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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 기미독립선언서 릴레이 영상 제작

동해해양경찰서는 106주년 3.1절을 맞아 기미독립선언서를 직원들이 릴레이로 낭독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 제작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세계만방에 알렸던 기미독립 선언서를 직원들이 낭독하며 3.1절의 역사적 의미와 국민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의 역할을 다시금 결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상은 김환경 서장을 시작으로 독도경비함정과 파출소 등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일반직 공무원 등 근무지가 각기 다른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각자의 근무지에서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생동감 넘치고 특색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계명문화대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자기주도적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적극 시행하며 교육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14일 학위수여식에서 KMCU 통합마일리지 장학금과 KMCU-CAP 인증제 장학금으로 총 1억원 지급하고 우수 학생들에게는 KMCU-CAP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와 같은 장학 프로그램은 교과 학습을 넘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려는 학교의 교육 철학이 반영됐다. 특히 KMCU-CAP 인증서를 받은 학생 수가 지난해 17명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POSTECH 미래지성아카데미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지성의 광장 ‘K-History’ 강연 시리즈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대와 지역을 초월해 영향력을 미치는 한국 역사와 문화의 핵심 주제들을 조명하며,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강연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이 대학 캠퍼스에 있는 박태준학술정보관에서 진행된다. ‘K-History’ 강연 시리즈는 △1강 ‘100년 전에 탄생한 우리나라 국가 상징 이야기’ △2강 ‘다방에 모인 한국 근대 예술가들’ △3강 ‘K-POP 팬덤의 역
대구 서구는 25일 대구시, 대구지방환경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달서천하수처리장 폐수 유출 원인 파악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1월8일 보랏빛 폐수에 이어 24일 분홍빛 폐수가 다시 유출된 달서천하수처리장을 대구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방문해 주변 하수도 등지를 수색했으나 배출 지점을 찾지 못했다. 합동점검반은 이날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폐수 유출 의심 13개 사업장의 작업일지를 확보하고 작업 공정, 폐수 이송경로, 우수 배관 확인 등 정밀 조사를 실시했다. 합동점검반 관계자는 "하천에 유출되는 폐수의 원인을 파악해 시민들의 불안
“국민의 생명과 국가를 수호하는 대한민국 직업군인으로서, 저희 부부는 누군가에게 선물을 드린다는 마음으로 헌혈 기부를 계속 이어갈 생각입니다” 대한민국 해군 의무부사관 1호 부부인 손종목 헌혈자와 그의 배우자 엄문영 헌혈자의 다짐이다. 손 상사와 배우자 엄 상사는 26일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 포항센터를 찾아 각각 50회, 부부 합산 100회 헌혈을 마쳤다. 오늘 헌혈로써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여하게 된다. 손 상사와 엄 상사의 헌혈인연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손 씨는 대구보건대 치과기공
경산시립창단 기획음악회 ‘세상의 모든 노래’가 27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경산시립교향악단 전희범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가요, 오페라, 뮤지컬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곡이 연주 된다.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이달의 유물전시 '소수서원 파격 논쟁'을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달의 유물전시'는 학예연구사가 선정한 소수박물관 소장유물을 바탕으로 분기별로 역사적 사건과 연계하여 전시를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소수박물관 본관 1층 홀 출입구 앞 전시장에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유물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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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경북 영천경마장이 개장하면서 말산업을 놓고 제주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3일 경북 영천시와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총사업비 3057억원을 투입해 145만㎡ 면적의 영천경마장이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연다. 현재 공정률은 26%로, 관람대는 5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경북도와 영천시는 영천경마장 유치 조건으로 30년간 레저세 50%를 감면하되, 연매출 2조원에 레저세는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주경마장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매출액이 1조3556억원을 기록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경마장에서 거둬들인 레
제주를 찾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월 27일 제주도 구좌읍 세화리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오 장관의 제주 방문은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자리매김한 세화리의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 사례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컬 상권으로의 확장 방안들을 진솔하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제주 세화리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카카오&견과류 전문 그로서리숍 ‘코코하’ △제주 로컬 패션 브랜드 ‘가르송필레’ △제주 흑돼지 육가공 브랜드 ‘움튼델리카테슨’ △지속 가능한 라이프 헬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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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메카를 꿈꾸는 충북의 바이오클러스터 경쟁력이 대전 등 경쟁지역에 밀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제약산업전략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한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중장기 자립화 방안 마련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는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비롯해 16개 이상의 정부주도형과 지자체 주도형 바이오클러스터가 운영중이다.이들 바이오클러스터의 경쟁력 종합분석 결과 구성주체인 기업, 대학, 연구기관 및 병원 입지에 대해 기업은 경기, 대학은 서울, 연구기관은 대전, 병원은 서울과 경기가 타 지역
KT가 유무선 결합상품을 개편해, 인터넷·TV를 최대 5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는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4일부터 선보인다. 3일 KT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가족이 다른 거주지에 살더라도 인터넷·TV 결합 회선수를 추가할 수 있으며, 2회선 이상 3년 결합 시 월 최대 5500원의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로 분가한 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등도 기존보다 더 많은 결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최근 1인가구·신혼부부·노부모 가구 등 가족 형태가 다양화되면서, 기존 인터넷 1회선 기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프레데릭 시아오 필리핀 일리간 시장과 만나 상호 교류와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가졌다.이번 만남은 양 지방정부의 교류·협력과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필리핀 일리간시장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프레데릭 시아오 일리간시장은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의 농축산 현장을 찾아 인상 깊었던 점을 얘기하며, 수력발전소 확장,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등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일리간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접목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의논했다며 일리간시의 번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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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익 대한민국정치개혁연대중앙회 상임대표는 28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국가보훈부가 주관한 제65주년 2·28민주운동기념식에 참석했다..
중고교생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쳤다. 3일 전국탄핵반대청소년연합 소속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인 3월 3일 캐시워크 돈버
김용광 기자 = 미 해군 원자력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2일 해군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미국...
13시간전
- 일제 포교 기독교의 "일본 천황이 하나님" 거부하고 투옥된 '고신파' 재조명 한일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은 지난 1일 삼일운동과 신사참배 거부 운동이 거세게 일어난 곳이 부산·경남과 함경북도 지방임을 밝히는 일제 강점기 기독교 독립운동 관련 지도를 전격 공개했다.김 소장은 1910년 한일 강제 합병 후 삼일운동이 일어난 지 106주년에 이른 즈음 "같은 민족이지만 독립운동이 심하게 일어난 곳도 있고 심하지 않은 곳도 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어느 나라든 인간이든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다르지만 한국 경우는 초기 기독교 선교사들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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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접수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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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참사랑 실천 사랑의 장 나눔
영양군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지원할 ‘사랑의 장 나눔’ 행사를 26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진행했다.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매년 회원들이 영양의 콩으로 만들어진 메주를 구입해 직접 장을 담그고, 1년 동안 항아리에서 잘 숙성시켜 취약 계층 240여 곳에 직접 나눔 배달을 하면서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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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게스트하우스 불…"화목보일러 부주의 추정"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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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척결.헌법 수호" 3.1절 맞아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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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파값 좀 올랐다고 TRQ 늘리나
지난해 양파가격이 낮아 주춤했던 수입 물량이 올해 가격이 오른다고 정부가 TRQ물량을 확대하려고 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정한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이 오히려 양파 수입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양파생산자단체에 따르면 올해 개정하는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을 보면서 기준가격을 인상한 것처럼 보이게 하고, 상승단계에서 ‘심각‧경계‧주의’ 가격대는 오히려 인하하고 있다. 특히 시기별 등락률을 조정해 더 쉽게 수입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춰 놓았다.반대로 하락단계는 2024년과 같이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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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정치 행보를 재개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도 공격했다. 대권 행보에 나서면서 보수층 달래기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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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울산대 등 지역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불법 환전거래 피해예방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최근 박성연 울산대지점 과장이 강사로 나서 울산대 국제관회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에게 피해예방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불법 환전거래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경남지역에서는 조현성 경남대지점 차장이 강사로 나서 경남대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중국·몽골 등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에게 불법 환전거래의 위험성과 피해예방법을 교육했다. BNK경남은행은 외국인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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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현곤 경과원 원장 후보자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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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정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 자질을 비판하고 나섰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에 내정된 김현곤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하면서 자진사퇴를 촉구했다.도의회 국민의힘 이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김현곤 후보자는 김동연 지사의 인사 주특기인 회전문 인사의 전형적 사례"라면서 "지난해 1월 경제부지사로 임명된 뒤 건강상 이유로 10개월 만에 사임하더니 돌연 4개월 만에 경과원 원장으로 옷만 바꿔 입은 채 재등장했다"고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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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겨울철 컨테이너 건물 화재, 예방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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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시 남울주소방서 관내에서 컨테이너 건물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2022년부터 2025년 2월까지 남울주소방서 최근 3년간 화재 통계에 따르면 총 2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특히 2025년은 2월까지 이미 6건이 발생해 2024년 전체 화재 건수의 두 배에 달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월별 화재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본격적인 겨울철인 1월과 2월에만 각각 6건씩 발생해 전체 화재의 44%를 차지했다. 겨울철에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는 단열에 취약한 컨테이너 건물에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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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봄을 알리는 다채로운 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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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했다. 3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는 창녕의 봄 축제는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풍부한 자연경관과 역사적 전통이 어우러진 창녕군은 유채꽃, 온천, 전통문화 등 다양한 테마의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3.1민속문화제먼저, 매년 2월 마지막 날부터 3월 3일까지 ‘3․1민속문화제’가 열린다. 창녕군 영산면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3․1절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