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식품위생업소의 시설현대화와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해 시민에게는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식품위생업소의 경제활성화를 돕고자 추진됐다.융자 지원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자금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 ▲모범음식점·위생 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K-바이오 랩허브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2028년 개소를 목표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조성 중인 K-바이오 랩허브 관련 시범사업을 기정원에 위탁하기로 했다.K-바이오 랩허브는 글로벌 의약·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사무공간과 시설, 지원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특화지원 시설이다.기정원은 지난해 2월 전담 조직인 K-바이오 랩허브 사업추진단을 출범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준비 절차를 진행하
전남 순천시는 오는 3월 17일 시행 예정이던 순천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당초 송광, 낙안 등 읍면 지역의 장거리 운행과 긴 배차 간격 문제 등을 해소하고자 도심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간선버스를, 읍면 소재지에서 각 마을까지 지선버스를 운행하는 '지간선 환승계획'을 도입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내버스 노선 개
지난 달 인천·경기권 아파트 입주율이 전달 대비 9.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과잉 공급에다 위축된 매매심리로 입주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주택산업연구원은 13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5년 2월 아파트 입주 전망지수’를 공개했다. 지난 달 인천·경기 입주율은 69.
한국수자원공사가 물산업의 성장 촉진과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발족한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는 물 분야에서 유망한 기업과 투자기관 간 연결을 돕는 플랫폼으로, 투자자금이 필요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물산업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운용하는 수자원공사와 한국벤처투자, 민간 투자기관 등이 2022년 12개 사로 출범해 올해 36개사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총회에서는 협의회 운영계획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 국제 질서에 맞는 기업의 생존 전략 등을 주제로 논의가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사 KT가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의 사전예약을 대량 취소한 건에 대해 사실조사에 나섰다.앞서 KT는 갤럭시S25 사전예약 기간 각종 쿠폰과 중고폰 보상 등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내세웠다. 그러나 사용자가 몰리자 사전예약분의 상당수를 취소했다.KT는 예약이 취소된 고객들에게 “고객께서 신청하신 갤럭시S25 사전예약은 ‘선착순 1천명 한정’ 안내 사항이 누락돼 발생한 상황”이라며 “선착순 접수가 조기 종료돼 부득이하게 취소 처리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그러자
KT가 13일 공시를 통해 2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결정을 발표했다.자기주식 취득은 신탁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한투자증권과 계약을 체결해 오는 2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6개월간 매입이 이뤄진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553만7099주로,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최종 취득 수량과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현재 KT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618만8739주이며, 이번 취득분을 포함하면 총 1172만5838주가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승선원 10명 중 5명은 구조됐으나 나머지 5명은 실종됐다. 실종자 중 2명은 13일 숨진채 발견됐다.이에 따라 13일 오후 2시 현재 사망자는 2명, 실종자는 3명이다.이번 사고는 지난 12일 오후 7시56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약 12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전복된 선박은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2066재성호로, 지난 10일 오전 서귀포항을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승선원 10명 중 한국인 선장과 외국인 선원 4명(베트남 3명, 인도네시아
우리금융그룹이 2024년 당기순이익 3조 860억원을 시현하며, 전년 대비 23.1%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향상된 이익 창출력과 적극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달성한 역대 두 번째 수준의 好실적이다. 그룹 ROE는 9.3%로 전년 대비 1.0%p 개선되며 효율적 자본 활용의 성과가 나타났고,
한국석유공사는 대왕고래 구조에 대한 탐사시추 작업이 시추 개시 47일 만인 지난 4일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시추 작업은 당초 계획된 일정대로 순조롭게 마무리됐으며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지난 4일 시추 해역에서 출발해 지난 5일 부산항에서 출항 절차 후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떠났다. 석유공사는 시추 과정에서 취득한 검증자료와 시료를 전문 용역사로 보내 정밀 분석과 실험을 할 계획으로 결과 도출까지 6개월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분석 과정에서 신뢰도 있는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5~6월 중 중간 결과를 발표할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제주지역의 돼지 도축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이 해소됐다. 제주축협과 제주양돈농협,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최근 돼지도축수수료 인상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축협과 제주양돈농협 등 제주지역의 돼지 도축수수료는 오는 3월1일과 7월1일 각각 1천500원씩, 두차례에 걸쳐 두당 3천원이 오르게 된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12일 더 펠리즈에서 ‘2025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에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내역 및 회원현황 보고 △결산 심의 △회칙 개정 등을 다뤘으며, 2025년 청년세대의 새마을운동 활성
영양군은 NS홈쇼핑과 협력을 통해 홈쇼핑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의 일환으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양군 내 우수한 농·특산물을 NS홈쇼핑과 연계해 새로운 마케팅으로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연령층의 타깃확보를 꾀한다
넥슨은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에서 보안 솔루션 '이지 안티치트'를 활용한 보안 강화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 회사는 기존 '넥슨 게임 시큐리티'와 함께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의 비인가 프로그램을 탐지하고 제재할 계획이다. 안정적으로 테스트가 끝나나는대로 이를 도입해 보다 공정한 게임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이 회사는 또 이번 테스트에서 허벅지, 손끝 등 일부 신체 부위에 피격 판정이 적용되지 않던 현상을 점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