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일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 상반기 도정 질문’을 시작했다.
이번 도정 질문은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총 15명의 의원들이 참여해 도정 전반에 걸친 현안을 집중 점검한다.
첫날 도정 질문에는 송창권 의원, 이정엽 의원, 이승아 의원, 고태민 의원, 김승준 의원, 강경문 의원, 강상수 의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상공회의소와 협업해 지역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채용관 'YG Job바다'를 상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채용관 'YG Job바다'는 '일자리가 바다처럼 넘쳐나는 여수광양항'을 의미하는 단어로, 지난해 시범 및 확대운영을 통해 154개 기업이 총 1350개의 일자리를 YG Job바다를 통해 채용공고 했
금천구는 올해 1만 2,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72.3% 달성을 목표로 한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구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말까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하고 있다. 올해는 노동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4대 추진전략과 23개 실천과제, 총 118개의 일자리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주요 전략으로는 ▲ 수요자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 일자리 인프라 활용을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 청년 자립을 위한
경찰이 용인시에서 일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16일 오후 9시30분쯤 살인 및 존속살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용인시 수지구 한 아파트에서 80대 부모와 5
최근 경기에서 답답한 공격과 불안한 수비가 이어지며 프로축구 제주SK FC의 팬들이 뿔났다. 특히 연고이전 악연으로 얽히고 섥힌 부천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팬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제주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많은 팬들이 지적했던 문제가 이날 경기에서도 여전히 드러났다.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었다.지난 시즌부터 가 연이어 지적했던 김학범 감독의 문제점이 올 시즌 초부터 계속해서 드러났고, 결국 이날 경기의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가족 관람객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기획전시 ‘예술이랑 숨바꼭질’을 오는 5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동탄호수공원 인근 라크몽 내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전시장 전체를 ‘숨바꼭질’을 테마로 구성해 공간 속 숨어있는 예술의 단서를 직접 찾고, 놀며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다. 연필, 지우개, 냉장고 소리, 자연풍경, 음식 등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요소들이 작품이 돼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며 익숙한 일상 속 사물들을 색다르게
경산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조기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비롯한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본청과 읍면동 간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현안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본청 각 부서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법정사
어수선한 정세에 경기 불황 등으로 침체에 빠진 관광 업계가 다가오는 5·6월 황금연휴에 기대를 걸고 있다. 다음 달 초 예정된 연휴에다 6월 초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서 또 하나의 황금연휴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16일 관광 업계에 따르면 우선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연차 사용 여부에 따라 최장 6일간 쉴 수 있다.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와 비교해 공휴일이 하루 더 많아 연차는 하루만 사용해도 된다. 연차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도 여행 계획을 잡기 좋은 셈이다. 이와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날로 심화되는 와중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파월 의장은 16일 트럼프 행정부의 예상치를 웃도는 관세 정책이 인해 연준의 양대 목표인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을 동시에 위협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이날 시카고 이코노믹클럽에서 연설을 맡은 파월 의장은 "관세는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발표된 관세 인상 규모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그 여파가 인플레이션 상승뿐 아니라 경제 성장 둔화로도 이어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6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기억식은 4.16재단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피해자 가족 및 일반 시민,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김 의장은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묵념하며 진정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김진경 의장은 방명록에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 시행에 들어갔다.경기도는 지난 11일 한화손해보험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4월 10일까지 모든 경기도민의 기후 관련 질병과 상해에 대해 보상을 한다고 밝혔다.‘경기 기후보험’은 ▲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 감염병 진단비 ▲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을 정액 보장한다.모든 경기도민은 별도 절차 없이 11일 기후보험에 자동 가입돼 기후 관련 건강피해에 대해 보험금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특히 기후취약계층 1
경기 수원특례시의회는 1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92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10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3건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 보고안 1건, 의견제시 2건 등 모두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원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 수원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원시 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 ▲
핀란드가 러시아 국경을 폐쇄하는 조치를 무기한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하며 안보 대응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핀란드 정부는 16일 러시아와 접한 국경 1340㎞ 전 구간에 대한 폐쇄 조치를 당분간 계속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가 안보와 공공질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핀란드는 지난해 4월 북대서양조약기구에 정식 가입한 이후, 러시아가 난민을 국경 쪽으로 조직적으로 밀어낸다고 주장하며 같은 해 12월부터 국경을 완전히 차단해왔다. 핀란드 측은 이를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전술 중 하나로 해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