은 쇄골이 부러졌다.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다. 또다른 한 명은 다행히 치료 후 귀가했다.사고는 야구장 벽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