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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향한 용기, 통일로 가는 여정" 광주광역시, 북한이탈주민의날 제정 기념행사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열린청사에서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 지원을 위해 2024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날로 7월 14일이다. 이는 김영삼 대통령 재임기간인 1997년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이기도 하다.이날 행사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이탈주민들 직접 만든 함북냉면, 속도전떡, 언감자떡, 인조고기밥 등의 시식행사와 탈북 과정의 아픔을 나누고, 광주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슈만, 교향곡 4번’을 9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슈만의 걸작인 ‘교향곡 4번’과 ‘만프레드 서곡’을 중심으로 슈만의 깊은 음악 세계를 탐험하며, 관객들에게 그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재발견할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슈만 스페셜리스트’로 잘 알려진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슈만이 지휘자로 활약한 400년 역사의 뒤셀도르프 심포니로부터 마리오 벤자고에 이어 두 번째로 임명된 ‘슈만 게스트’이다. 슈만 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 성인 시성 40주년을 맞아 서울가톨릭연극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기념 뮤지컬 ‘김대건’이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공연한다.‘가톨릭의 성지’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전에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이 세워졌다. 이것은 김대건 신부가 순교한 지 177년이 되는 날에 열려 의미를 더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게 되었다.창작 뮤지컬 (박경희 극본/미하엘 슈타우다허 작곡/
2024. 8. 29. 목요일, 국회 헌정회관에서는 통일경제연구협회가 주최한 ‘불안정한 글로벌 안보 환경, 대한민국의 선택과 대응’ 제하의 세미나를 가졌다.세미나에는 2개의 세션에 충4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첫 번째 세션은 이고두 번째 세션은 이었다. 첫 번째 세션의 제1주제는 경희대학교 주재우 교수의 , 발제자 주재우 박사는 경희대학교 중국어과 교수이며 한국세계지역학
3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는 검찰 출신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청문회에서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차별금지법'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분명히 했다. 안 후보자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찬성하냐 반대하냐"는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의 질문에 "지금 형태로는 반대한다"고 답했다.신 의원은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막시스트, 파시스트가 우리 사회에 활개치고 공산주의 혁명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씀도 저서에서 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시느냐"고 물었다. 안 후보자는 이에 대해 "우려는
지난 8월 31일 작가 최용래와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동포 대표 가수인 김청의 역사적인 만남이 대림동에서 있었다.대림동에서 15년 남짓 생활을 했던 최용래 작가는 많은 한국인들이 대림동을 잘못 알고 있는데 오랜 시간의 창작을 통해 ‘대림동 소나타’, ‘대림동 연가’, ‘대림동에서’ 등 대림동을 주제로 하는 노래 세곡을 직접 창작했다. 이 노래들을 부를 가수를 섭외 중이었는데 8월 중순 경에 우연히 재한동포총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하게 되었다. 때마침 사무실에는 김숙자 전 이사장, 원로회 장세환 사무총장 등 임원들이 있었고
지난 8월 26일 재한동포총연합회는 한중우호연합총회와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재한동포리더연맹 이화춘 대표와 한중우호연합총회 김하룡 사무총장이 함께했다.이틀 전인 8월 24일 ‘한중수교 32주년 기념행사 및 재한동포총연합회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한중 교류 관련하여 의기투합된 재한동포사회 대표단체인 재한동포총연합회와 한중 교류에 있어서 한국 대표 단체인 한중우호연합총회 두 단체가 공식적으로 손 잡은 것이다.업무협약식에 앞서 한중우호연합총회 우수근 총회장은 지금까지 걸
10월 16일 실시되는 서울시 교육감 보궐 선거까지 30여 일 남았다. 4년마다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서 12년 이상 보수 후보가 단일화를 못 하여 진보 교육감을 이번에도 만들어주는 교육 역적이 없기를 기도한다. 중도, 보수 후보는 단일화가 학교 교육의 정상화로 가는 역사의 명령임을 알고 개인적인 욕심을 내려놓고 단일화에 모두 동참해야 한다.황폐해진 교육 현장을 다시 살려 공교육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하고 학부모가 학교를 신뢰하는 행복한 그날이 오길 바란다. 교육은 현재에 이루어지지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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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AOS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대회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팀이 정상에 등극했다.8일 경주실내체육관서 진행된 LCK 서머 결승전서 한화생명은 젠지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 2라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한화생명은 전신팀인 'ROX 타이거즈' 시절 지난 2016년 서머 이후로 우승이 없었지만 8년 만에 다시 왕좌를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경기 초반부터 한화생명과 젠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첫 세트에서는 한화생명의 '바이퍼' 박도현과 '제
◆ 김혜옥씨 별세, 김창노씨 배우자상, 김성일·김희성씨 모친상, 이기을·최창숙씨 시모상 = 7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장지 함백산추모공원, 02-2227-7500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올 추석 이전까지 체불임금 전액 청산을 목표로 관련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집중대응한다.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관내 ‘24년 8월 기준 누적 발생 임금체불 총액은 478억원으로 이중 257억원은 청산되었지만, 아직까지 체불임금 221억원이 청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근로감독관 뿐아니라 고용, 산업안전 업무 담당자까지 총동원하여 사업주에게는 지청장 직접 청산 지도·해결, 사업주 체불융자제도 활용 등을 통해 추석 전까지 미지급 체불임금이 전액 청산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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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e스포츠가 파이브핏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 젠지e스포츠를 저지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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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종주국 한국에서 세계 웹툰 축제가 사상 처음으로 개최된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성수동에서 오는 9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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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대구마라톤대회의 마스터즈 부문 참가자 접수가 시작된다. 대구시는 이번달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마스터즈 부문 참가자 4만명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마라톤대회는 매년 4월 첫 번째 일요일 개최돼 왔다. 하지만 최근 기후 온난화로 4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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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에코시티에 공급하는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 결과 평균 249.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OB타입에서272.7대 1로 집계됐다. 지난해 아파트 청약 당시 1만명 이상 몰리며 에코시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오피스텔 청약에서도 126실 모집에 31,438건이 접수되며 또 한 번 수자인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제주 동부소방서 구좌의용소방대는 지난 5일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응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였다.
최근 공직사회에서 MZ세대로 일컬어지는 젊은 공무원들의 중도 이탈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구 남구가 새내기 공무원들의 사기와 복지 혜택 강화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끈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저연차 및 육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휴가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 중이다. 저연차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다. 준비 중인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안은 저연차 5년 이상 재직 직원에게 10일의 ‘장기재직’ 특별휴가를 주고,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겐 연간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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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온·오프라인에서 유통 중인 브로콜리, 케일 등 특수채소 77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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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수산물 보호를 위해 불법 해루질 어구로 수산물을 포획․채취하는 행위에 대해 연말까지「불법 해루질 어구 제작․판매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건전한 해루질 문화 조성과 수산물 보호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개불 펌프, 변형 갈고리등의 특정 어구 판매 행위 단속에 중점을 두고 있다.수산자원관리법에서는 “누구든지 면허․허가․승인 또는 신고된 어구와 사용이 금지된 어구를 제작․수입․보관․진열․판매 하거나 실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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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 실시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29일, 영주시 소재 국립산림치유원 등 일원에서 안동시 단호 1, 2리 집중호우 수해 이재민 29명 및 적십자 봉사원 등 총 3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해당 프로그램은 재난경험자에 대한 사회적지지와 심신 안정을 위한 미술치료, 제철과일주스 만들기 체험, 다도 체험 및 명상, 숲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가한 백석열 단호 1리 이장은 “수해 이재민의 마음 회복을 위해 마을 공동체가 뭉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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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도서관,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 개최
창원특례시 명곡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1일 오후 2시 ‘사라진 연필깎이’의 저자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마음약국 독서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 ‘사라진 연필깎이’를 통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다양한 직업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부산아동문학신인상, 김유정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그루 작가가 진행한다. 박그루 작가는 추리동화 3부작(‘편의점 도난 사건’, ‘미술관 추격 사건’,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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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한동훈, 채해병 특검 추진할 의지 있긴 하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특검법을 추진할 의지가 있긴 한지 직접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 대표가 제3자 추천 방식의 채해병 특검법 발의 입장을 철회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서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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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라는 극우단체가 경남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돌면서 혐오 행위를 했다. 4일 창원시 성산구 경남교육청 제2청사 옆에 놓인 소녀상 앞에도 흉물이라는 손팻말을 세웠고 소녀상에는 '위안부 사기 이제 그만'이라는 어깨띠도 둘러서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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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산에 오른다. 소나무가 우거진 깊은 숲속에 안개가 쌓여 있다. 검은 다람쥐가 소나무에 붙어 무언가를 찾다 인기척에 놀라 나무 뒤로 숨는다. 짙은 안개 사이로 언뜻 드러나 보이는 소나무의 거칠고 묵직한 둥치는 유년 시절 함께 했던 고향의 큰 산과 어머니의 손등을 닮아있다. 숲속 솔향이 코끝을 스치고 발아래로 산길 사이로 소나무 뿌리가 드러나 어지럽게 흩어져 생을 이어가고 있다.소나무의 어원은 ‘솔+나무’에서 자음 ‘ㄹ’의 탈락으로 소나무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다. 소나무는 솔·참솔·솔나무·송목·소오리 나무·소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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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대로에 누워버렸다. 기후위기로 모든 생명이 죽어간다는 심각성을 알리고자 죽은 듯이 눕는 '다이 인' 퍼포먼스다. 하늘을 보면 무한해 보이지만 우리는 지구라는 닫힌 행성에 살고 있다. 올해 기후정의행진은 강남대로에서 열렸다. 포스코, 삼성 등 기후악당국가 한국을 대표하는 초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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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박성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
박성호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이 지난달 30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사와 부회장에 선출됐다. 박 회장은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황낙주 국회의장 비서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지회장,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관장, 경남도장애인컬링협회 회장,